부산 확진자 레전드

[감동] 부산 확진자 레전드 [댓글수 (82)]

잇힝e 2020-03-11 (수) 12:28 조회 : 40424 공감수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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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첫사랑의 결혼소식을 들을 나이..
주소 : 린과 시원을 먹을 수 있는 동네~
특기 : 낯선 사람들과 친해지기~
고민 : 장가갈 수 있을까..
P.S : 커피 한 잔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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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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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교주 2020-03-11 (수) 12:28

저런 사람들만 있었으면 코로나 진작에 종결되었을듯...신천지인지..병신천지인지..시신천지인지...그 말할 개 잡것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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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삼일 2020-03-11 (수) 12:28

지금 분위기에 자가격리 됬다고 짜르면 사회적인 비난을 감당할 회사가 있을까요??아마 국세청 식약청 노동부등 화력을 집중해서 박살을 낼듯..
결정적으로 보배 같은곳에 억울합니다 글 함 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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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이 2020-03-11 (수) 12:28

보통 잠잠해지면 다른 일로 자르죠

예를 들면 회사 사정 어려워져서 구조조정 할 때 명단에 든다던가....

보통 찍어두고 껀수 잡아서 자릅니다.

3년 단위로 구조조정 하려고 일부러 회사 위기 만드는 회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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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있는몸 2020-03-11 (수) 12:28

얼마나 병신 같은 회사를 다니길래 국가적으로 심각단계로 격상한 전염병 때문에 자가격리를 한다는 사람을 짜르는 곳 일까요
그런 회사는 짜르기전에 나와야 되는거 아니에요?

아니면 얼마나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 받지 못했길래 저런 상황에서 흠 잡혀서 껀수잡아 짤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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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ca 2020-03-11 (수) 12:28

중소는 다그래요
애초에 정말 인정받는 기업들에밖에 안다니셔봤거나
아예 취업을 안하신분들이나 이런 의견을 자연스레 하실거같네요
공부를 안하고 노력을 안했다고 공격받는건 꽤 익숙하네요
애초에 중소중에서도 조금 하위권인 업체들은
이번 사태로 정말 존폐를 논할 정도로 위태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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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잉모 2020-03-11 (수) 12:28

말좆같이하는거 보소 ㅋㅋㅋ
야 너도 곧 격게 되니까 그때가서 이불킥이나 실컷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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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층사는오빠 2020-03-11 (수) 12:28

당신이 모르는 곳에서도 사람은 살고 있고,
그런곳에선 단돈 100, 200원에도 그 분들의 하루하루가 걸려있어요.

임금이 사람의 가치를 정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세태가 개인의 삶의 가치를 가늠하는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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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베브 2020-03-11 (수) 13:20

회사에 다녀본적이 없거나 니 부모가 얼마나 힘들게 돈벌어서 너 키우는지
모르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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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망치 2020-03-11 (수) 14:51

공감합니다. 회사서 별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라면 짜를 수도 있겠지만. 격리 기간 때문에 일잘하는 사람을 짜른단건 아예 말이ㅈ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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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원빈 2020-03-11 (수) 15:24

저도 Ricca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중소는 아직도 수직적 인사관계가 다반사고
중소기업의 인사권은 어찌됐건 사장 마음이고
사장입장에서 별 도움이 안된다 싶으면
몇달후든 몇년후든 어떠한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내보냅니다
중소기업에서의 능력은 단순히 업무를 잘하는것만이 아니라
"꾸준한 출퇴근"도 성실성 및 하나의 능력으로 보기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출근불가는 퇴사의 가능성을 0.00001프로라도 높이게되는
계기가 되긴합니다...물론 100프로 퇴사는 아니지만...
중소기업으로썬 당장 일할사람이 필요한데 병으로 누군가 쉬게되면
새로운 인력을 구해야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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