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류학자의 견해 .JPG

[기타] 어느 인류학자의 견해 .JPG [댓글수 (96)]

샌프란시스코 2020-05-17 (일) 00:51 조회 : 37715 공감수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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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리야 2020-05-17 (일) 00:51

저러니 인류학자겠죠.
역시 생각하는 바가 일반인과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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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려타곤 2020-05-17 (일) 00:51

갑자기 문명하고 싶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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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술이말술이 2020-05-17 (일) 00:51

옥수수와 다이아몬드를 바꾸지 않으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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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투 2020-05-17 (일) 01:29

바바 예투예투 울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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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쥬스 2020-05-17 (일) 06:32

조선의 궁궐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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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순화 2020-05-17 (일) 15:05

ㅋㅋㅋㅋ 이것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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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20-05-17 (일) 00:51

전쟁에서 이긴 후 다리 부러진 적군을 보살펴서 노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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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marle 2020-05-17 (일) 00:51

라노베와 애니를 많이 본 탓에 눈앞에 스토리가 보이네요.(엘프, 여기사, 미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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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대통이낙연 2020-05-17 (일)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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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대통이낙연 2020-05-17 (일) 00:51

교육도 중요한 요인 맞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저 공감은 무분별한것이 아닌 집단에서의 연대 같습니다.
꼭 선한 감정만 공감이 아니고 다른 집단을 배척하는것도 그 범위에 든다는거지요
좁게는 국가, 넓게는 인종까지 이러한 유전적 형질이나 문화적 특성이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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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사줘 2020-05-17 (일) 00:51

진화론적으로 나와 유전적 동질성이 높은 쪽과 협력하는 편이 생존에 유리하다보니 자연스레 '다름'에 대한 배척이 결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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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사줘 2020-05-17 (일) 00:51

진화론의 관점을 잘못 이해하신 거 같습니다. 진화론적으로 공감능력이란 건 인간문화의 관점에서는 '선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작게는 유전자 단위 넓게는 종의 단위로 생각해볼 때 생존을 위한 매우 지극히 이기적 동기에서 비롯된 성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공감능력으로 인해 인간은 이타적인 행동을 하고, 이는 개체는 희생시키지만 종 전체 혹은 인간의 유전자풀에는 매우 이로운 행동이라는 거죠. 리처드 도킨스가 이런 걸 감안해서 본인 책 제목을 <이기적 유전자>라고 지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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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수호자 2020-05-17 (일) 00:51

반대로 공감력이 퇴화된다면
인류 번영도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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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체조 2020-05-17 (일) 00:51

사실 정말 감동스런 말이지. 이게 인간이란 뜻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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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암 2020-05-17 (일) 00:51

맞는말
문제는 사회가 복잡해짇다보니 다리 뿌러트리고 다니는 세끼들이 존나 많아짐...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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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린그리드 2020-05-17 (일) 00:51

ㅅㅂ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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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러 2020-05-17 (일) 00:51

결국 마르크스가 말했던 인간의 역사의 시작은 실존적 인간들이며 거기서 나오는 생산이라는걸 통해서라는말이 저 행위가 가능하게 만든거임 울타리나 무기 등등이 없었다면은 어떻게 저게 다 가능했겠음 너무 갬성적인 대답을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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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 2020-05-17 (일) 00:51

강아지 다리가 뿌러지면 어미가 보살핍니다만...
새끼새 다리가 뿌러져도 어미가 돌봐요.

야생에서도 거의 모든 동물이 그렇지요. 돌보는 행위가 없다면 알이나 새끼 때 다 죽죠.
단지 새끼가 아니라 성체가 된 다음에도 그런데...임신한 암컷을 위해서 숫컷이 먹이를 갔다줘요.
아파도 같습니다.

건물인가? 어떤 구조물에 사이에 끼어서 움직이지 못 하는 개를 위해서 친구인 개가 먹이를 얻어다가 계속 갔다주는 경우도 있었죠. 상어에게 먹힐 위험에 처한 물개를 고래가 상어 떄려서 도와주는 것도 있죠.

인류학자라서 오오오오 하는 것이지
동물학자는 "ㅈ도 모르는 것이 아는 척하네" 이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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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 2020-05-17 (일) 00:51

그럼 고래도 문명의 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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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 2020-05-17 (일) 00: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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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11 2020-05-17 (일) 00:51

고래가 다친 물개를 나을 때까지 돌봐주는 건 아닙니다만~?
잠시 도와주는건 동물도 하죠
다리가 부러지면 몇 달동안 일을 못합니다
그래서 그 오랜 기간동안 보호해줄 사회시스템이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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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종 2020-05-17 (일) 00:51

'동물은 그렇지 않다'는 말은 님 말대로 잘못된 말인데,
'남을 돕는게 문명의 시작'이란 말은 맞는 말이죠.
님이 예시를 든 늑대나 개미나 그게 늑대의 문명이고 개미의 문명이죠.
문명이란게 인간만 갖는 것은 아니라...
걔네도 무리 지어서 나름의 질서를 가진 동물들이니까요.
거기서 더 발전을 못했을 뿐이지.
더 발전하려면, 잉여 식량을 보관하면서 사유재산 개념이 생기고, 혈족 개념이 생기고, 어쩌고 더 나아가야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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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바나나 2020-05-17 (일) 00:51

사치자원 적당한곳에 개척자 펴면 문명의 시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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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11 2020-05-17 (일) 00:51

그렇게 자리 잡은게 한국이라면??
중국과 일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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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타래 2020-05-17 (일) 00:51

좃까는 소리 하네.

아프리카에 리카온이라는 아프리카 들개가 있음.

얘들이 멸종위기종인데 물론 인간의 서식지 파괴 및 영역확장
으로 인한 영향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수가
줄었던게 전염병 때문이었음.

전염병이 든 무리를 버리거나 하지 못하고
정성껏 핱고 돌보다가 무리 전체가 감염돼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거든. 물론 사냥하다 다쳐도 다친 녀석들도
핥아주고 보호해줌

돌고래 같은 경우는 종을 떠나 다른종인데도
인간을 도운 사례도 있고.

개과같은 사회적 동물이나 돌고래 같은 경우도
외톨이가됀 떠돌이를 무리로 받아주며 돌봐주거나
하는 사례가 많음.

그렇다고 이 동물들의 생활을 문명의 시작이라고 보지
않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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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타래 2020-05-17 (일) 00:51

인간만이 남을 돕는다는 좁은 시각이라 지적했을 뿐

학자라면서 얕은사고로 갬성에 충만한 주장이라 반박한거임.

개인적으로 문명의 시작을 기록이나 그림이라고 봄.
동굴벽화나 수량을 표시하던 점토판 등 기록.
이것들은 문자의 시작이 됐고 문자는 시공을 초월해
여러사람에게 동시에 경험의 전달이 가능해져 문명의
기초가 됐다고 생각함.

그나저나 뜬금없이 친구없냐니 반박도 감정적ㅋ
갬성충만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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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집사장 2020-05-17 (일) 00:51

시야가 되게 좁네
친구없냐는 말도 이해 못하네
뭐 이런 단편적인 시각으로 반박을 하냐
하긴 그러니 저 학자가 말한걸 이해 못하고 자기가 아는 쥐꼬리보다 작은 편협한 정보로 거대 맥락의 거시적 세계관을 비판하는 오류를 범하는 거갰지
저러니 주변에 친구가 있겠냐
사회성이 편협할텐데 한심

이런 사람들 특징이 내 생각을 남들은 모른다는 외톨이 같은 생각을 함
남들이 보기엔 그저 유치한 사고력으로 보이는건데
그래서 더 스스로 외톨이가 됨
어딜가나 아싸들이 티나는 이유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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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빠이 2020-05-17 (일) 04:55

인간만이 남을 돕는다는 의도의 말은 적혀있지도 않는데 혼자만의 좁은 식견은 당신이 장착한듯 하네요. 그저 남을 도우므로써 함께 살아간다는 의식이 문명의 출발점이라는데 어떻게 그딴식으로 해석하는지? 문명의 시작을 기록이나 그림이라고 썼는데 그것보다 공동체로 함께함으로써 통하는 기록이나 그림을 만들어낸 것이지 개인 혼자만의 기록 ,그림은 그저 낙서 끄적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됨니다. 함께 함으로써 문명이 만들어지는게 먼저고 맞는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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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타래 2020-05-17 (일) 05:51

글에서 인간이 아니라 동물이라면 죽을것
이라고 단정하고 있죠.
붙은 다리뼈는 인간이 치유될때까지 서로 도와준 문명
시작의 흔적 이라고 써있는걸 다시 상기시켜드립니다.

애초에 사회적 집단을 이루는 인간이 아닌 일부 동물의
남을 돕는 행위가 없는게 아니기에 틀린 전제로
끌어낸 아름답고 믿고싶은 답안 이라는 겁니다.

들개 이야기도 조금 더 하자면 리카온이 다친 무리를
보호할땐 단순히 핱아주기만 한다는게 아니에요.
그렇다면 당연히 굶어죽고 말겠죠.
사냥한 음식을 씹어 삼켜서 반쯤 소화된 음식을 뱉어내요. 인간이 보기엔 더러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걸 먹이며 보살핍니다.

자 리카온도 서로 도우며 공동체로써 함께합니다.
인간처럼 문명을 이루고 있네요.
리카온 문명을 농사에 방해란 이유로
리카온을 죽였던 아프리카 농민들은 리카온의 문명을 파괴한건가요?

당장 티비 동물농장만 봐도 버려진 고양이 새끼에게
개가 젖을 물리고 키워주거나 돼지를 지켜주거나
거위에게 먹을걸 물어다 주거나 짤방중에 리트리버가
다른 개에게 먹을걸 주는등 서로돕는거 많이 나오죠.

심지어 인간에게 버려진 아이를 늑대나 다른
야생동물이 키웟던 사건. 흔히 모글리 현상이라고 하죠.
이 아이는 남을 도울줄 아는 동물들 속에서 자랐으니
다른 문명에서 자라난 아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미 잘못된 전제에서 문명을 정의 하는게 안 느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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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타래 2020-05-17 (일) 06:18

단순히 함께함으로써 문명이 만들어진다는것도
선행조건일순 있지만 문명의 시작이라고 보긴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해요.

개미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여왕을 중심으로 병정 일개미등 계급이 있고
페로몬을 이용해서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죠.
훌룡한 건축술을 가졌습니다.
사막에 지어진 탑같은 개미집은 한낮에는 시원하고
밤에는 따뜻하게 기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죠.
장례식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집한구석에 시체를 모아두죠.
어떤 개미들은 농사도 짓는데
나뭇잎을 잘라 버섯을 길러먹어요.
배고픈 동료에게 양분을 입에서 입으로 나눠주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는 개미는 문명을 가진 생명체라고
표현하진 않죠. 이 모든 행동은 유전자에 새겨진
것일뿐 학습하거나 다른 군체에게 기술을 옮겨줄수
없으니까요.

글과 기록이 문명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던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경험의 이전. 교육과 학습이 가능하다는것.
메소포타미아 진흙판에선 맥주를 지급한 기록
식량을 대여한 기록을 지금 우리가 확인할수 있죠.
이로인해 보리를 길렀고 물건을 사고 팔았다는것
술을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마셧다는것을 알수있죠.
동굴벽화에선 고대인의 생활상을 였볼수 있고
내륙의 동굴에 벽화의 고래그림에선 내륙의 원시인의
생활반경과 생활사. 식량등을 유추할수 있구요.
바다를 가지않은 원시인은 그것만 보고도 바다엔 저런
동물도 있구나를 학습할수 있었을 거에요.

혼자만의 기록 그림은 그저 낙서. 끄적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오히려 편협한 사고겠죠.

이순신장군 혼자 쓴 일기는 역사가 됐죠.
전쟁중에 쓴 꼬마 여자아이의 읽기도 역사가 됐구요.

수십년전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책을 읽으면 당시의 전쟁은 어땠는지 그들의 경험을
이해하고 학습할수 있죠.

저는 수십년 전 이건 다른지역의 일이건
시공을 초월한 경험의 전달이 가능케 됀 이런 문명의
시작을 그림이나 기록으로 본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함께하고 돕는다는건 좋은거지만 문명의 시작이라고
보기까지는 억측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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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타래 2020-05-17 (일) 06:44

아 그리고 글의 시작을 공격적으로 적은건
제 잘못이네요. 이건 인정합니다.
첫댓글 말머리는 댓글이 달려선가 수정이 안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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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르르 2020-05-17 (일) 00:51

친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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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 2020-05-17 (일) 00:51

좆까는것도 문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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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박사 2020-05-17 (일) 00:51

전 검은타래님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돕는다는 행동을 하는 동물들의 생활을 문명의 시작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도킨스던가? 책에서도 문명이라는 것은 후대에게 체계적으로 뭔가 전달해주는 유산이 있는 경우라고 하는데, 단순하게 골절되었다든지 외톨이를 보살펴준게 문명이라고 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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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대통이낙연 2020-05-17 (일) 00:51

다른이들을 챙기기 위해 그 방법론을 고민하게 된것도 교육이라는 접근도 가능하지 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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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박사 2020-05-17 (일) 00:51

물론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이게 말장난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과관계도 아니고 그냥 뫼비우스의 띠처럼 순환오류에 빠질 수 있으니까요.

사실 마가렛 미드는 논란이 꽤 있는 인물이라서 저 사람을 인류학자 중에 상위로 놓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런 답변도 학술적으로는 정의된 용어라고 보기 힘들죠. 역사학자나 인류학자들이 보면 그냥 헛소리로 치부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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