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근마켓에서 전동킥보드를 중고거래 했습니다

근데 거래한 본인은 다른동네에서 생활중이고

킥보드는 본가에 있어서 부모님이 가지고 나오실꺼라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저녁 7시에 동네에서 부모님과 만나 킥보드를 거래했습니다

근데 처음 만나서부터 킥보드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방전이 된건가 싶었고 괜찮다고 집에가서 충전해서 쓰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계~속 충전을 해봐도 정상작동을 안하네요 ㅠ 

심지어 판매자는 어제 제가 계속 전원이 안들어온다고 하니 삼천리로 가보라는 이상한 말이나 하고..

그 다음에는 물건을 아예 당근마켓에서 삭제해서 채팅창 읽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 판매자분의 다른 판매물품 통해서 다시 채팅 시도했는데

계속 답변이 없습니다...

일단 오늘 저녁 7시까지 기다려보고 계속 답변 없으면

내일 낮 12시까지 환불에 관한 얘기 없으시면 당근마켓 및 분쟁조정센터에 신고하겠다고

최종통보할 예정인데...

이거 말고도 사기죄라든지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전동킥보드인데 분명히 처음부터 정상작동 안했고 지금까지 계속 충전을 해도 전원도 안들어오고

분명 고장제품 맞는 것 같습니다 (판매자 말로는 무슨 어제까지도 사용한 제품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