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시위현장.jpg

[기타] 80~90년대 시위현장.jpg [댓글수 (98)]

사나미나 2020-10-11 (일) 18:07 조회 : 31622 공감수 : 141

이런 시절 겪은 사람들이

현재 정권이 독재정권이라고 하는거 보면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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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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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20-10-11 (일) 18:07

저때 조용히 하고 있던 영감탱이들이 요즘은 삼삼오오 모이면 마스크도 안 쓴 상태에서 독재가 어쩌네 하고 떠들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진짜 열받을 때 많습니다.
그래도 그냥 무시하고 갑니다.
노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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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a17 2020-10-11 (일) 18:07

누가 해석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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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dore 2020-10-11 (일) 19:10

젊은층이 일베집단이 있다는거죠 의사도 일베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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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oda 2020-10-12 (월) 04:06

민주화 운동 나가서 싸운 젊은이도 있는 반면, 정권에 붙어서 옹호하는 젊은이도 있었다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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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스 2020-10-12 (월) 10:36

저 때라고 모든 청년층이 일치단결해서 싸웠겠습니까.
싸운 사람 일부, 무관심한 일부, 관심은 있어도 몸사리는 일부, 정권쪽에 붙어서 오히려 욕하던 일부,
그리고 싸우는 척 끼어서 첩자질하던 일부 등등.
진짜 싸운 사람이 몇프로나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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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이탄 2020-10-11 (일) 18:11

똥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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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on 2020-10-11 (일) 18:59

닉값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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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키호테 2020-10-15 (목) 17:29

돼x 되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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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메론 2020-10-11 (일) 18:0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런 시절에 독재 정권에 한마디 못한 사람들이 지금 독재정권 운운하는거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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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하 2020-10-11 (일) 18:07

한마디 못한게 아니라 저기 달라붙어서 꿀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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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나르쿠 2020-10-19 (월) 05:20

버러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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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20-10-11 (일) 18:0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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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웨니 2020-10-11 (일) 18:0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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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권징징 2020-10-11 (일) 18:07

사람이 위치가 달라지면
풍경이 달라지거든여
그 풍경을 놓치지 않기 위한 몸부림
이라고 봅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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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숲 2020-10-11 (일) 18:07

서울역 회군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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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ie 2020-10-11 (일) 18:07

배신자가 더 해요
저놈이 또 배신 하지 않을 까 하는 시선
내가 배신 한게 옳다는 생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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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미오 2020-10-11 (일) 18:07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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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미오 2020-10-11 (일) 18:07

추천 0

해피미오 2020-10-11 (일)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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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Barca 2020-10-12 (월) 00:37

같은 민주화 동료들이 하나같이 배신자는 심재철이라고 해도 들어처먹지를 않는 빡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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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미오 2020-10-12 (월) 01:05

민간인 잡아다 물고문 한사람들 말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김기춘 그리 욕하던데 물고문이 민주화의 일환인가요?ㅋㅋㅋㅋㅋ그런데 어떻게 적을지 정해진 진술서를 판검사가 서로 돌려 보며 극찬했다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꼬바른 이해찬은 그냥 시다바리 였다는 건가요?ㅋㅋㅋㅋㅋ 왜 이해찬 연설하기 바로 직전 다 해산하라면서 마이크 꺼서 이해찬에게 멱살 잡힌걸까요? 노스트라 다무스처럼 180석 예언하고 왜 이해찬에게 한소리 듣고 알릴레오 방송 접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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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 2020-10-11 (일) 18:07

민주주의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명예욕 때문에 투쟁했던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119사건을 봐도 알 수 있죠. 내가 도지사인데 감히!!

그냥 그 시절 "와 너 대단하다" 이 한마디로,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것으로 한 것인데
나이 들어보니 약빨이 떨어지니 본색이 나타난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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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 2020-10-11 (일) 18:07

한 번 양심이나 신념을 처음 돈에 팔 떄는 힘들지만..
한번 팔은 놈은 두번,세번 쉽게 팔게 되죠..
그 사람도 눈앞에 돈과 권력같은 이득이 보이니까 다 팔아버리고 변절해 버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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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삼촌 2020-10-12 (월) 10:16

이완용도 초기엔 조선을 살리고자 노력한 사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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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이 2020-10-11 (일) 18:07

간단합니다
세월에저 사진에 있을 만한 사람이라면
현재 사회에서 온전치 못한사람들이 대다수 거든요

지구 사회에 지도계층이라고 할만한 이들의
대부분의 저 시절 저리 활동 하던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있다해도 물들어서 썩어버렸죠
그리고 저리 나서던이는 다들 아시잖아요?
병신된경우

취업못하고 정상적인 생활 못하게된 경우

근근히 빌어먹고 살며 세상을 원망하는 이들

저시절 겪은 아재한테 들은 소리는

애국이건 나발이건 니한몸 중히 챙기라고
독립운동 했다던 조상님안부끄럽게 나선
내가 등신이라고 니는 절대 그런거 하지말라고

추천 0

로마빅토 2020-10-11 (일) 18:07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학생이 데모질이야."

"저런 행동이 멋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내가 어른이 되어보니 어린 객기더라'"

=> 지금의 민주주의가 저절로 이루어진 줄 아는 사람들이 참 많죠.
민주주의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세계 모든 나라가 다 민주주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추천 1

思索 2020-10-11 (일) 18:07

닭시절에 저 하얀 하이바 쓴 것들을 부활시키자고 난리였었지.

추천 1

무능력권징징 2020-10-11 (일) 18:07

지금 부활시켜서 전광훈이 떼거리들
없애버리면 되겠군용

추천 0

관리는하냐 2020-10-11 (일) 18:07

백골단 하던 놈들 다 어디 갔을까

추천 1

커트다 2020-10-11 (일) 18:07

갸들은 정직원이라 계속 경찰로 근무하다가 은퇴했거나 지금은 윗자리서 호가호위하고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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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즉 2020-10-11 (일) 18:07

아닙니다. 친구 백골이었는데...의경이었어요.
아직도 안잊어버리네요. 기동5중대.
간부가 잡으라고 찍은애 못잡으면 부대복귀해서 빠따맞던 시절...

그때 다른 친구는 녹두대장.
오월대는 꽃불을 잘 만들었고...녹두대는 파이쌈을 잘했고...

백골이었던 친구가 무전기하나 빼돌려 녹두대장인 친구한테 줬죠. 잡히지 말라고.
그리고 제 병장휴가때 다 같이 만났을 때 사실 무전기 잃어버렸다고 한참 맞았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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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다 2020-10-11 (일) 18:07

그냥 단순 사복중대였군요.
백일단처럼 엘리트들인지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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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0-10-11 (일) 18:07

처음에 무술경관만 체포조로 꾸렸는데
백골단 악명이 자자해져서 학생들이 무서워하니 의경들에게도 같은 복장을 입혀서 공격부대(체포조)로 꾸민겁니다

추천 0

아즉 2020-10-11 (일) 18:07

아뇨. 무술경관이 있는 체포조는 평소에 간부들 잡으러 다닌 직업경찰들이구요.

백골은 걍 다 의경이었습니다. 이번 시위에 잡을 목표가 몇 명이냐, 파이부대가 몇이고, 총 인원이 몇명이냐...에 따라 역할이 나뉘었습니다. 꾸밀게 없는게...원래 그게 사복근무 복장이예요.

걍 통신이나 감시조면 사복, 체포조면 사복에 간편보호구, 방어조면 전신보호구...행사때 교통지원 나가면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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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찾는떠돌이 2020-10-12 (월) 11:12

겪어본 중에 최고는 흑골이였습니다.
많이들 모르시는데 흑골단이라고 진짜 무술경관들.......

왠만하면 쇠파이프들고 일대일로 붙으면 잘 안지는데
흑골은 3명이서 덤볐다가 도망친적이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선,후배들도 흑골들하고 일대일로 붙어서 제압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참고로,저는 위에 아즉님이 말했던 녹두대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나름 최고로 쳐주던 통일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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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0-10-11 (일) 18:07

처음에 무술경관만 체포조로 꾸렸는데
악명이 자자해져서 학생들이 무서워하니 의경들에게도 같은 복장을 입혀서 공격부대로 꾸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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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 2020-10-11 (일) 18:07

저 당시는 모르지만 90년데 초반에 제가 의경 복무 당시에는..
주로 데모 진압은 기동대 의경이 했습니다.

제가 복무 당시에는 실제로 진압에 그들이 나온적은 없지만,
경찰서 전체 진압 훈련당시, 백골단처럼 청자켓, 청바지에 투명방패, 특수 진압봉 등으로 무장은 현직 경찰들이 진압부대 시범도 보이더군요. 그때만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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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ulro 2020-10-11 (일) 21:01

91년에 서울에서 기동대 전경들에게 강경대라는 대학생이 시위진압 과정에서 폭행을 당해서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91년 가을에서92년 봄까지 기동대 대원들을 전경에서 의경으로 전부 교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동대 절반 정도는 방법순찰대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90년대 까지는 경찰직원들로 이루어진 형사기동대가 있었죠. 대부분 순경들.주로 큰 데모에만 동원되었죠.보통 때는 파출소나 경찰서에 대부분 근무. 진압 검열도 받는데 주로 체포술 시범 같은 간단한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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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찾는떠돌이 2020-10-12 (월) 11:06

저는 녹두대 통일군이였습니다.
91년~~~
오랜만에 듣는 녹두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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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ulro 2020-10-11 (일) 20:53

형사기동대와 전경들이죠. 형사기동대에는 보통 순경들이 대부분 부대원들이고 전경 기동대 중에서도 사복진압 전담 중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 중대에도 한 개 소대를 사복소대로 운영하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91년 강경대 학생 폭행 사망 사건 이후에는 군에서 전경 차출해서 데모 진압하는 것에 비난이 많이 일자 기동대 전경들이 전부 의경들로 대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경들도 군에서 계속 차출해서 전경대에 복무시키며 데모 진압에 계속 동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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