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목은 진부하죠...뭐 능력하나 있어서 사건해결하는 그런거겠지

기대 별로안했었습니다.

근데 대박이네요. 저는 흔히 노가다판...이라고 부르는 현장직에서 일하는데

아재들이 썰푸는거 듣는걸 진짜 좋아하거든요. 특히 유달리 꿀잼으로 썰을 잘푸시는 분들이 간혹 있어요

이 소설이 딱 그 느낌입니다.

작가님 소설이라고는 명시하셨지만 제 추측이지만 경찰 관련 업무를 분명 해보셨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80~90년대 경찰들의 속사정? 이런걸 현장감있게 풀어주시니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꽤 재미있더라구요 몰랐던 세계를 훔쳐보는 기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도 추천을 잘 안하는데 웹소설에서 읽기 힘든 특이한 작품이라 한번 권해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