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교육과정 변경에 걸친 수험생들이 이래치이고 저래치여서 불쌍하긴 한데

이건 좀 클라스가 다르네...

주욱보니 바로 이해가 ㅠ.. 어휴 얘들아 힘내라 이말박엔 ㅠ..

근데 어짜피 상대평가라 내가 힘들면 남도 힘든거
다만 재수생이 약간이나마 분명 유리한거 같기는 하네요.

근데 머리좋은놈은 위기가 기회이자 챤스인걸 알더라

어찌보면 최악일수도 최고의 기회일수도
전체하향이니

02년생은 전체하향인데 타년생들하고도 경쟁해야하잖아요

재수생이 문제인거죠

재수생들에게 최고의 기회...

수능1세대... 제길;;;

내동생 2002년생인데 얼굴에서 부터 확연히 달라져가는게 보임
갈수록 어딘가 찌들어가는 느낌들고 뭔가 뜻대로 되지않는 삶을 살아가는거가틈

차피 모두가 같은 상황이라고 말이라도 하고 싶지만,

거기에 재수생이 껴버리면...

올해 안으로 승부 못보면 그냥 하향지원으로라도 어디든 들어가야되는  애들임

재수의 기회가 없음

껴맞추기 쩌네

글쎄?

ㅋㅋ 제 이야기군요 ㅅ부레 ㅋㅋㅋㅋ

저건 열심히 하는 친구들 얘기지 님얘기 아님 걱정ㄴ

아니 열심히 하는지 안하는지 어떻게 알고 시비야

열심히 했으면 애초에 여기다 글쓰고 있지를 않겠지

팩폭자제좀.

모으고사 국영수 213111 나왔네요
이정도면 희망 있죠ㅎㅎ

아글고 수학은 나형이라 쉬웠네요
수능때도 이정도만 했음 좋겠 는데ㅎ
재수생 반수생이 많아지니
힘들어서 말한마디 해본거에 이런 글이 달릴지 몰랐는데 살짝 상처네요

근데 어차피 수능공부는 학원이랑 인강으로 해서 상관없지 않음??
학교공부 신경씀??

저때는 다 그랬고 휴교하면 아침일찍 등교안해도 되서 마냥 개꿀이었는데.

힘내요 화이팅

중1때까지 그게 중요한건 아닌거같은데요

신종플루, 메르스, 세월호가 뭐 어쨌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번에 코로나때문에 개학이 3달정도 늦어지고, 수업도 제대로 안되고 있어서 영향이 있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그 전에 나열한 사건들은 딱히 힘들었겠구나라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상위권 대학정원은 크게 변화가 없잖아요.
그렇게 보면 수험생수가 가장 많았던 00학번 세대가 제일 헬이죠.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신종플루 터져 휴교하고 하면, 한창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고 놀아야할 일상이 깨짐, 세월호로 수학여행 및 졸업여행 의 추억 x 메르스로 역시 입학하자마자 질병으로 인해 이슈. 어찌보면 학교라는 곳이 공부만 하는곳이 아닌데 그 입학 할 때마다 전국적 질병 터지고, 세월호 참사로 형 오빠 언니 누나 들은 다가지고있는 추억도 없고.
충분히 가여운 애들 아닌가요?

입시상담 전문가의 말을 캡쳐한 것이고. 내용도 입시제도의 변화등등의 이유로 수험생활이 힘들다인데.
 
거기에 대고 학교생활의 추억이 없으니 불쌍하잖아요라는건 포인트가 전혀 다른데요.

밑에 달린 댓글들은 더 한심하고.

근데 그 댓글보다 당신이 더 한심해;;

공부안하는애들은 원래 몰라요ㅋㅋ 하던 애들이 불편해하지 님도

학교를 공부만 하는 기계도시로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죠

학창시절 친구 없죠?

학교생활 안해봤구나

그렇게 학교생활을 잘해서 이딴 댓글을 담?
맘에 안드는 친구있으면 몰려가서 지금처럼 비아냥댔음?
누군가의 말이 니 생각과 다르거든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
이딴 인신공격하지말고. 니가 하는짓이 악플러야.

원래 공부 못하는 놈이 주변탓함
잘하는 놈은 탓할시간에 공부하고

월드컵 베이비~

월드컵 베이비는 03년생들입니다만?

제 첫째 조카가 고3 입니다.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표정이...
너부 불쌍해서 노트북 사줬습니다.
그걸로 열심히 공부하라고..ㅠㅠ
오늘도 그 노트북으로 강의들으면서
고개 푹 숙이고 공부하는걸 봤는데
불쌍하고 힘들것 같고.. 마음이 안좋습니다.

에이.. 공부 잘했어봐.. 평균 내려가니까 그만큼 나 돋보여서 상대적으로 대입에는 유리하겠다 생각하지.
어차피 상위권은 자기주도 학습으로 등교 여부 상관없이 지가 할꺼 알아서 다 하는 수준인데 뭘
그리고 중위권 하위권도 어차피 나만 그런거 아니고 다들 상황 나쁜거 아니니까 다 같이 성적 내려갈건데 핑계지.
내가 시험을 못본건 이거저거요거 때문이다 라는 소리 할라고 밑밥 까는걸로밖엔 안보임.

왜냐면 저런 소리는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있었음.
하물며 2002월드컵땐 월드컵땜에 공부 못해서 수능성적 떨어지내 어쩌내 했지.
다 개소리여.

진짜 대입에 영향을 주는 건, 그 해의 수능출제경향이나 제도의 급변이 더 클듯.
재수생? 재수생은 전부 다 상위권일까? 그놈들도 공부 하는놈만하지 뭐 똑같음.

현 02년생들의 학습이 떨어져서 하향평준인거면 몰라도, 역대급 사태로
반수생 재수생을까지 겹치면 경쟁력에서 떨어질수 밖에 없음.
게다가 교과과정 변경으로 인해 재수도 불가능한 상황.
참고로 올해 재수생들도 삼수는 불가능 하기에 올해 쇼부 봐야함.
말그대로 역대급으로 치열한데 역대급으로 힘든 상황.

라떼는 다 그랬어. 라는건 이 02년생들이 할 소리에요. 꼰대같은 당신이 할말이 아니고.

교과 과정 바뀌어도 재수 삼수 할 사람은 다 합디다.
라떼는 다 그랬어가 아니라 지금 너만 힘든게 아니니 상대평가에서 생각하는거만큼 불리하기만 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뭐만 하면 최악최악이라는 단어를 붙이면서 과거는 별거아닌걸로 취급하는건 꼰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되레 나만 힘들다 라고 떼쓰는걸로밖에 안보임.

그리고 명확히 처음글에 교육제도의 급변은 힘든거 맞다고 써 놨구만 뭘

공부만 해서 수능 돌파로 대학가던 시대가 아니예요.
절반이 생기부로 대학가는 시대입니다. 비교과 아시나요?
비교과 잘 채우면 수능 안봐도 대학가는 시대입니다
그 비교과가 올해 고3은 구멍이 났다고요. 그건 공부 아무리 해도 채울수가 없어요
재수생들은 다 채워져 있고요
재수생들은 공부 하나도 안하고 자소서 쓰고 원서만 내도 이미 유리해요
이정도면 불리하지 않나요?

결국엔 꼰대 마인드.

수시를 재수생도 넣을수 있거든요? ㅋㅋㅋ 님은 그걸 모르시는 것 같음.

잘하는 사람은 혼자서도 잘함

수시니 뭐니 이런거보다 정시에 포커스 맞춰질 테고, 수능 하나만 가지고 성적 반영 될테고
어떻게 보면 한편으로는 가장 공정한, 성적으로 모든게 결정되는 해가 될수도 있으니
화이팅 하십시오 고3 수험생 여러분과 그 가족분들

어차피 올해 고3들은 참 힘들겠지만
저 위의 사건들은 다른 학년들, 국가 전체가 다 겪은건데
그게 현재 고3이 최악이라는 근거가 되나?

태어났는데 일제강점기 였던분들도 있었으니 그저 힘내라고 밖엔 못하겠네요

코로나로 인해 수업.시험.학생부.수능 등에 차질이 생겨서 다른 때와는 다르니 시기상 최악의 고3으로 불릴만 하다고 생각함.
다만 앞서 말한 사건들은 위에서 댓글들이 지적한대로 다른 애들도 겪은게 사실임. 근데 그걸 꼬투리 잡아야 하나 싶기도 한게 그냥 일종의 빌드업이라고 보면 안돼는건가 싶네요.

학창시절 imf로 가정이 기울고 2008경제 위기로 회사에서 잘리고 뭐 기타등등을 겪은 사람이 아내와 아직 학생인 자식들을 남기고 말기암 선고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다. 라고 하면 거기에도 imf랑 2008 위기는 남들도 다 겪은건데 힘든척ㄴㄴ 가족남기고 말기암인거 빼고는 인정못하고 공감안됨 이럴지 좀 궁금하네요.

그냥 힘든 상황인게 팩트이니 위로나 격려나 좀 해주시고, 공감못하겠으면 조용히 지나가는게 더 도움되는걸지도...

예로들은 사람이 "제일" "최악"의 상황이다. 라고 하면
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안힘들었냐는 말이 나오죠.

그냥 힘들다 라고만 하면 다들 인정할건데.

최악이라는 최상급표현 자체가 다른 사람들은 그보다 못하다는거를 전제하는거니까요.

글쎄.. 전부 동등한 상황이라..
재수생은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