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도를 아십니까 악랄하네요.

[자유게시판] 요새 도를 아십니까 악랄하네요. [댓글수 (54)]

크러럴 2020-04-19 (일) 07:56 조회 : 28028 공감수 : 66

아까 가게에 왠 여자분이 들어와서 뭔뭔 학생 재단인가 그런데 아이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그래서 그냥 죄송하다그러고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얼굴에 조상복이 보인다면서 본색을 드러내네요. 5분 넘게 뭐 누가 도움을 주니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그냥 네네 감사합니다 반복재생해줘서 보냈습니다.

이젠 하다하다 뭔 애들까지 팔아먹으면서 장사질을 해대는지... 아침부터 재수가 없어서 이따가 복권이나 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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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9 2020-04-19 (일) 07:56

장사하시는 분들은 힘들겠네요

전 음악안나와도 이어폰꼽고 있어서

무시하고 갈길가버리니 편하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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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0-04-19 (일) 07:56

가게가 좁아사 도망갈 곳이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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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 2020-04-19 (일) 07:56

애들 엮는건 ㅅㅊㅈ이고, 조상복은 ㄷㅅㅈㄹㄱ로 알고 있었는데 둘이 콜라보 한건가..;;
이 시국에 사이비들 몸 사려도 모자랄 판에 참 가지가지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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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0-04-19 (일) 07:56

먹고살기 힘드니 사이비도 투잡 뛰는걸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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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2020-04-19 (일) 09:23

근데ㅡ왜 초성으로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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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긍공 2020-04-19 (일) 09:27

근데ㅡ왜 초성으로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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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20-04-19 (일) 07:56

하도 많이봐서 전 진짜 걸어오는 모습만 봐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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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0-04-19 (일) 07:56

오 저도 언능 그런 눈썰미를 키워야겠습니다. 손님인줄 알고 설레였다가 김샜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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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HS 2020-04-19 (일) 07:56

저도 그래요 얼굴표정 옷차림 남여2인조
딱 보이죠ㅋㅋㅋ 어휴 지겨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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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선이 2020-04-19 (일) 08:11

까맣게 타버린피부.. 걷기편한 단화 .. 작은 손가방 혹은 백팩.. 바쁘게 움직이는 눈동자..

시선 피하면 더 달라붙음 무시하거나 째려보면 피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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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선이 2020-07-14 (화) 23:29

http://poebui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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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산다정말 2020-04-19 (일) 07:56

저는 가게문을 닫고 잇습니다. 필요한사람은 노크하고 기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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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0-04-19 (일) 07:56

저는 커페를 하다보니 문 닫혀있으면 바로 가버리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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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ondo 2020-04-19 (일) 07:56

22-3년 전에 님과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커피숍까지 데리고 가서 이야기 나우었는데 결론은 조상신의 은덕에 감사를 드리는 차원에서 굿 또는 제사를 지내야 한다며 돈을 몇천을 요구하던.... 결국 커피값만 날리며 좋은 경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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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0-04-19 (일) 07:56

아이고.... 그래도 커피값정도로 경헌하셔서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20년전 수법인데 아직도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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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랜트2011 2020-04-19 (일) 09:47

발전이 더딘걸수도 있고
그 방법에 넘어오는 애는 확실하니
확실한 애만 지들이 이용하는 것 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모 마술하는 사람이 하는말이
신천지나 이런 도를 아십니까 애들
쓰는 수법이 마술하는거랑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살짝 사람을 정신 모차리게 하는 수법
군데군데 마술에서 쓰는 약한 최면같은것도

위에 나온건 그런 정교한 방법이랑은 좀
거리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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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핫 2020-04-19 (일) 07:56

가게하면 진짜 많이 접하죠. 돈달라그러면 죄송하다고 나가라고합니다. 죄송하다는 한번만 하고
나가달라고 합니다. 단호하게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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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0-04-19 (일) 07:56

맞아요.
저도 하도 당해서 이젠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외에는 아무말도 안합니다 ㅋㅋ

뭔가 말에 대답해주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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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0-04-19 (일) 07:56

이것도 자꾸 하다 보면
여러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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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본능 2020-04-19 (일) 07:56

난 길 물어보는 사람도 저런 사람으로 보이더라
서울에서 길물어볼땐 용건만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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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20-04-19 (일) 16:42

ㅡ,.ㅡ 왜 길들 알려달라 하면 경계하나 했는데 이래서였군요.
근데 관광객 폼으로 서울 돌아다니던 나한테 길 묻는 외쿡인들은 또 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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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세번 2020-04-19 (일) 07:56

그냥 시원하게 욕 한사발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대꾸도 안하지만 자꾸 귀찮게 굴면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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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뭘못해 2020-04-19 (일) 07:56

같은도인으로서 저동량을 이끄는 선사에게
문제가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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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사랑해 2020-04-19 (일) 13:27

같은 도인이란 말에 차단 박어요 도인은 무슨 ㅂ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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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졸라 2020-04-19 (일) 07:56

얼굴에 소독약을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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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d1 2020-04-19 (일) 07:56

근데 저런것도 무서워 보이는 사람한텐 절대 안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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點鐵成金 2020-04-19 (일) 08:31

신천지가 젊은사람들 끌어들인 방법이 방송 되면서 자기들도 그정도 세력을 키워야 겠다 싶어서 전략을 따라 하는것 같군요. 조상복 까지 나오는 것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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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20-04-19 (일) 08:37

다음부터는 죄송하다고 하지 말고

어디서 약을 팔아?
곱게 말할 때 나가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어.
빨리 안 나가?

라고 하십시오

처음에 쫓아낼 때부터 만만해 보였다 이거 같습니다.

일단 1차 경고로 안 나가면.
112 번호 누르시고.

내가 존나 만만하나 씹새끼들아?
아씨발, 좆같은 새끼들이 장사도 안되는데 좆같이 꼬이네
하면서 전화 받자마자 신경질적으로

경찰서죠!
여기 사이비가 나와서 장사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여기 주소는~

하고 바로 뽜뽀빠뽭ㅁ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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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심벨 2020-04-19 (일) 08:38

조상복 이라고는 1도 없는 나에게는 소용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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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끈티팬티 2020-04-19 (일) 08:55

네네~하시다가,메뉴판 주면서 뭐드시겠어요?x반복~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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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113 2020-04-19 (일) 08:56

그렇게 좋게 말해서 보냈다구요?
글쓴이님 부처신가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절대 그냥 안보내요
좋게 말한다고 들을 그새끼들도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고있으니까요
그 잡놈들은 욕을 싸지르던 아니면 영업장 무단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해야 갈까말까합니다

왜냐?
그 씨발것들은 남은 신경도안쓰고 단 한명이라도 끌어들여서 제올려야 지들 월급이 생기거든요
저는 딱 한번 ㅈㄴ 빡쳐서 집에 아주매미 두년 기어들어왔을때 들어주는척하고있는데 물 한잔 얻어마실려고 하기에 갖다주는척하다가 부엌가서 식칼 한손에쥐고 나오니까 기겁해서 도망가던데요
그새끼들은 신고조차 못합니다
왜냐고요?
길거리 및 가정집 방문 포교활동은 금지되어있다는걸 알기때문입니다

참고로 96년에 아무것도 몰랐던 그시절 길거리에서 그새끼들한테 잡혀서 가본적있는데 뭔놈에 씨발 제사를 지내야하는데 가지고있는 현금을 다 내라고하길래 소중한 돈 3만원 주니까 이상한 옷 입히더니 절을 시키는데 씨발것들이 절을 조~~~~~~온나 빨리 하라는겁니다
절 배틀하는것도 아니고 씨벌...
30번인가를 존나 빨리하니까 다리 후들거리고 땀나고..
그 뒤로는 길거리에서 그새끼들 만나면 다짜고짜 욕부터 쳐박습니다
그러면 그 씨벌것들은 나름 승질내거든요, 저는 더 크게 욕 쳐박고 끄지라고 대놓고 소리지릅니다
쪽팔릴거없어요, 방어기재를 입으로 표현한것 뿐이니까요
아무튼 저는 대순진리회 그 씨발것들은 인간으로 안봅니다, 바퀴벌레와 동급으로 여깁니다
해충은 밟아서 터트리거나 불태워 죽이는게 답인데 대순진리회 씨발것들은 그렇게 할수없으니 입으로 죽이는거죠

아무튼 그것들은 상대하지마십쇼
그게 여러분들에게 가장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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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2020-04-19 (일) 09:34

저도 얼른 눈썰미를 키워야겠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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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언덕 2020-04-19 (일) 10:10

이시국에 활동한다구요?ㄷㄷ

소속이 어딘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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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밟아죽여요 2020-04-19 (일) 10:29

얼마전에 이어폰 끼고 골목 걸어가는데 남녀 한쌍이서 길물어보길래 생까고 지나가니까 지네끼리 뭐가 좋은지 키득키득 웃던데 ㅋㅋ 도를아십니까 애들 요즘 길물어보면서 시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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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야 2020-04-19 (일) 11:41

길물어본지는 꽤됐습니다. 수원역 만 가봐도 서점이 어디냐 우체국이 어디냐 뻔히 가까운곳에 있어서 진짜 수원역 자체를 처음온 사람이 아닌 이상 알만한 곳을 물어봅니다. 대답하는순간 끝이고.. ㅋㅋ 1~2년전부턴 신천지인지 젊은 20대 중후반 키 170정도? 될법한 꽤 괜찮은 여자가 뭔가 말을 걸기에 일반인이구나 하고(나에게 관심이..?) 답해주려는데 역시나 질문 패턴이 같아서 저쪽이요 하고 도망갔죠..ㅋㅋ 그 뒤로 몇번 더 봤는데 오히려 짜증내더라구요. 이정도 꾸미고 와서 포교활동을 하면 들어줘야지 어디 잡것이 이런 느낌이랄까? 최근엔 코로나때문에 안보여서 너무 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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