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당첨 계약하고 왔습니다.

[자유게시판] 아파트 청약당첨 계약하고 왔습니다. [댓글수 (71)]

키라슈마 2020-03-24 (화) 10:16 조회 : 20702 공감수 : 85

아파트 당첨되어서 오늘 계약하고 왔습니다.

계약 할때까지 부모님한테 말씀도 안드리고

오늘 계약할때 전화드렷서 아파트 계약 한다고 말씀드렸네요.

아직 미혼에 30대라 민간분양은 가점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공공분양은 인정금액으로만 자격을 봐서 지원한게 운좋게 당첨 되었네요..

잔금 치를때 부모님께서 노후자금을 빌려 주신다는데..

그 돈은 제가 안쓴다고 했네요.. 노후자금까지는 건드릴수 없어어요..

오늘은 일탈 좀 하려고 합니다.

치킨에 맥주 좀 먹어야겠네요.

PS. 치킨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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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2020-03-24 (화) 10:16

굽네 고추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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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20-03-24 (화) 10:16

일단 분양공고가 떠야죠.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는 아파트를 찾았으면 분양사무소에 직접 가서 신청하던지 아니면 온라인 신청사이트를 찾아가서 신청하던지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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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슈마글쓴이 2020-03-24 (화) 10:16

서울은 민간분양은 가점제로 하면 65점이상이어야 하고요
민간분양은 84제곱미터 이상은 추첨제도 있습니다.
민간분양은 청약 인정금액이 2200만원 이상이어야 가능 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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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작 2020-03-24 (화) 10:16

그 점수는 어떻게...청약한지 오래됐는데 잘 모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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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슈마글쓴이 2020-03-24 (화) 10:16

청약홈 들어가면 계산할수 있습니다.
청약인정금액은 청약통장 가입하신 은행에서 확인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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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2020-03-24 (화) 11:13

서울 공공분양은 물량이 적고 경쟁율이 높아서 특별공급이 아닌이상 2,500만원 이상 아니면 당첨 어려워요 월10만원씩 15년이상을 꾸준히 부어야 하는데 인기지역은 3,000에 가까워야 당첨가능성이 높거든요

네이버 카페 내집마련스쿨,아름다운내집갖기(아름집) 가입해서 활동해 보세요 거기 올라오는 글들 2개월간 6개월치 댓글까지 읽어보면 감 잡힙니다 저도 거기서 감 잡고 공공분양 도전해서 분양 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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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 2020-03-24 (화) 10:16

부럽네요
저는 5월에 래미안 보고있습니다
기운 좀 받아갈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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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슈마글쓴이 2020-03-24 (화) 10:16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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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짜라고 2020-03-24 (화) 10:16

다좋은데 시기가 너무안좋네요 뭐 제가 이런말 한다고 뭐 계약한걸 미루지는 않겠지만

지금 자산을 가지고있는건 오히려 -

현금을 쥐고있어야하는데 말이죠

제가 괜히 고추가루가 되면 안되는데 시기가 너무안좋아요

대출이 있다면 오히려 값아야 할시기거든요

이시기에 빚은 오히려 줄여야하고 현금을 가지고있는 게 도움이되는시기

제가 이런말한다고 변하는건 없겠지만

선택전에 글을 올리셨다면 전 사지말라고 말햇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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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슈마글쓴이 2020-03-24 (화) 10:16

포기하면 청약 5년제한에 이제껏 청약넣은게 없던게 되어버리네요..
대출은 없고 입주시에 5천정도만 받으면 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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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짜라고 2020-03-24 (화) 10:16

그내용은 알고있어요 사셨다고 하니 뭐어쩔수없죠
잘 마무리 지으시길 바래봅니다
이미 결정한것이니 제말은 잊으세요
사기전이라면야 한번 더생각해보라고 말은해보겠지만
이미결정한것이니 그래도 큰액수는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5천정도면 그래도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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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그아찌 2020-03-24 (화) 10:16

일반 매매 아니고
공공 분양 받아 들어가는거에요
풀대출 받아서 들어가도 이득입니다
공공 분양은 시기 따질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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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밥 2020-03-24 (화) 10:16

그 맘 알겠네요...^^
세계적으로 장기불황의 시작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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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끄 2020-03-24 (화) 11:03

투자 시장을 비관 일색으로 보다간 오히려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 하는 말로는 거품 가격 심한 지역(강남,송파,마용성)은 타격이 크지만
그렇지 않은 선(서울 기준 전용84 아파트 12억 정도)의 부동산은 타격도 적고
타격이 있다해도 회복이 빠를거라 하더군요
IMF 때 그랬듯이 지금이 서민이 중산층이되고 중산층이 부유층 되는 찬스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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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팬더 2020-03-24 (화) 12:04

이 얘기는 주구장창 위기때 마다 나오는 얘기죠. 부동산은 오히려 안전자산 쪽에 드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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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0-03-24 (화) 10:16

공공분양은 어디를 사던 돈버는거죠 ㅎ

주위시세 보다 저렴하게 나오니까요

돈버셨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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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키다리 2020-03-24 (화) 10:16

오오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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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늑대 2020-03-24 (화) 10:16

축하드려요.
프라닭 맛있습니다.
저도 오늘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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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두어라 2020-03-24 (화) 10:16

제가 사는 동네는 청약이 안뜨네요... 아파트 막 짓는데 다 조합이고 그중 몇개는 삽도 못푸고 사람들 돈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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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시나브로l 2020-03-24 (화) 10:16

청약 월 얼마씩 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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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슈마글쓴이 2020-03-24 (화) 10:16

10만원씩 13년 정도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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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2020-03-24 (화) 10:16

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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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Eldyd 2020-03-24 (화) 10:16

앗, 아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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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kage 2020-03-24 (화) 10:16

이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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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安분分지知족足 2020-03-24 (화) 10:16

캬~~~~~~ 당첨됐을때 그 기분 캬~~~~~~~~~~ 기분 째지지요 ㅎㅎㅎㅎ

이 아파트가 내 집이라니(비록 임대지만) 가자기 나라에 감사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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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슈마글쓴이 2020-03-24 (화) 10:16

임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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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2020-03-24 (화) 12:04

글쓴분이 임대아파트 당첨 되신듯 10년후에 본인이 매입할 생각으로 분양하신거라면 자가라고 생각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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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ude 2020-03-24 (화) 10:16

궁금한게있는데요.
나도 신혼주택 알아보고있는데

원래 그렇게 비싼가요??
LH신혼행복주택 차트 보니까
보증금이 8천이상이 월세가 50부터 시작하던데..
원래 그렇게 비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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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슈마글쓴이 2020-03-24 (화) 10:16

임대주택이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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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그아찌 2020-03-24 (화) 10:16

비싼 지역을 보셔서 그렇습니다
LH라고 공짜로 퍼주는거 아니고
주변시세대비 약간 저렴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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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수샷 2020-03-24 (화) 10:16

근처 빌라 8천 50짜리 보고 오세요... 아 새아파트가 이가격이면 진짜 싸구나 느끼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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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20-03-24 (화) 22:59

주변지역 동급으로 비교해보면 답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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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강정 2020-03-24 (화) 10:16

성공하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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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똥찬열정 2020-03-24 (화) 10:16

부럽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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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보행병기 2020-03-24 (화) 10:16

공공이면 주공 아파트 인가요?

미혼에 아파트 분양 받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ㅠ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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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소소켓 2020-03-24 (화) 10:16

ㅊㅋㅊㅋ 좋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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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 2020-03-24 (화) 10:16

우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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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벤치성 2020-03-24 (화) 10:25

로또 확률을 성공하셨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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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zoLi 2020-03-24 (화) 10:35

와우 축하드립니다
청약되기 정말 힘든데 올해에는 좋은일만 생기실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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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췐 2020-03-24 (화) 10:38

축하드립니다! 힘든시기에!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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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사마 2020-03-24 (화) 10:39

저도 작년에 겨우 10년 념게한 청약 됐었는데 ㅠㅠ 추카드려용
당첨되도 돈이 없어서 대출크리 맞고 허우적 거리는데
내후년 입주라 두근 거려요 ㅠㅠ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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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통고양이 2020-03-24 (화) 10:51

저도 청약통장은 있지만....
돈이 없어서 무용지물이라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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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2020-03-24 (화) 11:19

계약금 정도만 마련하고 일단 당첨부터 되면 다음부턴 중도금 대출로 입주까지 가능 합니다 공공분양은 주변 시세보다 10-20%적게 분양 되기 때문에 입주때 가격이 조금 올라가 있습니다 이때 입주가 힘들것 같으면 입주2달전에 전세를 내 놓으면 내돈 안들이고 아파트를 소유할수 있습니다 2년간 열심히 벌어서 준비 해두고 들어갈 시기 잡으시고 택지지구내 입주후 2년이면 주변 공사가 마무리 되어 있기에 또 시세가 한번 오릅니다 이때 전세를 올려 한번 더 돌리셔도 되고 입주가 여의치 않으면 팔아도 시세 차익이 생기기 때문에 그 돈으로 저렴한 빌라를 구매 할수 있죠 이건 서울 및 수도권 기준입니다
대구나 부산도 지역에 따라서 비슷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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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즈나 2020-03-24 (화) 12:48

요즘에는 그것도 힘들어유.. 대부분 전매제한에, 의무거주기간 잡혀서 나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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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2020-03-24 (화) 17:59

어떻게든 맞추면 입주후 부턴 전세로 돌려서 버티면 가능은 합니다 비조정지역은 전매제한 보통 등기치면 매매도 가능하고 의무거주기간 못체우면 세금을 더 내는거 아닌가요? 사정이 있으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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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즈나 2020-03-25 (수) 15:30

전매 제한이라는것은, 기간동안 부득이한 사유 (이민, 사망 등) 가 아닌이상
매매시, 차액의 100% 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되서요.

10억짜리를 7억에 분양 받아서 대출 받고 들어가서
10억에 판매하면 일단 3억은 양도소득세로 다 내야 되고,

7억 가지고 남은 대출이랑 모두 처분해야 되는것이죠.

그런데 이건 입주 했을때 얘기고, 의무거주는 실거주를 최소 3년 이상 해야 된다는 식이라서 전세를 줄수 없는거고요.

실거주 요건이 없는 아파트는 공공분양 중에서 도시개발지구 밖에 없는데..
아마 서울에는 거의 없을꺼에요.

거주기간으로 양도세 감면은 1주택자를 대상으로 10년거주시 최대 80% 인데
이건 혜택이고요. 의무거주 기간은 말그대로 의무고요.

결론은 지금 부동산 정책은 아직까지는 일시적 2주택까지는 허용하지만
1주택만 보유하라이고, 그 마저도 갭투자나 차익을 노리는 투기는 하지 못하게
하려는 정책을 점차적으로 강화하는 추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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