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 요새도 줄서서 먹나요?

이번 달 초에 제주도 간김에 검색해봤는데 아직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새벽부터 줄 서야함

아직도 줄 서서 먹는다고 합니다.
비 쏟아지는 와중에도 텐트쳐서 줄 서서 먹는 사진 올라왔었습니다.
와...반짝 하고 말줄 알았는데... 아직도 어마어마 하네요.

캠핑장으로 변경했습니다. 전날가서 텐트쳐야 먹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c0gJ1CGQ0I

첫비행기 타고 갔지만 바로 앞에서 cut ㅋ

그렇더라고요
제가 5월에 제주도에 갈 일이 있어서 봤더니
그 덕분에 백종원 호텔도 1년치 빈방이 없는 상황이고
코로나 때문에 텐트줄은 서지 못하게 하는
대신 전날 다음날에 대한 예약순번표 나눠주는거 같더라고요

지난주 거제 잠시 다녀왔어요....

애들이랑 아점으로 생선구이 먹으려고 리뷰보고 생성비주얼 제일 맘에 드는 곳 골라서 갔는데......

엥? 가게 근처가니 사람들이 한가득 모여 줄서 있어요...

생선구이만 검색해서 가게 찾을땐 몰랐었는데.... 거기가 골목식당 나왔던 골목이었더라구요....

거미새김밥인가? 암튼 뭐 그랬음.....

여기도 한 번 된통 까인곳인데도 그 더운날에 줄 선거 보면.....

경주 계란김밥도 가보면 항상 웨이팅 1시간 이상씩 해야하니....
연돈은 계속 줄서서 먹을겁니다...

가격을 좀 더 올려야 할것 같은데..

가격을 한 1.5배이상 확 늘렸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텐트 칠정도면 상품가치에 비해 가격이 너무 싼거임

한달 내내 7천이면 일년에 얼마여;;
남는게 없다고해도 월천이상일거 같은데;;

외식업계 음료 주류 안파는곳들은 10%남기면 잘했다 수준 아님? 연돈은 것보다 훨씬 못남길거같은데

음식은 원재료가 30% 넘어가면 망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월세에 직원급여 줘도 40%는 남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돈정도맛집으로 소문나려면 원가 40%대나올거고
기타잡비에 직원급여주면 5%나남을까 싶네요

저도 사업장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월세 300(백종원이 바가지 씌울리도 없고)

관리비 100

5인 급여 1000

기타부대비용???

더 크게 들어갈게 있을까요?

5인급여가 1000만원이면, 인당 200만원???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는데 200이면 고발당할듯..;
사업체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이런글 못쓸텐데;
인터넷, pos사용료. 전화요금. 전기요금. 가스요금. 부자재구매. 부가세. 시설관리요금. 더 들어갈게 없다고요???? 당장 생각나는 비용만 해도 이만큼인데...
사업체 운영하는거 맞아요?

음식 재료 값은 이미 30%라고 뺐는데 뭘 이중으로 빼시는지 모르겠고  (다른분들은 40% 잡으심)

연돈 사장님이야 밤새 고생하는 거야 알지만

저기 몇시간 영업 못합니다.

전날 줄서서 130명 150명 받아 점심에 시작해서

3시간 영업하면 문닫는 곳입니다.

거기 직원 얼마 줘야 할까요?

관리비라고 써 놨는데

뭘 이렇게 자잘하게 써 놓으셨어요?

인터넷 포스  전화 다 해서 10만원 나옵니까?

누군 인터넷 포스 전화도 없이

영업하는 줄 알겠네요

저기가 일반 식당이면

급여도 훨씬 더 높게 책정하고

각종 시설비가 더 많이 소모되겠지만

위에 적힌대로

영업시간이 극단적으로 짧습니다.

아시고 쓰는거 맞아요?

저도 연돈 사장님처럼 제몸 갈아서 사업합니다.

한달에 400시간(순수 근무시간만) 이상 일하면서

시설 관리도 해야 하고

고용직원 관리도 합니다.

아마도 짜우동님보단

저 상황을 제가 더 잘 이해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3시간영업 한다고 직원들이 3시간만 일하나요?ㅋㅋ게다가 그 세시간이 세상없는 지옥의 3시간인데

영업을 3시간 한다고 직원이 3시간 일하지는 않겠죠 

다만 짜우동님이 적어 놓은 것처럼

새벽부터 저녁까지 일하지도 않겠죠

지옥같은 3시간이라도

시급을 5배로 주나요?

10배로 주나요?

님들이나 저나 여기서 떠들어봤자

팩트는 연돈 사장님만 알꺼고

서로 말도 안되는 걸로

깔려고 하지 맙시다.

제자를 포함한 5명의 인건비를

많이 줘야 할 이유도 없지만

많다면 도망도 안갑니다.

사업장 운영하신다는데 요식업은 아니신거죠?
월매출 4~5천매장 운영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오류몇가지 짚어드릴게요

독채건물 한채인데 월세 300은 너무적게잡으신거아닐까 싶네요
관리비도 100은 너무 적게잡지않으셨나싶네요
음식점 15평짜리 매출 2천정도만 운영해도 전기수도가스 50~80은 나와요
제가 음식점할때 28평에 매출 5천일때 200정도 나왔었고..
음식점 사이즈크고 튀김이니 관리비도 2~300은나오지않을까 싶네요.

주 7일 5인급여가 1000? 너무 적게잡으신거아닐지 ㅎ
연돈 영업시간 일 5시간이고
음식점이니 당연히 앞뒤로 오픈준비 1시간 마감 1시간
2시간은 더해야 청결유지되겠죠?
일7시간 근무하네요 거의 풀근무죠?

그리고 5인도 너무 적게잡으셨어요
재료야 사장님이 밤새준비한다쳐도
서빙직원은 없나요? 사람들 줄세우는데도 알바필요한곳인데?


뭐 아랫분이 원가 50%잡으시는데
뭐짜게잡아서 40%잡고 거기 맞춰서
세금까지 대충 잡아보면

매출 7000
재료비 2800
부가세 200~300(재료가 원물이라 매입100%공제는안됨)
카드수수료(3.3%기준) 200
직원 인건비
(글쓴이님말대로 5인기준잡고..최저시급으로 4대보험 회사부담금포함하면)
주6일7시간 1인 월 240 *5 =1200
공과금 200
월세 500
포스,통신,방범기타 20

짜게 잡아도 1500남네요 
이제 여기서 종소세나갈거 남겨놓고
와이프랑 둘다일하니 둘로 나누고
기타 손실이랑 감가상각생각해서 여분나누면...

사장님과 사모님 각각
일반 대기업 대리정도 남기겠네요.
대충 알바짜게쓰면 매출 10%정도남기시겠네

하루 130장 판매하면  많이 팔아바야 매출 5천 만원 대 입니다..  이걸로 얼마나 남을까요

극단적으로 영업시간이 짧아요??

저정도 준비하려면 아침일찍 나와서   

늦어도 5시~6시쯤  퇴근할거 같은데...... 

3시끝이래도  정리하고 마감하는시간도 
그리고  그 시간대 동안 거의 전쟁수준으로 바쁠테고

거의 일반 회사랑  비슷한 수준인데. 

관리비에 머머넣으셨길래 100으로  끝나요???     

사업하시는분 맞아요??? 카드 수수료 안때세요???     

쉬는날 없이  한달 풀로 일하고 인당 200????    그렇게 사람 쓰시나보죠????

80~90년대 에  사업하셧거나 글로 사업하시는분이신가..보네요..

유투브 링크 한번 보고 와서  댓글다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DuGHelYwDw&feature=youtu.be

원재료 30%얘기 백종원이 한건데
맞아요 30%넘어가면 장사 존나힘들어져요

근데 원가 30%로 맞추면 맛집으로 소문날수없습니다.

원재료가 30%인데
40%가 남아요? 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척 쩌네

7천이 이익이 아니라 매출임.
거기서 매장 임대료(공짜는 아닐테니), 자신 및 직원들 월급, 재료비 빼면 얼마 안 남을거.
특히 재료비.... 저거 돼지 한마리에 얼마 안나오는 부위라서 겁나 비쌈.

매장임대료 백종원꺼고 제주도라서 얼마안할거임 직원들은 많지않으니 월금도 1500안넘을거같고 재료비가 좀많이나갈텐테 월7천이면 다해도 세금떼고 3천이상은 남을거같네요

등심.. 쌉니다.

그때 재료 손질하는거 영상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겉에 부분 싹싹 도려내고 안에 순살로만 쓰는거라 ...
재료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순이익에서 꽤 많은 부분이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일겁니다.

그만큼 진짜 자신을 갈아넣고있다는 뜻이겠죠.
방송타고난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구설수에 오르고 불시 점검에서도
말이 많았는데 ... 연돈 사장님만은 그런게 없었죠.

저만큼 갈려나가고도 월 1000이라면 전 안할래요 ㄷㄷ..

연돈 식품 원가가 45% 정도 한다고 합니다. 비싼 제주 흑돼지를 사와서 기름, 막, 질긴부위를 다 걷어 내면 들여온 고기의 절반도 못쓰고 빵가루도 일반 빵가루가 아니고 제과점에서 따로 받아서 써야 하고 기름도 따로 만들어야 하고 다른 식당들과 달리 한정판매 때문에 거의 고정 수입이라고는 하지만 직원들 인권비, 관리비 때고 나면 말그대로 사장님 부부 인건비 정도 빠진다고 봐야죠

이건 근성문제가 아닌데;;

어느 일이야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5년간 제주도에서 일을 해야 한다는게 최대 고비인듯

아 1호제자는 남아있었구나.
그럴 사람 아닌거 같은데 제자가 도망갔다길래 의아하던 참이었는데

대충 비법 배우고 도망간거네. 쓰레기들.. 1년 이상도 안된거 같은데.. 벌써 도망가냐.ㅡㅡ;; 그럼 하지말던가;
사람 기운 빠지게 뭐하는 짓이여.

설마 "비법"을 겨우 열흘만에 줬겠습니까...
진짜 줬다면 그것도 생각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에게 일이 맞는지 안맞는지는 판단을 해보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비법은 이미 공개했습니다. 재료손질이나 카레라든가 그런것들..
그런데 그게 다 사람을 갈아서 만드는겁니다. 딱히 비법이라고 할건 없지요.

이게 정답이네요.
딱히 비법은 없는데 굳이 비법이라 하면 죽노동.

연돈은 딱히 미공개 비법같은건 없다고 합니다
이미 골독 방영시기에 다 공개했지만
재료 준비, 노동력 대비 순수익이
낮다고 결론난 상황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계속 이어 가기에는
근성과 뚝심이상의 마음가짐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진짜고수들의 비법은 신기한 비법 재료이기보다는 정성껏 준비해서 만드는 노력입니다

그런데 사실 장인정신을 발휘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가혹한것도 사실이죠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차라리 가는 맞습니다
도망갔다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아 물론 게시자에게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들은 패배자가 아닙니다 "일찍부터" 자신에게 안맞다고 판단이 서면 그냥 빨리 나가는게 낫지
계속해서 "어쩌지...어쩌지..." 하는 것이 더 바보라는것입니다
그리고 일하는 것의 목적은 당연히 돈이지요
그게 아닌 소수의 사람이 있긴 하지만
돈이 있어야 나도 있고 그래야 먹고살고 그러는거지요
"돈이 목적인 사람은 못 버틴다" 라는 표현도 상당히 뭔가 비꼬는 듯 한 느낌이 들어서 참...
다시 말하지만 시도라도 해보는 1000명의 지원자가 저는 나쁘고 게으른 사람으로 몰리는게
저는 안좋게 느껴지네요

미리 어렵다 힘든길이다 수차례에 걸쳐 경고하고 거르고
받은사람들이 며칠만에 포기하고 도망가는거니 욕을먹는거죠

그런데 사실 그건 인간의 본성입니다 사전에 말한다고 바로 포기하겠습니까
얼마나 힘든지 본인이 해봐야 할 수 있는지 못하겠는지 알 수 있는거 아닐까요?
일단 시도라도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전 봅니다

본인이 시도해본다는 도전정신은 좋습니다만
제자를 키운다는  생각으로 받았는데 금방 포기하고
도망치고 실망하고 그모습을 본사람들이 비난한다해도
그것도 본인의 선택의 결과로 나타난것이니 겸허히
받아드리고 비난도 수용해야하지않을까요?

1000명중에 고르고 고른거라 그냥 글 잘 쓰는 양아치일 확률이 높죠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어서 발로 차버린 행동이어서 양아치라 표현했습니다

ㅇㅇ

우리나라 돈가스 성지 최고봉인가...

가성비로 최고봉입니다.

글쎄여.. 집앞도 아니구 뱅기타고 여행가는 시점에 가성비는 논외인거 같은데요..

제주도에 놀러가는 사람이 많으니 그건 염려할 필요도 없을듯...

간김에 줄서서 먹어보자는거지....

그거 먹을려고 가는 사람은...유튜버...블로거....
또 누가 있을까요?

제주도 간김에 가는거지 저기를 단지 돈까스 먹으러 가는 사람은 드물죠.
서울보다 물가 비싼 동네에서 저정도 퀄리티에 만원이면
가성비 끝판왕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