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8년생 와이프는 90년생 둘이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일찍 결혼을 해서 인제 결혼 한지가 6년이 되어 가는군요 

저는 캐나다에 어릴��부터 와서 일도 18살��부터 시작하고 와이프는 21살 늦다면 늦은 나이에 혼자와서 아무것도 없이와서 이악물고 살아 보겠다고 알바하면서 공부하는걸 보고 제가 낚아채서 결혼함 ㅋㅋㅋㅋ

지금도 한번씩 술한잔 들어가면 너새끼랑 눈맞아서 청춘을 날렸다고...ㅎㅎ

인제는 서로 직장도 있고 하우스도 있고(는 은행 모기지 30년 노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기지,유틸리티,차 2대,먹는것 등등 쓰고 나면 빠듯합니다 ㅠㅠ

그래서 와이프나 저나 사치는 잘안하는 편인데 저는 시계를 워낙 좋아해서 끼고 있는건 싸구려지만, 사지도 못할것들을 인터넷에서 한번씩 구경 하고 있으면 "시계에 달 그려져 있는거 저거 예쁘다" 라고 한말이 생각나서

이번주 금요일이 생일인데 항상 생일날 밖에 나가서 밥 한끼먹고 그냥 작은 선물 주고받고 했는데

이번에는 와이프 30살 꽉 채운 기념으로 사치좀 부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사진을 워낙 못��어서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오늘 일안가고 몰래 갔다 오면서 햇빛 밑에서 보니 빤짝빤짝 예쁘더군요

좋아했으면 좋겠네요...(등짝 스메싱 쳐맞을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