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초반러쉬글이 사람 하나 행복하게 했네^^;

글게요 ㅎㅎ

비슷하게 해사고 테크트리도 있음

4드론성공해서 이겼네 ㅋㅋㅋㅋㅋ ㅊㅋㅊㅋ

근데 이런분은 멀해도  잘하것다.

인생을 건 4드론 러쉬

2008년도 쯤 정년얼마 안남은 교사는 70년대말 80년대 초 경기 부흥을때 이도 저도 못해서 공무원 아니면 교사나 해서 들어온사람들이 대다수... 그때는 반에서 양아치짓하던 애들도 선생한테 개처맞고 감화되어서 교사해야겠다! 이러면 교사가 가능하던 시절임...

그건 맞는 말입니다만
학교에서 좋은 대학에 많이 보내는 것도
나름 학교 실적이고 간판입니다.
저분을 격려해주고 싶어도,
혹시라도...
다른 애들이 동요되어서
또 다른 몇몇의 공시생이 생기는 순간 입시분위기가 미묘해지고...

실질적인 이유는 다 차치하더라도 원론적으로 봐서
교육부의 고등과정을 수행해야하는 정부의 지침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학생이 늘어나는게 당장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인식할 사람은 적어도 학교직원 중에는 아무도 없을겁니다.
타박주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 맞지만
결코 응원할수도 없는 곤란한 입장인거죠.

님말씀에 동의 못하는게 2008년 쯤 정년퇴임이면 30년잡고 1970년 초반에 대학다니신 분들인데, 그때 대학을개나소나 가던때는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9급이나 경찰, 금융직이 고졸, 상고출신들이 99프로였지만, 적어도 선생님하시던 분들은 대학나와야 했고,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머리 없고 돈있는애들이 들어가기 쉬웠지요
괜히 농촌에서 소판돈으로 대학보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님

시대에 맞게 사람들이 준비를 하는거죠. 그 당시에는 밥먹고 살기 힘들시기라 공부쪽보다는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머리가 조금 깨인 사람들이 자식들은 공부시켜야 한다며 땅팔고 논팔아서 대학공부 시켰고 그게 적중한거에요. 지금이니까 그때는 어땠다니 저땠다니 하며 정신승리하고 스스로 위안 삼는거죠. 지금은 지금대로의 경쟁이 있어요.  좋은직장 다니고 좋은직업 가져야 성공하고 고소득을 얻는것을 알기에 죽어라 공부해서 경쟁력을 갖추려는거죠. 옛날과 비교해봐야 정신건강에 이로울거 하나도 없어요. 그때 당시 사람들이 조선시대 한문만 공부한 영의정 좌의정이랑 비교해봐야 뭐 달라질게 있나요? 시대마다 공부하는 양과 경쟁이 틀린겁니다. 님이 그때 태어났어도 별볼일 없었다라는 거죠. 확률상....

개나소나 하던 때 맞아요. 저희 고모부가 초등교사 하다가 나와서 택시 기사 하셨어요. 택시가 월급 세배 이상이라서요. 그리고 나이 드셔서는 교원자격증으로 기간제 하시면서 용돈 벌이 하셨음.

당시 교사는 대학졸업하면 할맘만 있으면 한건 맞는데 그 시기에 대학 개나소나 못갔다는게 팩트..
70초반학번 나이대면 초졸중졸도 많은 시대입니다. 고졸만 해도 교육 잘 받은 세대에요.

할맘이 없어서 안간건 못간게 아니라 안간거죠

실행력이 대단하네

근데 마음먹는것도 그렇지만 그걸 해내는게 뭘했어도 했을분...흐뭇

임용유예가 아니라 임용된 상태에서 군생활을 하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이등병 전입 가자마자 후송가서 1년 있다가 나와서 병장달면 ... 개꿀이긴 하겠네요..

어차피 군대2년 호봉으로 쳐주니 상관 없을듯요

이제는 남은인생 행복하게 사시면 되겠네요
행복하세요

선택을 일찍 하신거고 그게 결과까지 좋아서 잘 된것이지만 지금 그 결과가 없으셨더라도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닐겁니다. 고생하셨어요.

캬.. 대단하네..

디씨의 순기능이 있다니..

하는거 없이 대학가서 시간 죽이는것보다 고졸후바로 경제활동하는게 더 좋아보임.
그러다가 진짜 하고싶은게 생기면 폴리텍가는거고.
한국 대학 진학률 쓸데없인 높음

다른 뭘 해도 잘 되었을 것 같은 분이네요.

저런 노력과 근성이면 다른직업을 택하더라도 잘 하실꺼같네요

평생 직업 일찌감치 잡아놓는건 차원이 다르죠. 대학나와 9급 들어가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도대체 몇 년을 앞선거?

젤쓸데 없다고 느끼는게 대학나와서 9급가는것.
뭐 설대 나오고 연대나와서 9급 들어가는사람도 있지만
가성비만 놓고 보자면 그렇다는거.
설대나옴. 5급도 충분히 가능할템데 자다 자기 만족이라는게 있는거니

ㅉㅉㅉ 겨우 그정도 가지고...
대학 졸업하고, 유학갔다가 와서 9급들어간 사람도 봤는데 멀....

더하기 대학원

시험치는거야 가능하지만 합격을 보장하는것은 아니죠.

서연고 법대 나와서 공부해도 사시패스 못하고 긴시간 공부만하다 폐인되거나 결국 접은 사람들도 많지만

지방대 나와서도 사시 패스해서 검사되는 사람들도 분명 있는걸 보면

뭘해도 잘 해내셨을 분! 크~

뭘해도 될 사람

갓9급 인정합니다 ㅠㅠ

내 친구랑 비슷하네;; 대학교 3학년때...군대갓다와서...다들 취업준비하면서 학점관리하고 그럴때...유독 한친구가...학점은 졸업할 수준만 맞추자는 생각으로 학교를 다니더군요....이놈은 군대가기전에 학점이 꽤 높앗던 친구엿는데....군대갓다와서 완전 생각이 바뀌엇더라구요... 군대를 해병대 갓엇는데 거기서 해병대 군무원 직업을 봣던거죠...
이놈 졸업하자마자 군무원 합격햇는데...14년이 지난 지금 보니 가장 좋은 선택을 한거같네요;;
가장 안정적인 직장에 보수도 나쁘지 않고.....

군무원이 공무원 중 언터처블이죠......

일단 계급이 없어요. 호봉은 존재하지만....그래서 군역과도 그냥 존대말만 하면 됩니다.

전문직급이 많아 터치를 못하죠. 그런데 연금은 또 군인 연금으로 수령하죠.

이게 개꿀........

군무원은 공무원연금 적용되고 공무원의 월급체계를 따라갑니다.
군인연금 아닙니다.

팩트

진짜 이런 카더라 지어내기 식 댓글은 정말 일부러 쓰는거임?

카더라 개꿀

확실한 목표의식과 추진력 박수보내드려요.. 그래도 나중에 어느정도 진급을 하시려면 또 학사, 석사 이게 필요해 지는게 요즘 공무원사회더군요..ㅠ

나중에 호봉 개쩔듯

ㅊㅊㅊ

멋지다~!!!

선생이라고 전부 존경 받을 수 없다. 개중에는 쓰레기도 많고 그냥 직업이 선생인 인간도 많아서.
정말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인생의 큰 축복이다.
DC선생님이 큰 깨달음을 주셨구만..

사고의 길이가 다르다 건승하길

요즘 교사는 그냥 교육직 공무원이죠. 은사님, 스승님이란 단어는 이제 옛날 어휘같네요. 고3때 주식하느라 수업시간에 교무실 왔다갔다 하던 선생님 생각나네요ㅋㅋㅋ

이거든 저거든 본인이 이루려는 목표를 스스로 세우고
그걸 이루어내고 만족했다면 인생에 절반은 성공한거임.

댓글에도 있지만 남들 가니까 대학가고 유학가고 영어점수받고 하다보면 이도저도 아니게 됨.

4드론 대박ㅋㅋ

ㅇㅇ 저게 맞음 2년 도전해보고 안되면 수능다시치면될일
보통 합격자 공부기간 보면 2년정도가 맥시멈이라고 하더라고요
2년 째에 못붙으면 그냥 포기하고 대학가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