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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밤 11시 넘어서 처들어 왔습니다

[댓글수 (139)]
글쓴이 : 액션홍 날짜 : 2020-03-29 (일) 13:34 조회 : 39568 추천 : 73  

이토 매일 즐겨 보는 회원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처음 회게에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이토밖에 모르다보니 여기 밖에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방금전 어이없는 상황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입주는 5주전 월세로 하게 되었는데 남자 혼자 살아서 별로 신경 안쓰고
 털털하게 사는 편이라 간단하게 보고 생각 없이 입주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치금을 버리고 이사를 가야하나 할정도로 스트레스가 심각합니다

한달사이에 부동산에 5번이상 문제를 얘기했는데요
살다보니 문제가 이곳저곳 많았습니다. 3일정도 후에 화장실 가구들이 무너져 떨어지고, 샤워기가 터지고
세탁기가 막혀서 냉장고 밑으로 물이 세나오고 환풍기도 안되고 

나중에는 결국 벽면 전체가 곰팡이가 가득해서 기겁할 정도였습니다.
저렴한 곳을 말했지만 저렴하면 안좋다고 10만원정도 더 가격을
업해서 들어갔는데도 10만원 저렴한 곳보다  훨씬 못한 상황입니다.

결국 부동산에서도 이건 아니다 싶은지 전에 살던사람얘기를 하면서
 그때도 곰팡이가 심해서 도배를 했었는데 그렇게 다시 될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옆방으로 이사가라고 하였고 그집도 문제가 생겨서 옆방 냉장고도 스스로 옮기고
이사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집주인이 바꼇다고 문에 A4용지로 붙여놨네요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는 와중에 밤 11시 넘어서 모르는 처음보는 번호로 2통의 전화가 왔지만
이시간에 누가 예의없이 전화를 하나 이상한 번호구나 하고 받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누가 문을 쾅쾅 두드리는겁니다. 당연히 늦은밤이나 속옷바람에 잘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깜짝 놀랬고  도를 아심니까  강도 인가 누구지 미친사람인가 생각을 했습니다

문을 열어보라는 겁니다 집주인이라고 하네요. 너무 어이가없고 집주인은 한번도
본적도없어서 진짜 집주인이 맞나 의심하였고 부동산 통해서 내일 연락하시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주인인데 무슨 연락을 하냐 문을 열어라 다짜고짜 얘기했습니다.

고리를 걸고 문을 여니 뭐라고 큰소리로 복도에 다 울리듯이 얘기하면서 월세를 안내느니 뭐라고 무슨 말 하는지도 몰랐고 속옷바람으로 있던말던 들어오겠다고 하는겁니다 

저는 그때 여자친구랑 같이있어서 어딜 들어오시냐고 하고 
혼자도 아니고 다 속옷바람으로 입고 있다고 하였고 돈낸거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여태까지 월세 두번 낸 내역을 인터넷뱅킹으로 보여주고 그걸 자기한테 내역으로 보내주라고 하고 
사장분남자랑 아내분 여자랑 있었는데 아내분이 이집 아닌가봐 하고 옆집을 또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집은 대답을 안하였고 갑자기 문을 따고 들어가는겁니다
그랬더니 안에있던 사람이 놀라서 뭐냐고 하니까
 집주인은 왜 있는데 없는척하냐고 서로 싸우기 시작하고 


밑으로 내려가서 또 집주인은 큰소리를 내는겁니다
저는 어디에 어떻게 할 줄 몰라서 부동산에 얘기하니 미친사람인가? 라며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고
이제는 부동산에서 자신의 관할이 아니라고 하네요 

지금 새벽1:30분인데 놀라서 잠도 오지않습니다 계속 방금 전 상황을 곱씹어 생각하고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도
잠을 못자고 있네요



이런상황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저와 같은 경우가 있으신 분들이 있나요?
너무 경황이 없고 어이가 없습니다



임금전문 2020-03-29 (일) 13:34 추천 54 반대 0
가택침입 형사고발하고, 위자료 포함해서 피해보상 민사넣으세요.
조니미첼 2020-03-29 (일) 14:22
어휴... 요즘도 저런 몰상식한 집주인이 있다니.

안 그래도 힘든 이 시기에 고생 많이 하시네요.
내용증명 보내고 보증금 돌려받아서 얼른 나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 구하시는 방은 더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들어가셔야 되겠네요.
짧은 기간이라도 마음 편하게 살아야죠.
봉그레큐 2020-03-29 (일) 14:42
타인은 지옥이다 생각나네요
오늘도인생 2020-03-29 (일) 14:47
경찰에 신고 하시고 보상 받고 이사가심이 . 들어오셨다면 주거침입으로 신고 하실수도 있고요 이런건 근거자료가 정말 필요 합니다 .. 매번 경찰에 신고하셔서 근거자료를 만들어 두셔야 나중에 법정 분쟁에서 유리하실수 있어요 .
허어미요 2020-03-29 (일) 14:51
문 열쇠나 도어락 바꾸심이 어떤가요.
문따고 들어온다니 ㅡㅡ
미친거아닌가..
불사조왕 2020-03-29 (일) 15:36
법적 처벌이 명확한 사례이네요.
bat1 2020-03-29 (일) 16:52
미쳤나봐.... 문을따고 들어갈생각을 하네...
Ryuzi 2020-03-29 (일) 16:57
집에 cctv설치사세요. 집주인 언제든지 드나댕길듯
거울의길 2020-03-29 (일) 17:23
배우는 자세가 되있는 분이네요
그렇게 돌아가는 판을 공부하다보면
지금이야 집을 전전하지만,
어느새 부자가 되있을 겁니다.

현재는 집문제로 고심하지만,
좀 더 여유를 둔 멘탈로서
당면문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멀리 보는 식견을 갖길 바랍니다.

조건이야 어찌되었건 큰 부자도
처음엔 애송이였습니다.
그리고 운이 많이 따랐을 뿐입니다.
트럼프를 보면 알 수 있죠.

제대로 톡톡히 오늘 일을 잊지 말고
손해를 보던 이익을 보던
흔들리지 마시고, 터의에 속지 말고
적성에 맞는 고유 내공이 쌓아보죠.

아주 작은 씨앗에서부터
거대한 메타세쿼이어로 자라납니다.
작은 씨앗에도 조건만 맞으면
꽃필 설계도와 잠재력이 있습니다.

돈문제보다 꿈을 가지시고.
지혜롭게 해결하시고
복기해서 연구하시고
멘토나 귀인을 두고서

그들의 충고와 정보에서
자라나는 거목이 되시길..!
되려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마음을 정리해서 잘 수습하세요.

힘내시길 바래요.
     
       
끼요옷 2020-03-29 (일) 23:11
오 정신병이다
     
       
휴지끈티팬티 2020-03-30 (월) 02:59
너 집주인ㅅㄲ지??
     
       
양키베베 2020-03-30 (월) 22:27
??본 글 읽어보시고 길게 답변 다신건지 궁금하네요..ㅠ
댓글이 길가에 도를 아십니까 찌라시 같은 내용 입니다.ㅠ
생각좀해봅시… 2020-03-29 (일) 17:23
와..진짜 중고등학생들 법과정치라는 과목 생기고 난 후로 판례 하나 공부하고 그게 법의 전부인양 지식 늘어놓는게 너무 허무맹랑하네요..
이제사 제갈량이 마속을 왜 죽였는지 십분 이해하겠습니다.

우선 위에도 써 놨지만..
주거침입죄는 주거에 침입할 의사(고의)를 가지고 타인의 주거에 침입하였을 때 성립되는 범죄죠.
위에 무슨 문만 두드려도 주거침입이다. 같은 엉뚱한 소리를 써놓으신 분들이 많지만;
단순히 문만 두드렸다고 주거침입이라 보긴 어렵고, 문 손잡이를 수차례 돌려보거나 창을 통해 안을 엿보는 등 주거의 평온을 해했을 때 비로소 주거침입이라는 죄가 적용 됩니다.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주거에 침입했다면 주거침입의 기수. 즉 100% 범죄가 되는거고, 단지 위와같은 행위만 하였을 뿐 주거침입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미수가 되는거죠. 미수범. 많이 들어봤죠?
주거침입의 경우 미수범을 처벌하므로 형사사건으로 가게 된다면 주거침입의 미수로 기소 가능하겠네요.
ioude 2020-03-29 (일) 17:24
와...스트레스.....고생하시네요.....;;;
비와이파이 2020-03-29 (일) 17:32
병신 꼰대집주인새끼
버령 2020-03-29 (일) 17:32
집주인이라도 계약기간동안에 함부러 침입하면 고소할수있을거에요.
아직도 이런 주인이있다는게 신기하군요.
울트라마니악 2020-03-29 (일) 17:34
잠깐??
여자친구랑 밤에 속옷바람으로 있었다구요???

적군이다~!!!
     
       
밀떡볶이 2020-03-29 (일) 20:37
여기는 20대 후반 이후 회원이 많다고 봤습니다.
전혀 이상하지 않지요...왜 이러세요 아마추어 같이ㅎ

대학생 되시면 자연스레 연애도 하고 그러실테니...
자중하셔요ㅎ
          
            
주경야동 2020-03-30 (월) 08:05
아마추어는..... 그대인듯 싶소.... 이토에서 흔히보는 드립인데 아마추어같이 왜 그러시오.
               
                 
밀떡볶이 2020-03-30 (월) 20:04
알고있소...
그래도 저도 드립 한번 처봤소ㅎ
프레드리카 2020-03-29 (일) 17:41
뭔 저런 몰상식한 또라이가 다 있을까요 건물주면 뭐 지맘대로 해도 되는 줄 아나 ㅋㅋㅋ
까막스 2020-03-29 (일) 18:06
가택 침입 증명하려면 cctv같은 증거 무조건 필요하고 이게 민사라 경찰은 아무 소용없고 소송기한은 천만년걸리고 내용증명 보냈는데 주인이 반박하면 또 법원가서 반대청구소송 보내고 짜증남. 월세10오른거 보면 보증금이 줄었겠네 젤 좋은게 주인이랑 얼굴 붉히지 말고 장기해외출장이 회사에 있다고 사정봐달라하고 방빼는게 최선임.
싸우는게 제일 미련함.
ehlsxnd 2020-03-29 (일) 18:21
계속 있을곳이 아닌데요..
지군O 2020-03-29 (일) 19:01
주인이 미친 ㅡㅡ 무슨 그런 경우없는 짓거리를 당장 옮기셔야겠네요
터진벌레 2020-03-29 (일) 19:09
여친... 속옷바람.....
LeMon101 2020-03-29 (일) 19:18
이런 몰지각한 미친놈들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죠.

정말 많아요...
덜컹님 2020-03-29 (일) 20:07
법적으로 처리하세요.
저런 사람들 법 아니면 대처 방법이 없습니다.
무조건 법적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겪어보고 한참 뒤에 신고라도 할 걸 이라는 생각들거고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오정굿 2020-03-29 (일) 22:53
집주인 ㄱㅅㄲ
September 2020-03-29 (일) 22:57
경찰 신고 형사 ㄱ
 
후기 기대.
고요한바람1 2020-03-29 (일) 23:57
주거침입이네요. 경찰에 신고해야죠. 상식없는...
시늬 2020-03-30 (월) 00:24
아무리 집주인이라도 사전 이야기 없이 문을 따고 들어가면 주거침입에 해당합니다.
아까그아찌 2020-03-30 (월) 00:42
가능하면 빨린 방 빼세요
한집 월세 밀린거로 오밤중에 찾아와서 행패부려야될정도면
무단침입 이런것도 문제지만
자금적으로 무리한 투자를 해서 유동성 문제 있을 가능성 높습니다
보증금도 안줄라고 끝까지 버틸거에요
집 수리 안해주려는건 다행이고 원상복구 책임 묻는다고 벽지에 뭐 묻었나까지 조사할겁니다
튀는게 상책이에요
아푸아루 2020-03-30 (월) 01:03
집주인 또라이인가
미친놈들은 칼이 약인데
기로기로 2020-03-30 (월) 01:17
돈 몇푼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빨리 이사하세요~
Queen315 2020-03-30 (월) 01:26
대법 "빌라 현관문에서 행패, 못 들어가도 주거침입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3891

발이라면 유죄인가요?
momotaro 2020-03-30 (월) 02:20
집주인이 진짜 미X놈이네요. 상식이라는 것이 없는 듯...
졸부인가? 갑자기 돈 생긴 사람이 아무곳에서나 갑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썩어버린 마인드??
가능하면 집 빼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개인 사정도 있으니...저런 집주인이면 나중에 법적인 문제 많이 생길 것 같은데...
숭판 2020-03-30 (월) 05:04
혹시나 다른분들도 겪게 될지 모르니 도움이 되고자 간만에 글 남겨봅니다.
3년전에 직접 겪은 일입니다.
신촌에 복도형 원룸(가운데 통로가 있고 양쪽으로 줄줄이 원룸이 있는)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축이라 공사및 하자보수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시로 집주인과 인부들이 들이 닥치곤 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출근해서 집에 없는데 뭔가 또 공사해야 한다며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제가 집에 없고 한시간정도 후에 들어갈거라고 했더니 벌써 문따고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잘걸렸다 싶었습니다. 집도 집주인도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신이 나기까지 했습니다.ㅋㅋ
바로 112에 신고하고 후다닥 퇴근해서 집에 왔고 1층 정문에서 경찰에게 팔짱끼인채 연행되는 집주인을 보았습니다.
참고로 112에도 집주인이 문따고 들어갔다고 신고하였습니다.
암튼 그렇게 집주인은 끌려갔고 집주인 아내가 합의봐달라고 바로 찾아왔길래 합의금 100에 이사비용50 부르고 그대로 합의해서 이사갔습니다.
좋게좋게 소란피지 않고 넘어갈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부당함을 멈추기 힘듭니다.
얀도르 2020-03-30 (월) 09:34
뭐지
BlackRock 2020-03-30 (월) 22:10
집주인 꼬라지 보니까 있을곳이 못되는군뇨 
다음 이사한 곳은 좋은 집주인이길 빕니다..
다크슈나이뎌 2020-03-31 (화) 23:33
집에 들여서 조올라 패버렸으면 좋았을걸...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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