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우리집 봄이 입니다!!! 아가들 다섯마리를 낳았어요!!!!

[댓글수 (46)]
글쓴이 : KlintCC 날짜 : 2020-04-08 (수) 17:55 조회 : 12973 추천 : 84  




















(사진 많아요~)

우리집 봄이가 드디어 출산을 했습니다.

벌써 6일이나 지났네요.

3월 30일 밤 10시에 출산을 시작해서 31일 1시에 3시간에 걸쳐서 5마리 모두 순산했습니다.(제 기준에 순산이구요. 봄이는 표정에 변화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순산이라고. 힘줬다 풀때 그 소리가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출산 직전까지도 저랑 이불 속에서 노느라 아무 증상을 못느꼈는데,

갑자기 이불 위에 물응가를 실수하더니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멍청하게도 저는 그게 양수인지 모르고 임신하더니 얘도 괄약근 조절이 힘든가보구나 생각했.. ㅠㅠㅠㅠ

왜 하필 케이지?? 옷장안에 케이지를 뒀더니 그안에 자주 들어가길래, 춥지말라고 수건하고 무릎담요 깔아줬었습니다.

그리고 큰방 침대 밑에 넓은 박스에도 마찬가지로 준비해줬구요.

비교적 넓은 곳에서 낳을 줄로만 생각하구요.

양수 흘린걸 처리하고 TV를 보고있는데 어디서 삐약삐약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이게 뭔소린가.. 했는데 불현듯, 봄이 출산준비 하면서 유튜브로 고양이 출산 영상을 봤을때 아기고양이 울음소리가 생각났습니다. 그제서야,

'아까 그게 양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봄이가 들어간 케이지를 확인했습니다.

네.. 첫째가 나와있었습니다.

흰 몸에 연한 갈색 얼룩이 진 아기였습니다.

순간 봄이한테 엄청 미안해지더라구요.

출산하러 케이지에 가는거였는데 제가 불러서 다시 이불속에서 놀게했거든요.

제가 가서 보니, 봄이는 어찌할 줄을 모르는지, 아니면 저를 경계하는지

첫째와 자기 몸을 번갈아보며 망설이는듯 하다가,

첫째 몸을 그루밍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케이지 안은 좁았습니다.

두마리 나오면 꽉찬 느낌이. 그것도 아기 고양이 두마리인데.. 세마리 더 낳으면 오우.. 답 안나오겠다 싶어서

우선 케이지 뚜껑을 열고 봄이 활동 반경을 넓혀주고..

출산 시작부터 끝까지 왜 이렇게 좁은데서 낳았니 왜 여기니 하필.. 하면서 미안해했습니다. 놀이터에서 낳다니..

뱃속에서 나온 순서대로 애들 나온 시간, 큰놈, 둘째놈 등등은 구분을 해야할것 같아서, 끈을 잘라와서 준비하고..

종이와 펜도 갖다놓고..

근데 막상 준비를 해놔도 봄이가 움직이고 애기가 울고 하는 통에

정신 하나도 없이, 봄이랑 애기만 봤습니다.

첫째는 깔끔하게 나왔는지 봄이가 등이랑 엉덩이를 그루밍 해주고 있었고,

아이고 좁다.. 봄이야.. 여기 너무 좁다.. 좁다.. 혼잣말만 하고..

엄청 걱정을 했습니다. 내내 좁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없어지지 않고..

그러다가 30분 정도 지나니,

봄이가 몸을 움직이더니 끄응 하는 소리가 나고, 둘째가 훌렁~ 나왔습니다.

바닥에 깔아놓은 수건도 난장판 되고, 찬 플라스틱 바닥에 둘째가.. ㅠㅠ

봄이야 왜 여기서 해 ㅠㅠ 자리 옮길까? 혼자 물어보고..

그런데 둘째가 나오고 부터는 봄이가 애기를 안보고 자기 엉덩이랑 다리에만

그루밍을 하고 있었습니다. 애들은 신경 안쓰고..

제가 부랴부랴 비닐장갑 끼고 물티슈 들고 둘째 얼굴에 붙어 있는 이상한 것들을 살살 없앴습니다.

그제서야 봄이가 둘째 몸을 그루밍 해주고..

이후 셋째부터 다섯째까지는 모두 제가 얼굴에 코에 묻은 것들을 다 닦아줬는데

나중에 보니, 고양이들 중에, 아기 낳고 자기 몸에 묻은거 먼저 닦는 고양이도 있다고;;;;

경험이 없다보니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먼저 나온 첫째 둘째는 젖먹으려고 봄이한테 파고들고,

봄이는 자기 몸 핥고 있고, 셋째는 방치돼있고.. 이렇게 놔둬도 되나 싶어서

첫째랑 둘째를 봄이 옆에 수건을 깔고 옮겨놨는데, 봄이가 다시 물어다가 지 앞에 갖다놓고..

출산하는 내내 좁아 좁아.. 왜 하필 케이지 안일까.. 생각하고..

그 때 와이프가 도착했구요..

그러다가 또 넷째가 나오고, 다섯째는 1시간 정도 후에 나왔습니다.

아이들 나올때마다 먼저 나와있는 아이들이 봄이한테 깔리고 눌리고 해서

와이프가 들어다가 수건에 올려놓고 봄이가 보이는 가까운 곳에 앉아있으니 봄이도 더는 신경 안쓰고

출산에 집중..

다섯째 나오는 시간이 길어져서, 병원갈수도 있겠다 생각했더니 그래도 무사히 태어나서 앙~ 앙~ 울었습니다.

둘째부터 다섯째까지는 얼굴에 묻어있는 양수를 제가 물티슈로 살살 닦았고,

애들 나올때마다 사진찍고, 중간중간에 봄이한테 간식 주고,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니, 3시간이 지나가 있었습니다. (탈진)

아기들 5마리가 젖을 찾으려고 달려드는데, 케이지 안은 너무 좁아서,

봄이가 편하게 눕지도 못하고 애들은 깔리고 그래서

봄이를 옮겨야 했습니다. 어떻게 옮기지..

아기들을 옮겨볼까? 위험할라나? 걱정을 했지먼 어쩔수 없었습니다.

아기들 네마리를 우선 수건위에 올려서 거처로 쓸 상자에 옮기고,

봄이에게 보여주니, 봄이가 아기들을 향해서 자리를 옮겼습니다.(감동 ㅠㅠㅠㅠ)

나머지 한마리를 봄이 가슴쪽에 옮겨주고 자리를 비워줬습니다.. 흐아..

봄이 상태도 괜찮고, 아기들도 꼬물꼬물 잘 움직여서 안심하고, 와이프랑 하이파이브를 하고, 쇼파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카메라 영상으로ㅠ봄이가 아기들 케어하는거 보다가 잠들었네요.

다음 날은 봄이를 돌보려고 반차 썼구요, 와이프는 하루 연차를 써서 봄이랑 애기들을 돌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봄이의 출산 일기가 끝나네요.

시간도 좀 지났고 기억을 더듬다보니 순서가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저한테는 어땠든 잊지못할 기억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진은, 출산 직전 1장, 출산 중에 몇컷 찍은 것 들과 2~3일 된 사진을 순서대로 올렸습니다.

아기들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몸이 자라네요.

아침에 보고 저녁에 봐도 사이즈가 달라요.

무럭무럭 이라는 말을 왜 쓰는지이, 무슨 뜻인지 비로소 알수있었습니다.

아고 귀염쟁이들!!

봄이힌테는 A/D 캔을 사다줬는데 츄르를 섞어줘도, 소고기,닭고기를 섞어줘도 안먹더라구요. (A/D캔 먹게하는 방법 없나요?)

수의사 어플 통해서 여쭤보니, 닭가슴살이나 안심만 먹어도 회복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긴해서 큰걱정은 안하는데 신경이 조금 쓰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봄이를 보러가면 저를 경계합니다. 앞발로 아기들을 가로막고 저를 딱!! 봅니다.

우리집에 왜 왔니? 내 아가들은 안돼!! 하는 눈빛으로.

근데 밥주고 고기주고 하면 다시 경계심 풀어지구요.

아기들은 정말 잘 자라고있습니다.

엄마 옆에 찰싹 붙어서 젖먹고 삐약거리고 눈도 못 뜬놈들이 서로 먹겠다고 싸우고ㅋㅋㅋㅋ 꼼지락 꼼지락 엄청 잘 돌아다니구요. 건강합니다.

낳기 전엔 분양해야지 생각했는데, 지금 모습들 보나 그냥 다 키울까 고민중입니다.

장모님도 5마리 키우고 계셔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이 10개 밖에 안올라가서 어제 찍은 사진들을 못올리네요. 조만간 또 올리겠습니다.
KlintCC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최종흠 2020-04-08 (수) 17:55
순산했군요? ㅎㅎㅎ

냥이 부자 집사님이 되신걸 축하드려요. ㅎㅎㅎ
     
       
글쓴이 2020-04-08 (수) 17:55
감사합니다. 지는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보는 입장에선 금방 낳아서 놀랐습니다.
떼낄라 2020-04-08 (수) 17:55
좋은 냥이용 북어 먹이세용!!
     
       
글쓴이 2020-04-08 (수) 17:55
북어가 고양이 몸에 좋나요??
          
            
땡굴넙데데 2020-04-08 (수) 17:55
북어나 황태 닭이 냥이한테 훌륭한 보양식이 됩니다
아니면 닭이랑 같이 삶아서 주셔도 되고요 제 기억으론 그렇게 줘도 거의 국물만 먹었던거 같긴 하지만..
Profound 2020-04-08 (수) 17:55
순산해서 다행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

     
       
글쓴이 2020-04-08 (수) 17:55
아기 고양이들은 정말 무럭무럭 자라고있습니다. ㅋㅋㅋㅋ
으이으거으 2020-04-08 (수) 17:55
순산 축하드립니다 : )
     
       
글쓴이 2020-04-08 (수) 17:55
감사합니다. 봄이가 고생하고 다했어요.
믹스와찡이 2020-04-08 (수) 17:55
축하드립니다~~

아가들도 엄마 고양이도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글쓴이 2020-04-08 (수) 17:55
감사합니다!!
아가들은 벌써 실눈도 뜨고 몸도 커지고 해서 서로 깔리면 비명지르고 할정도입니다. 봄이도 이제 회복해서 돌아다닐정도 되구요.
뉴킬 2020-04-08 (수) 17:55
축하드립니다 사진 자주좀 올려주세요
     
       
글쓴이 2020-04-08 (수) 17:55
축하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자주 올리겠습니다.
숲속의낭만파 2020-04-08 (수) 17:55
사골 국물이 좋타던데.미역 조금에 끓이시면 좋을듯싶네요.^^ 수고했다 냥이야...................
     
       
글쓴이 2020-04-08 (수) 17:55
우선 닭안심하고 닭가슴살 삶아서 주고있습니다. 미친듯이 잘먹구요.ㅋㅋㅋ 사골국물도 음.. 저도 못먹지만 구해지면.. ㅋㅋㅋㅋ
홍려 2020-04-08 (수) 17:55
혹시 분양 하시게 되면 부탁드려 봅니다^^;;
ioude 2020-04-08 (수) 17:55
저도 고양이 입양하시면 쪽지 부탁드릴게요^^
Passbook 2020-04-08 (수) 18:03
얼마전 게시물을 봤었습니다.
순산했다니 다행입니다.
행복한 냥덕 생활 되세요.
아가들도 건강히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글쓴이 2020-04-12 (일) 16:41
덕분에 아기고양이들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식이형 2020-04-08 (수) 18:09
순산해서 다행입니다.
고생햇다. 봄이야.
     
       
글쓴이 2020-04-12 (일) 16:41
냐~옹(고마워요 형)
헤이즈1 2020-04-08 (수) 18:13
분양 받으러 가고 싶은데요
이시루 2020-04-08 (수) 18:21
축하드려요! 순산한 봄이도 너무너무 기특하네요ㅜㅜ
아이들사진도 자주 자랑해주세요~
     
       
글쓴이 2020-04-12 (일) 16:42
시간 되는대로 소식은 자주 전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궈뉼 2020-04-08 (수) 18:49
냥이들 너무 이뻐요 ㅠㅠ
다들 건강해서 다행이네요 축하드려요 ㅎㅎ
혹시 키우다가 분양생각 나시면 저도 줄서보겠습니다...ㅎㅎ 자주 사진올려주세요~
푸룬이 2020-04-08 (수) 18:51
분양해달라는 글보면 진짜 화가 나네요.
왜 남의 자식을 분양받으려 하세요들. 어미 고양이한테 허락 받았어요???
참 잔인도 하셔라. 생이별 시키지말고 다 어미랑 살게 좀 내버려 두세요.
인간을 제외한 세상 어느 생물도 남의 자식을 강제로 뺏어서 키우려 하지 않습니다.

님들 자식을 님들보다 잘난 사람들이 강제로 데려가겠다고 하면 심정이 어떻습니까.
실제로 그런 일이 인류사에 꽤 있지 않았나요.
그런건 비극이라면서 왜 우리보다 약한 동물에게는 그런 짓을 서슴치 않나요?
     
       
선혜♡ 2020-04-08 (수) 18:55
그렇다고 다 키우기엔 힘들긴해여
저도 가족은 가족끼리 있어야하는 원칙때문에
분양안시키고 다섯마리 키우는중인데
사료값..츄르값..닭가슴살..모래... 장난감..등등
한달에 나가는돈만 최소 50이네여...
중성화수술에 예방접종하다보면 ...눙물이나네여 흑흑
          
            
푸룬이 2020-04-08 (수) 19:03
애초에 왜 키우기 시작하셨나요? 강형욱 선생님 말씀처럼.
강아지와 고양이를 '왜' '키우려'하는지 아니면 '같이 살아가는 친구'로 지낼지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저 외롭다고, 귀엽다고, 심심하다고 무턱대고
쇼윈도 진열장에 어미도 없이각 유리박스에 쳐박혀서 하루종일 잠만 자는 애들 팔고 사는거나
이런 공장 형식은 없어져야 한다며 브리더를 통해 안전히 분양받는게 낫다는 둥으로
지금 글처럼 직접 분양받으면 덜 나쁜 줄 아는 사람이 너무나 많네요.

우리가 아무리 그들보다 힘이 강하다지만 식용으로 사육하는 동물도 모잘라서
이렇게 반려동물이라 이름 붙이고 그들이 뭐라 생각하든 어미와 자식을 계속 가르는게
그게 잔인하지 않나요?
          
            
푸룬이 2020-04-08 (수) 19:05
분명 선혜님도 아실텐데요.
아무리 강형욱이란 사람이 나타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어도
매년 안락사 당하거나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엄청난 수를요.
지금도 쇼윈도에 진열해서 파는 강아지 상점도 수두룩합니다.
그렇게 강아지를 사거나 이런 글이나 지인에게 분양받는 사람이나
어미한테 강제로 자식을 떼어내서 생이별 시키는 관점에서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거북이등딱지 2020-04-08 (수) 21:03
고양이 두세달있으면 독립시기 잡지않나..

근데 그렇게따지면 동물키우면 안되죠..
개든 고양이든 쌍으로 키우면 몇년만 지나면 수십마리는 될텐데 분양 안보내고 다 키우나요??
중성화??이건 더잔인하네요..
               
                 
afhjaker 2020-04-08 (수) 21:10
저기 죄송한데 강형욱씨도 말씀하신적이 있는데 새끼 개가 한달이 되면 모성애가 완전히 사라져서 남의 개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어미와 새끼건 아니건 그냥 다견 가정이 되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 젖때면 다들 분양을 보내는 거고 개들 정신건강 상 오히려 좋습니다.
다견가정이 훨씬 많은 노력과 주의가 필요한건 당연하니까요. 고양이는 더하면 더하지 다를 거 없습니다. 원래 단독 생활 하는 애들이라 야생에서도 어느 정도 크면 다 떨어져 나가는데 사람이 키우면서 억지로 같은 공간에 어미랑 새끼가 영원히 살게 되는 거니까 더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너무 사람입장에서 감정이입 하시는 게 아닌지.
                    
                      
푸룬이 2020-04-11 (토) 11:59
그니까 애초에 '왜' 키우는데요? 애들이 로드킬이나 굶어 죽으니까요?
그러기엔 얼마나 많은 애들이 안락사로 죽는거나 버려지는지 아실텐데요.
'잘' 키우냐 '못' 키우냐 를 생각하기 전에
얘네들을 왜 데려와서 키움에 대한 '잘''못'을 따지게 되는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요.
사람 입장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좋은 문화 이면에 얼마나 많은 부작용, 문제점이 생기는지 아시잖아요.

반려동물 공장, 컵강아지, 중성화, 새끼 분양, 안락사, 동물학대, 쓰레기같은 사료공장 실태, 동종 번식 퇴화 등 결국 사람의 '이기심' 때문이잖아요.
곰, 호랑이, 코끼리, 하마, 기린 말을 이렇게 무분별하게 가정에서 키우겠어요?
그저 키우기도 만만하니까 애들 데려오는거잖아요.

야생에서 죽는 동물 천집니다.
소,닭,돼지,양 등 하루에 지구에서 수만마리가 도축됩니다.
결국 모든게 사람의 얄팍한 동정에 숨겨진 '외로움을 달래줄 애'
이 애들로 돈 버는 공장 사장, 사료 사장, 심지어 훈련사 등 '돈'도 연결되어 있죠.

전 애들이 불쌍한 것 보다 인간의 위선적인 면이 더 가증스러워요.
애들을 위한답시고 매일 같은 사료만 먹여야 좋다느니, 중성화를 해야 한다느니

왜 인간이 그들의 삶에 전적으로 개입 아니 그냥 강제로 삶을 지배하고 싶어하나요.
                         
                           
afhjaker 2020-04-14 (화) 14:06
주제가 너무 이상하게 흘러가시는데 그거는 인간이 동물을 키우는게 옳으냐 그르냐 원초적인 문제를 따지시는 거죠.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 분이고 그 고양이가 새끼를 낳은거고 그 새끼를 분양해달라는 사람들을 비판하신거잖아요?
그리고 비판하신 이유는 어미와 새끼를 인간이 마음대로 때어 놓으려고 한다, 라고 주장하셨구요.
저는 인간과 동물은 모성애라는 감정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그 비판의 이유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한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본인의 첫 댓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이미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낳은 새끼들인데 분양하는게 잘못된거면 주인이 전부 책임지거나 자연에 방생해야 하나요?
인간이 키우는 거 자체가 잘못이면 방생해야 하는거네요. 근데 방생하면 그게 결국 유기묘 아닙니까?
그런 문제는 다른 곳에서 제기하세요. 이미 키우게 된 고양이들인데 인간이 끝까지 책임지는게 맞지 않습니까?
     
       
응이건 2020-04-08 (수) 21:32
너무 사람 관점에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야생의 고양이는 부모관계 유지 기간이 3~4개월로 짧습니다.
집에서 키워도 부모 관계가 아니라 동거 관계가 지내죠.
즉 님이 생각하시는 모성애는 사라지고 동거하는 관계로 변합니다.
그러면 화장실도 캣타워도 공간도 모두 부족해져서 고양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사태를 분양을 통해 방지해서 다수의 고양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분양이 고양이에게 몹쓸짓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좋은 삶을 누리게 할 수 있죠.
선혜♡ 2020-04-08 (수) 18:52
저도 울집 어미가 2년전에 아들4마리를 낳았는데
어미 근 네달간 닭가슴살 삶아서  삶은물 약간에 고기 찢어서 먹였습니다
계속먹이다보니 사료보다...닭가슴살만 먹는다는 단점이 생겼지만...........
아기들도 좀 크니 잘먹고 허허..
bjknbj 2020-04-08 (수) 19:04
집사님 순산 축하 드립니다 ^^
우리 주인님은 유기묘 치즈인데 가정묘 검둥이 동생 하나 만들 계획이 있었는데..
 혹시나 분양 계획 생기시면 연락 주세용 ^^
허니버터야옹 2020-04-08 (수) 19:25
아이고 아가들도 산모냥도 집사님들도 다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난애 2020-04-08 (수) 20:14
아이고 꼬물이들~ 모두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거라~
앵두봉봉 2020-04-08 (수) 21:16
아가들 사진 보기만해도 흐믓하네요
감숙왕 2020-04-08 (수) 21:21
저도 상꼬맹이때 울집 메리가 출산하는 거 봤는데
아직도 그 장면이 기억나네요.

그 전까지는 제가 집안의 막내라
딱히 애기를 좋아하진 않았는데
그 갓난 꼬물꼬물 강아지들 보고 자라면서
사람이든 짐승이든 애기면 다 좋아하게됐습니다.

동물을 키우는 게 아이들 정서에 참 좋은데
고려해야할 게 많으니 어려운 문제지요.
시절 2020-04-08 (수) 22:06
아우~~~~~ 저 쪼꼬미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호아스 2020-04-08 (수) 22:17
꼬물이들~ +_+
팩트를 후리면... 다 키우는건 솔직히 비추입니다.
이유 1 대다수의 동물들은 보육기간이 짧습니다. 칼 독립~
경제적으로도 부담이고 영역문제도 좀 그럼..
이유 2 다른 개체라면 몰라도 자식들을 대가족으로 키우는건 정서문제든 사회성이든 모든면에서 강력 비추.
극히 일부개체 및 극히 일부 케이스 외 그냥 경쟁상대임...
한마리 정도라면 몰라도 나머진 분양이 좋아요~
wkjd1 2020-04-08 (수) 23:52
고양이변태 2020-04-09 (목) 00:41
낳기 전엔 분양해야지 생각했는데, 지금 모습들 보나 그냥 다 키울까 고민중입니다.
ㄴ> 그렇게 5마리 아깽이들은 스물다섯마리가 되고...
사월오월 2020-04-09 (목) 16:05
타로곰탱이 2020-04-11 (토) 12:01
아이고~~ 이분 큰일이네요~~ 심장 폭행 하는 아이들이 5마리나??
심장이 견딜수 있으실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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