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싸지는건 아니라우~

손맛은 사라지고...

손맛이 뭐에요?? 빨간 고무장갑맛?

ㅋㅋㅋㅋㅋㅋㅋ

손맛 내면 소송 걸려요~! 위생불량으로

손맛이 사라진지는 오래죠..
효소라는 다큐를 보면 잘 나옵니다. 시골 집집마다 같은 양넘으로 만든 김치가 각자 다른 맛이 나왔는데 그 원인에 김치를 담근 사람의 손에 있는 미생물이라고 합니다.
사람 손의 미생물이 효소와 만나 각자 다른 맛을 냈다고... 뭐 지금은 시골도 대부분 고무장갑에 비닐을 끼우고 담그죠..

잠깐 사이에 제목이 변했네요.
김치 종주국 근황 -> 기계에 정복된 산업

그게 사람들 궁금증을 불러일으켜서 클릭을 유도하겠네요

둘 다 제목 선정 괜찮았는데 ㅋㅋ

양념많은게 맛있는데

욕심부려 너무많이 넣으면 당장은 맛있을지 몰라도 텁텁해지더라구요

미래엔 로봇세 걷어서 기본소득 분배해야 국가가 유지될듯

로봇세는 전체가 기계화되는 과도기에만 사용하고 사라질거 같아요. 로봇이 돈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소유주도 돈으로 살 수 있는게 없어질테니까요. 물론 지나친 욕심을 제어할 교육이 동반되어야 겠지만요.

그러면 저 김치를 구매할 사람이 없어지는건데...참...무엇을 위해 공장을 돌리는건가

어차피 저런데서 허드렛일(?) 할 정도의 서민이라면 완제품 김치를 사 먹는게 아니라 직접 김장을 해서 먹죠... 이러니저러니해도 판매되는 김치가 직접 해서 먹는 김치보다 몇 배 비싸니까요...
결국 '주 소비층에는 변함이 없다'라는 계산임

저기요...저런 공장 싸구려 사먹느니 일반 가정에서 해먹는게 더 비싸고 재료들도 좋은건데...무슨 60년대에서 오셨나? 아니면 집김치 수준이 얼마나 낮으시길래...

제작년까지도 직접 김장 해 먹었습니다.
보통 배추 20통 정도 담궈서 반년 정도 먹는데 아무리 좋은 재료를 쓴다해도 사먹는것보단 싸게 먹혔습니다.

요즘은 공장감치가 더 싸구려에요...

공장김치가 아니라 중국산 김치.
국산 공장김치는 여전히 비쌉니다.

아무리 싸구려 김치라고 해도 가정이 더 싸요.
시래기 줏어다가 김장하지 않는한...

어떤 혜자 음식점도 가정식을 못이기죠.

안싸요... 당장 마트가서 배추 얼마에파는지 보고오세요...

마트 배추가 비싸지는데 공장김치는 그 가격 그대로 나올까요?
약간의 시간차는 있을지언정 결국 재료비는 소비자가격에 반영되게 되어 있습니다.

공장배추는 보통 직접 밭하고 년단위로 계약하기 때문에 중간유통업자가 장난치는 마트배추가격하고는 다릅니다 당장 쿠팡프레쉬만가도 국내산 포기김치는 항상 품절인데.. 그렇다고 가격이 올라가는것고아니고요

ㅋㅋㅋㅋㅋㅋㅋ마트 가서 김장 할 재료 사보셈 절대 안 쌈 그리고 요즘 시중에 나오는 김치도 비싼 거부터 싼 거까지 엄청 다양해짐

네. 품질 다양하죠. 중국산이나 차이 없는 싸구려부터 호텔레스토랑 납품급까지 말이죠.
하지만 같은 재료로 만든 동일 품질이라고 본다면 단연 가정에서 직접 만든게 쌀 수 밖에 없습니다.
재료비가 폭증하는 데 공장김치는 무슨 땅파서 장사합니까? 다소간의 시간차가 있을 수는 있어도 결국 일반소비자가에 재료비는 반영되기 마련입니다.

배추한포기만 1.5만이라면 재료니뭐니할것 없죠. 기타속재로 노동을 더하면 마트김치보다 메리트가?

요즘 김치 많이안먹어서 다 조금씩 사다먹어

사실 이게 맞는 말이죠.
재료값 다 오른 것도 맞는데, 예전처럼 몇 명 모여서 수백포기씩 하는 거하고, 적게 먹어서 개인이 종종 몇 포기씩 하는 거하고 사먹는 거하고 가격 비교하면 될 겁니다.
당연히 한 번 양념이나 재료가 '딱 몇 포기 한 번 할 만큼'도 아니고, 더 이상 가정이 '수백 포기'를 먹는 그런 시기도 아니죠.

오 닉값 쩐다

뭐 그렇게 볼수도잇는데 사회전체적으로는 효율이 올라가니 더 이득? 이라고 볼슈잇져

옛날 영국에서 기계 때려부수는 운동 생각나네요

그리고 자동화 관련된 이야기나 경제 관련 이야기에서는 '결과적으로 기계를 수리하는 사람 및 그 이외 부가 서비스업으로 절대적인 직장의 차이는 늘어났다'라고 합리화 하기는 하는데, 그 당시에 단순 노동만으로 가족을 먹여살리던 사람들이 어떻게 적응했는지 도태되었는지에 대한 뒷 이야기는 거의 안 나오더군요. 중요한 건 단지 10~20년 사이에 일자리 수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사회에서 요구되던 단순 노동을 하던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할 일이 없어진 것에 대해서 사회는 어떻게 공생을 도모했나 일텐데 이 부분 언급은 잘 못 본 거 같습니다.

어차피 식당이나 구내 식당 같은 곳에 들어갈건데.. 상관 없을 겁니다. 아님 중국산 써야 하는데.. 거보다는 훨씬 위생적익 좋을듯 보여요

식당구내식당엔 중국산김취...

이미 중국산인지 꽤 되었죠

기본소득은 이제 생존을 위해서 해야함.

저거땜에 진짜 고민 많이 했다가 포기했었는데, 결국 반자동으로 해결했군.
원래 요구 사항은 저기 사람이 배춧잎 벌리고 속을 사이사이 넣는거까지 자동화 해달라는 요구인데
배춧잎 구조가 랜덤이라 양념을 고루고루 사이사이에 넣으면서도 |
배추 포기를 망가뜨리지 않는 메커니즘 설계가 너무 힘들어 포기했던.

윤가네 김치는 배추 투입하고 30분이면 통에 담겨져 나옵니다.
이 윤가네 김치가 일본 기무치의 원조가 된것이죠.
밀양 건식무역 검색하면 나옵니다.
설비 자동화 해 준 사람입니다.
배추 절이는 방식이 중요하죠.

지방 저런 공장들이 지역 아줌마들 나름 소일거리였는데
점점 팍팍해지네

일자리는 자꾸 줄어들고...

10명 쓰던 일자리가 1명 쓰는 일자리로 바뀌는 과정은 예전부터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1명 쓰는 일자리라도 계속해서 만들어지도록 창업 지원을 해줘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태되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어야죠.
이런 와중에 국방비로 많은 예산이 낭비되는 것이 우리나라 성장 동력의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러시아 끼고(러시아는 특히 대륙간 철도 무역에 관심이 많죠) 북한과 종전 협정 체결하고, 남북간 대대적인 문호 개방으로 전쟁으로 인해 북한이 크게 피해를 보는 구조를 만들면서, 군인들을 징병이 아닌(물론 기초 군사 교육은 남녀 모두 해야 하고, 예비군 훈련/민방위 체제는 최소 50년간 유지해야 합니다.) 모병제로 전환해서 모병 병력 20만 이상 보유,  즉 공무원급 일자리 증원 까지... 국가에서도 해야 할 여러가지 과제들이 있고, 민간/기업 차원에서도 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또한 공공 주택(아파트) 건설 확충으로 임대권을 10년 20년 보장해주는 그런 곳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본을 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그동안 모랄에 빵구 나면서 기술 뺏고 하던 것들을 차라리 대기업에서 후원해줘서 기술을 개발하게 만들고 기술을 셰여하는 모델로 해서 대기업들의 사회적인 책임을 하면서 창업을 지원하고 그러면서... 상생하는...

이라는 허황된 상상은 해봅니다.

그리고 이미 한 10년 전쯤부터 해오던 상상인데, 소액 투자조차 모아서 회사를 세우는, 기술 등에 대해서는 보안을 유지하되, 경영과 비용 지출 등에 대해서는 매우 투명하게 모든 투자자들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기존 주식 장보다 더 아랫단계에서 규제 없이 세세하게 많은 것을 공개하면서 투자 회사들을 만드는 방식을 개발해서...

소위 말해서 아이디어 뱅크라는 가상의 포털 사이트를 만들어서
사업 아이디어를 유료로 판매하고, 그것을 가지고 사업을 해본 혹은 사업을 하려는 팀이 자신의 대학/경력 등을 모두 공개한 상태에서 주주들을 모으고, 그들을 통해 얼마 이상 모으게 되면 정식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지금은 보면 물품 주문 제작 같은데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데(이름 까먹음) 소셜 커머스라고 하나?
그런 소셜 커머스 방식으로 셰어홀더들을 모아서 사이버 프리젠테이션 하고, 사업을 하면서 그에 대한 수익을 처음 사업 모집자들이 배분하겠다고 한 방식대로(가령, 주식처럼 수익에 대해서만 배당을 준다 혹은 첫 1년은 제외하고 그 이후 1년에 얼마씩 갚겠다, 같은 방식으로 사람을 모아서 그 방식대로) 돈을 배분하고, 주주들은 언제든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사업에 대한 권한을 매매할 수 있고 하는...

그런 포털, 대형 주식회사형 창업 알선 주식회사? 같은 곳을 만들어서 아이디어를 가진자와 사업하는 방식을 아는 자와, 돈이 있는 자 3자를 알선해 주는 그런 포털...

을 만들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을 만들게 한다... 라든가...

하는 상상을 해본적은 있습니다.

그걸 한국 규모에서 전 세계 규모로 키워서 wib 월드 아이디어 뱅크 이런식의 이름으로, 사이트 내에서 취직/투자/창업 활동이 모두 일어나게 하는 것을 만들어 보면 어떻겠나...

하고 생각도 해봤는데

이걸...
시스템화 하려면 적어도 몇천억 단위로 필요할 것 같아서...
아쉽..

흥미로운 이야기임에도 길어서 사람들이 잘 안 읽고 댓글을 달지 않는 게 현실이죠.
진보적인 여론이 크다는 인터넷에서도 이런데 뭐...

그때 막 대학 졸업 전이라 사업 계획서 쓰다 만게 있긴 한데, 쩝... 아무튼 돈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 ㅎㅎ
포기했습니다. 국가가 그걸 주도할 수 있게 되면 황금알을 낳을텐데...

처음 구상은 발상의 전환이나, 작은 아이디어가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가치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팔 공간을 만들자라는 것이었는데...

구상하다보니 커져서 아이디어와 투자자와 실제 실행 가능자들을 매칭해줄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수도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빠져서...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몇천억 단위로 있어야 시작을 할 수 있고, 국가까지 끌어들이고 대기업들 끌어들여서 조단위 사업으로 커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암튼 그래서 포기했었죠. 리포트 한 49페이지, ppt 30페이지 정도 만들다가 포기...

한 예로 모든 쇼핑몰 통합해서 하나의 창구로 할수있습니다. 그런데 각각의 쇼핑몰이 통합한다고할까요? 가능성과 사람의 욕심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대형 포털 사이트급의 대기업에서는 모든 쇼핑몰을 통함해서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페이먼트로 계산을 할 수 있죠.
즉, '대형'으로 밀어내면 제가 하는 말도 가능할겁니다. 예전 스팸 전화가 돈 빌려준다고 와서, 안그래도 사업 구상 하는데 돈좀 사장님께 말해서 꿔달라고. 얼마 빌려드릴까요? 하길레 4천억만 있으면 될것 같습니다. 했더니 바로 끊더라고요.
한 4천억정도 있으면 자본 투자자들 모아서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김치에 인력이 많이 동원되는 게 단순히 양념을 뿌리기만 해주는 게 아니라
일일이 낱장 하나씩 들쳐서 양념 뭍히는 작업 때문에 그런 건데,
기계가 그걸 해준다는 건가?

그러면 김치 가격 떨어져야지 마트가보면 겁나 비쌈 ㅋㅋ

중국산 김치가 한국산보다 가격이 1/4 정도 되는게 저렴한 인건비 때문이죠.. 저걸로 가격이 좀 낮아지려나

그렇다고 김치의 가격이 내려가는 것은 아니였다....
요즘 배추값이 많이 오르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