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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면 결혼.출산하지 맙시다.

[댓글수 (298)]
글쓴이 : 풍원부원군 날짜 : 2020-11-12 (목) 11:37 조회 : 50276 추천 : 323  
저는 81년생 올해 40살 남자입니다.
저는 생후 6개월만에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양육해줄 이가 달리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외조부모님이 길러주셨습니다. 제 나이 6살 때, 아비가 재혼을 하면서 함께 살기 시작했고 이후 19세까지 아비의 어처구니 없는 학대와 구타를 당했습니다. 연탄집게, 빨래방망이, 혁대, 톱, 망치, 낫, 삽, 재떨이, 돌, 벽돌 등등 갖은 도구로 맞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단칸방의 가정에서 그리 맞고 학교에 가서는 또 같은 반 아이들에게 학교폭력 또한 당했었습니다. 발로 머리를 밟히고 인간적 모멸감과 치욕을 고스란히 받았습니다.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저는 그러한 고통들을 그저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저항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이지요. 또 원치 않는 것을 하나 더 겪어야 했습니다. 바로 가난입니다. 오랫동안 단칸방에 살다가 중2가 되어서야 겨우 두칸의 방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비와 새엄마는 나를 무지막지하게 구타하면서 항상 집에 돈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밤 10시에 이르러 책이라도 볼려고 불을 켜놓으면불 끄는 것이 일쑤였습니다. 오랫동안 단칸방에 살다가 겨우 두칸의 방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가난에 폭력과 학대가 겹치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저도 성장 후, 몇번이고 자살을 시도하였지만 간신히 돌아가신 할매, 할배 생각하며 버티어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문경에 단칸방 사글세로 살때 방세가 밀렸다는 이유로 그 추운 겨울날 집주인이 문짝을 떼어내는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저도 아무것도 없이 사회생활 시작하고 그 기억이 너무 싫어서 월세를 늘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납부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그만 전세를 얻어 살아가고 있지요.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 없이 공장에서 피 흘리며 열심히 돈을 벌어 제 이복여동생이 시집갈때 돈 6백만원을 건네 주기도 하였습니다. 나이를 먹고 성장하여 어른이 되면 제가 겪었던 것들에 대해 어른답게 마음이 넉넉해질 줄 알았으나 불혹을 맞이한 오늘날에 돌이켜 보아도 생각보다 상처가 깊습니다. 가난하면 결혼도 자식도 하지 않고 가지지 않는게 가장 현명하단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사회구조에서 내 자식이 극빈층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죄악이라 여깁니다. 저처럼 부모잘못 만난데다 극빈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저같은 인생이 다시는 없길 바랍니다.



아이돌학교 2020-11-12 (목) 11:37 추천 111 반대 1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랜디113 2020-11-12 (목) 14:18 추천 51 반대 1
결혼은 선택이고 출산은 필요조건이 아니라는건 동감합니다
저도 20살 아들둔 40초반의 젋은 아빠지만 이 내용은 공감이되네요
돈없어서 어렵게 살아온 그 시절의 배고픔은 겪어보지않은이는 절대 모르는거죠

시간이 흘러서 어릴적을 떠올려보면 물론 힘든날도 있었지만 가끔은 어린시절이 그립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것 또한 개인차이구요

아무튼...
힘들게 살아오셨네요
지금까지 고생하면서 살아온 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더 열심히 살아가세요
한번 태어난 인생 지금부터라도 행복해져야죠

힘내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벌써 전세를 얻으신것보면 잃을 힘조차 없는분은 아닌것같아요
그대는 충분히 일어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할께요
블랙삭스 2020-11-12 (목) 13:35 추천 32 반대 2
동년배로써 참으로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필력이 있으시네요. 맞춤법, 띄어쓰기도 거의 틀리지 않으셨고요.
무엇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글이 잘 읽혀집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책을 많이 보셨을 것 같고
어린 시절 저항은 못하셨지만 지금은 글로나마 의사표현을 아주 잘 하시네요.
속내야 들여다 볼 수 없기에 모르지만 지식과 지혜 모두 부족함 없이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아오신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의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
디스토피아 같은 삶에서 유토피아 같은 삶으로 전환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결혼을 하시고 아이도 낳으세요. 물론 좋은 사람 만기기 쉽지 않지만요.
배우자와 함께 남은 인생 살면서 서로 힘이 되어주고 자녀를 올바르게 가르치시기에 충분한 자격 있으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인생이 꼭 부유함의 척도로만 나뉜다 생각치 않습니다. 성공한 삶으로 걸어 나오신 것은 분명합니다.
파이팅하십시오!
illillill 2020-11-12 (목) 23:33 추천 28 반대 1
가난의 고통을 격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감히 이글에 반박 하지 마세요  애초 부터 돈이 없는데 밥은 어떻게 먹을 거며 학교는 어떻게 갈거며 공부는 또 어떻게 하나요 당장 풀칠 하기도 어렵고 몸 뉘울 자리도 없는데...
그러니 결혼을 하더라도 자식을 끝가지 돌보지 못할 거면 낳지 말고 또한 가정을 책임지지 못할 거면 결혼도 하지 않는게 맞는 말입니다
글쓴분 힘내시고 앞으로 행복만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 하세요
제이슨8543 2020-11-12 (목) 11:37 추천 27 반대 14
저는 좀 다른 관점입니다. 가난한 사람도 자기 결정권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애를 갖는건 그사람의 결정에 따라야합니다. 애기가 가난속에 행복을 찾을지 절망을 찾을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입니다. 가난하면 불우하다고 가정하는건 논리적이지 않고, 더군다나 다수에게 그런 조언을 하신다면 잘못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이런 조언으로 인해 다수의 공감을 얻게 되면, 가난하여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큰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2wg2 2020-11-13 (금) 00:59
노오력이 부족하네요
추천 1 반대 26
     
       
진둑꺼 2020-11-21 (토) 15: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이랄....
     
       
반짝323 2020-11-22 (일) 13:48
세상이 노력만 하면 다 될 것 같지 더 살아봐라 애송아
     
       
203호 2020-11-23 (월) 07:20
정작 이런애들은 현실에서 쳐맞을까봐서,, 이런애길 못하지.

여기서 이러는거 보면 불쌍해보임 ㅋㅋㅋㅋㅋ
나다임마뭐라… 2020-11-13 (금) 01:19
안타깝지만 능력없음 결혼/육아 힘들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없으면 말안해도 다 아는거구요
선택 잘하신듯 결혼 포기하고 혼자 잘사는거도 괜찮은듯해요
자기 관리 잘하고 취미생활하며 살아요
도발적각선미 2020-11-13 (금) 02:59
가난=불행이 아닌거엔 동의합니다. 굴쓴이는 진리를 말한게 아닙니다 보편적으로 대부분 가난은=불행 이 맞습니다.
개나 고양이를 키워도 돈 없으면 키우지 말라고 합니다.
사람은 오죽하겠습니까?
사랑받지 못한사람이면 사랑을 하는것도 베푸는것도 어렵습니다.
저는 진리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가난은 여기 댓글을 다신분들이 말하는것보다 훨씬 힘든일입니다.
가난하면 화목할수 없습니다.

가난하면 억지로 살아남는게 답니다.
거기에 온 힘을 쏟아야해요 남들은 그냥 최소인게 나에겐 최대입니다.
글쓴이분은 이미 온 힘을 다해사셧네요 앞으로도 잘 사셧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앞으로 운도 트여서 좋은일 많이 생기셨으면 합니다.
손민한 2020-11-13 (금) 05:16
우리모두 가난의 연결고리를 끊자ㅜ
김두르자 2020-11-13 (금) 08:24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말mal 2020-11-13 (금) 08:24
돈이 없어도 훌룡히 잘 키운 부모도 많아여....동생 화이팅
불타는 2020-11-13 (금) 09:32
글쓴이의 심정은 이해가 가나 제 생각은 부의 척도가 양육의 척도가 되는것에는 찬성하기 어렵습니다.
길지 않은 제 경험상 부유하게 살았는데 불행한 친구도 봤고(결국 자살했습니다...)
어렵게 살았지만 행복한 친구들을 많이 봐서....
양육은 책임입니다.
책임감이 없는이는 출산을 하면 안되고
형편이 어려워도 책임감이 있다면 출산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선집중 2020-11-20 (금) 07:29
애 중고등학교ㅠ보내보면  이런 말씀 못하실듯

없는 사람이 중고등학교ㅠ과외비  감당 될까요?

대학학비보다 훨씬 많이 듭니다
          
            
힐도르프 2020-11-24 (화) 01:40
과외는 선택이지 필수가 아닙니다.
누구도 과외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방대기 2020-11-13 (금) 12:56
글쓴이분께서 그러한 힘들고 고난의 시절을 겪으시면서도 올곶은 마음과 노력하시며 인생을 살아오신것에 정말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유복하지 않은 환경이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것이 그래도 한 사람의 인생이 조금이나마 행복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잘 버텨주셨습니다.
영웅다라빠 2020-11-13 (금) 14:32
저는 그냥 평범하게 자라왔지만 님의 말에 구구절절이 동감합니다.
닉네임12 2020-11-13 (금) 16:44
맞는 말씀이긴 하나 그렇다고 재물이 인생에 전부는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저 역시도 가난속에 살아왔고 좋지 못한 환경속에 살았으나 님이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은 솔직히 정상적인 아비의 모습이 아니지요.님이 그와 다르게 사는게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우리나라의 사회 구조에서 부모가 가난하면 자식이 부자가 되는게 어려운게 현실이긴 하나 전혀 희망이 없는 세상도 아니고 큰 부자는 아니라도 자수성가 해서 잘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아랫쪽만 보지 마시고 윗쪽도 보고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내몸에꿀 2020-11-13 (금) 21:00
글쓴분은 가난때문이 아니고 학대때문에 더욱 불행하다고 느끼신듯
행인4 2020-11-13 (금) 23:29
나의 후배...찢어지게 가난한 시골 어느 가정에서 태어남.
그러나 중딩때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형제 둘만 남음.

친척집 떠돌면 살다가 공고 들어가서, 졸업 후에  공장에 들어감.
공장에서 몇년간 번 돈으로 일본으로 유학.

신문배달 등 알바 하면서 대학교 입학, 장학금 까지 받음.
결국 공부 열심히 해서 석사, 박사 학위까지 취득.

현재 한국의 유명 기업에 스카웃 당해서 수억원 연봉 받으면서 가정 이루어 잘 살고 있음.
한국 사회에 매우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음

나? 나 또한 저 후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인생 경로를 거침.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미래를 바꾸는 인재가 나올 수도 있는 것임.

생각이 부정적이면 인생이 부정적이 되는 것임.
     
       
불량고구미 2020-11-14 (토) 00:14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생각부터 하고 나대길 바람
          
            
태성이다 2020-12-04 (금) 20:22
답정너 이신듯
     
       
시선집중 2020-11-24 (화) 18:39
예전에는 가능했던 딜이 이제는 대부분 막혔죠.

요즘  미국유학 갔다왔다고  쳐주지않고.
공고나온 사람이 장학금 받아 유학갈 가능성도 없고.

사시도 없어졌고.
기득권은 모든 사다리를 끊어버렸죠.

. 이제  신분제 사회로 들어갑니다.

부동산 보유자와 없는자  사이에  간극이 너무 커서 절대  극복할수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위대하다는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해내신 일입니다.

그것도 일해서 번돈이 아니고 불로소득으로  서민을 죽여버린 능력  대단합니다
     
       
백공백공 2020-11-27 (금) 00:45
마치 자기계발서에 써진 우월감 흠씬 젖은 글 같아요.
위로가 되는 글은 아니네요;
          
            
Schach 2020-12-03 (목) 18:01
저분의 글이 어쩨서 우월감으로 표현으로 보이시는지요??
     
       
언노운1 2020-12-02 (수) 19:32
천에 한명... 아니 만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이야기를 마치 일반적인 상황처럼 말씀하시네요. 글고 공부만 많이 하셨는지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져 보이십니다. 이 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댓글이나 달고 있는 걸보면요.
          
            
Schach 2020-12-03 (목) 17:58
본인이 직접 저분의 비참한 상황을 겪으며 살지 안았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얼마나 상처로 얼룩진 일생 삶을 살았을까 하면서 그의 아픔을 어루어 본적 있으신지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평가하지말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가 가시면 안되나요?
     
       
크리스마스42… 2020-12-10 (목) 21:37
이글을 쓰신분이 나이대가 50대 이상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때는 가능했습니다. 다 가난한 세대였으니까요. 거의 대부분의 인구가 시골에서 상경해서 살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지금은 대입자체가 아이가 공부잘한다고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조국 나경원 자녀 사태 보면서 알수 있지 않나요? 둘다 여야당의 각기 다른 당이지만, 그들의 자녀를 보면 일반 자녀들은 따라할 수 없는 포트폴리오로 대학을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10대 20대 아이들은 불가능한 사회 구조가 되었어요,
불량고구미 2020-11-14 (토) 00:15
어머니의 자살
학대
가난
계속되는 실패
냉대
사회의 폭력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왜 노오력 하지 않느냐고 씨부리는 것들
전부 다 포크레인으로 긁어다가 똑같은 재난의 구렁텅이에 쏟아버리고 생매장하고 싶네요
     
       
죽기좋은날 2020-11-15 (일) 05:44
예를 들자면, 누군가에겐

'82년생 김지영'이 세상 온갖 성차별과 불상사를 한명에게 몰빵한 단순한 소설이 아니란 얘기신거죠?
          
            
prisen 2020-11-23 (월) 19:47
여자라고 재수없다고 표현하는 거랑

단지 가난하기 때문에 병원도 못 가고 죽거나
못 먹어서 체력이 약해서  머리를 밟히고 얼굴 전체에 피투성이 되게 얻어맞는 거랑

      비교 대상이 아니거든요~
디모나 2020-11-14 (토) 02:06
돈없으면 결혼도 하지말고 자식도 낳으면 안되요. 왜 애한테 죄를 짓나요?
걍 혼자사세요. 저도 혼자 살꺼임.
BULE3 2020-11-14 (토) 12:36
이건... 가난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
     
       
죽기좋은날 2020-11-15 (일) 05:07
그러게요
양키베베 2020-11-14 (토) 22:58
같은생각 입니다. 저도 30대 중반...먹을거 못먹을 정도로 가난하게 자라지는 않았지만,
남들처럼 결혼한다고 집한채는 커녕 돈천만원도 집에 손벌릴 수 있는 형편이 아니기에 그냥 연애 및 결혼 포기하고 있습니다.,
가난은 대물림 됩니다. 국가와 있는자의 노예는 저까지만하고 자식들에게 똑같은 고통을 물려주고 싶지 않네요
아크튜러스 2020-11-15 (일) 18:15
가난이 문제가 아니구만..
왜 가난탓을하지
내가사는이유 2020-11-15 (일) 20:22
고생많았어요...
결국지나간다 2020-11-15 (일) 21:47
아... 그래도 글 보니까 정말 바르게 잘 살아오신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바랄께요
랜디오턴 2020-11-16 (월) 12:42
진짜 고생하셨네요.... 현실적인 인생 정말 힘들겠구만...
메이파워 2020-11-16 (월) 17:04
잘 해내셨어요 어린시절이 마음이 아파서 내가 겪지도 않은 일인데도 눈물이 납니다.  결혼이 답은 아니예요 하지만 인생에서 따뜻한 사람 만나서 가난해도 행복할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꼭 돈이 아니라 인생은 따뜻함으로도 살만하다고 생각해요
자하선인 2020-11-16 (월) 19:41
삶이 랜덤 박스라고 한다면, 님은 가장 나쁜 것을 처음에 뽑았을 뿐입니다.
그 삶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모른다고 한다 지만,
그렇다면, 더 열심히 사셔서, 님은 다른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dfgdfdsd 2020-11-16 (월) 21:45
삶의 응어리를 어찌 풀수 있을까요. 무슨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많이 미안합니다.
네버님 2020-11-16 (월) 23:06
맞아요. 그딴게 다 무슨 소용 있나요?
당장 옆에서 같이 술 한잔 기울이며 님의 상처를 경청하고 다독여줄 사람 한 명만 있으면 그만이죠.
tmekt 2020-11-17 (화) 00:29
가난이 문제가 아닌데?
BOBOS 2020-11-17 (화) 13:58
행복하시길 아프지 않으시길
ㅇ랩소디ㅇ 2020-11-17 (화) 20:41
맞는 말이죠~
애 낳으면 돈 걱정부터 해야 하는 현실이니까요...
眞露 2020-11-17 (화) 23:45
참 고생 많으셨네요.
하지만 자기가 처한 상황이 가난한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생각지는 마세요.
가난해도 서로 사랑이 넘치고 같이 이겨내는 가족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국 돈이 문제는 아니라는거죠
수상한토끼 2020-11-18 (수) 00:10
글쓴이 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 같이 외동으로 자라서 조부모와 부모, 심지어 외조모 외조부까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란 저로써는 감히 상상조차 못할 상황에서 버티며 살아오셨네요.
아직 30대지만, 독립해서 산지는 10년이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서울 집값 비싼데 손주들 집없다고 억단위로 도와달라고 손벌렸던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독립이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현재 가장인 제가 만약 부모님 없었으면 지금 딸린 세식구 안굶기고 먹여살릴 수 있었을까 싶네요. 많이 느끼고 갑니다.
응큼늑대 2020-11-18 (수) 08:15
잘 견뎌내고 고생하셨어요.
존경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대궁 2020-11-18 (수) 11:08
가난이 모든 것의 원인은 아닙니다. 그래도 외조부모님의 사랑은 받으셨잖아요.
혹시 가정을 꾸리고 애기라도 가지면 사랑을 듬뿍 주세요.
테러쟁이 2020-11-18 (수) 14:09
아 싀발 찡하다 진짜 형님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십쇼.
이 와중에 가난이 문재인 탓이라고 하는 새끼들 없길 바란다.
혜인 2020-11-18 (수) 14:23
현재의 한국사회는 가난과 학대와 같은
성인이 되기이전에 열악한 환경에 놓여진
국민들은 어지간히 잘해도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요


경제, 문화, 사회 인프라, 국민공감등이 이런 갈등이 일반화 되어있기 때문에
한국사회 외국의 모범국가들 처럼
빨리 개선되어야해요

현재 한국사회 35세이상의 남녀의 자살하는 국민들을
다시 살릴 만한 특단의 대책이 진짜 매우 시급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너무 쉽게 포기는 하지 마세요
하고싶은건 좀 하면서 살아보세요
다만, 이제 젊은날이 다시 없다는게 더 없이 마음 아프네요
희망이 있을 겁니다 분명히 있을거에요
     
       
Schach 2020-12-03 (목) 18:14
현 한국사회는 현실이 헬조선인 만큼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이번 '꼬로나비루스' 팬데믹으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내요. 정부를 비판하는것이라기 보다.
국민 개개인의 이기적인 마음이 아주 잘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우선 마스크 무 착용한 손님하나에게 무례한 말투로 자신보다 남을 위해 마스크 착용하라는 식의 피해입기 싫은 듯 하는 이기적인 마인드와 수많은 뉴스기사 중에 하나를 꼽자면
약 한달전에 인터넷 뉴스로 이런 기사를 본적 있습니다.
전철안에서 60대 노인이 갑자기'재채기'한다는 이유로 18!!죽고싶냐!~하며, 온갖 욕설언폭에 폭행을 가한 20대 청년에게 노인분이 심각한 척추 골절상을 당하는 상해를 입어 가해자 청년이 약1천만원 가량의 벌금을 물게되는 대법원 판결의 선고 받아 처벌을 받은 기사가 나왔는대, 그걸 본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60대 노인 양반께서 일부로 재채기를 하셨을리가 만무한대요. 생리현상이나 계절이 바뀌면서 나이와 체력상 면역 성과 알레르기 성 비염이나 천식 또는 체질 적인 원인과 다른 이유로 재채기를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눈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웃 간에 서로의 배려와 몰 이해가 많아지는 요즘 우리 사회가 아무리 전 지구 적 질병 대 재난 이라 하여도 이건 정말 도가 너무 지나쳤다고 봅니다.
이타적인 사람들 없는것이 우리사회가 각박하고 살기 싫어지는곳이 되었습니다.
잭호크 2020-11-19 (목) 08:35
가난한 사랑노래 - 신경림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 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 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서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 소리도 그려 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그래도 우리 희망을 버리진 맙시다.
     
       
Schach 2020-12-03 (목) 18:12
가난하고 힘 없으면 더욱더 외롭습니다...
늘상록수 2020-11-19 (목) 16:48
너무 힘들고, 아프게 살아오셨군요.
그래도 그 모든 힘들고 어려운시간을 견디고, 이겨내어  지금에 이르신것.....정말 대견하고 대단하세요.
그 마음이면 가정을 꾸리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힘든시간들을 다른이에게는  주지 않으실거니깐요.
좋아하는분 있으시면, 함께하세요.
조금 더 나이가들면 너무 외롭잖아요.
그리고 앞으로 좋은일도 더 많이 있을겁니다.
OneLeaf 2020-11-19 (목) 22:33
이해는 합니다만 본인의 생각이 그렇다고 다른분들께 강요하는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난하지만 잘 견디면서 사시는분들도 계시고 잘 살지만 남보다 못한 가족들이 있으신분들도 많은듯
 저는 부모님께 물려받을 재산 땡전 한푼없고 재산도 하나도 없지만 부모님 원망같은건 하지않습니다.
남들과 비교하기시작하면 불행이 끝이 없어요.
     
       
Schach 2020-12-03 (목) 19:30
저분의 글은 강요가 전혀 없는대요. 외롭고 괴롭고 슬프고 고된 삶을 살았으니 따스한 헤아림이 필요해요.
종일감상 2020-11-20 (금) 08:50
고생하셨네요.앞으로는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나비토 2020-11-20 (금) 08:51
고생 많이했네요...
그래도 결혼에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단지 본인이 힘들어서 일겁니다. 나는 그렇게 살았으니까...
아닌 사람 여기 한명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정은 화목?까진 아니어도 평범한 가정이것만 빼고 조건은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중학교때부터는 용돈은 당연히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어지간한 알바 안해본게 없네요. 모든것을 혼자 마련해가면서 살아 왔네요. 그래도 가끔 부모님이 도와주시긴 했구요. (철저하게 주고 받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되물림... 될 수도 있구요. 자괴감? 시도때도 없이 찾아 옵니다. 그렇다고 결혼도 하지말고 애를 낳지 않는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를 하는게 분명합니다.
애 셋 키우는 아빠이고, 물론 지금 크게 돈을 버는건 아니지만 앞으로는 더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겨내가는 법은 압니다. 꼰대적인 생각으로 근성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요즘세대들 고생? 힘들다고? 취업난? 솔직히 와닿지 않습니다. 그저 자기하고 싶은거 못하는 아쉬운 소리로 들릴 뿐입니다. 돈 10원이 없어서 굶는다고? 지방에 재워주고 먹여주고 일시켜주는 곳 널렸습니다. 가기 싫은거지...없는게 아니죠. 열심히들 삽시다. 개돼지처럼 사는 모습이더라도 본인의 존엄성을 잃지 않는다면 언제고 기회는 옵니다.
양공주 2020-11-20 (금) 09:49
그런이가 이토를 한다고???????  ㅎㅎㅎㅎ 
작필 연습 좀 더 하셔야겟습니다.
     
       
오타장군111 2020-11-20 (금) 16:37
글쓴이의 글과 이토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이토가 특정집단, 특정계층, 특정성별 등 가입하고 활동하는 회원들의 자격이 정해져 있나요?
이 글이 진실이냐 아니냐를 따지고 싶으신건지?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쓸데없는 댓글로 댓글공해 일으키지 마시고
님이 생각하는 이토하는 사람의 기준에 맞게 행동하세요.
그 기준이 뭔지는 님만 아시겠지만서도. ㅉ
          
            
그냥짖는개 2020-12-02 (수) 16:40
같은 거죠.. 가난해서 부모한테 맞고 살아온 것도 연관성이 없어요..
          
            
Schach 2020-12-03 (목) 18:28
제가 실 수 로 잘못 눌러서 반대 드렸내요.... 죄송해요.
오타장군님의 말도 맞는 말씀이내요..
     
       
Schach 2020-12-03 (목) 18:26
여기는 당신과 똑같은 사람만 모여 있는곳이 아닙니다.
나와는 정반대 전혀 다른 이들도 있다는것 다 같은 평범한 한국인이라는 마음을 버리세요.
다양한 가정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곳입니다. 사회는 직장생활을 말하거나 특정 집단을 말하는것이 아닌 사람이 살고 생활하는 모든 공간과 집단을 포함하는것이니까 사회의 가장 작은 출발점이 가정이며, 그 가정들이 모여 하나의 마을(동내)소도시 중도시 대도시 나라가 되는것입니다...사회안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경의 가정에서 살아온 존귀하고 다양한 인격을 지닌 사람들을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카라멜커피 2020-11-20 (금) 20:37
저도 공감합니다. 사랑이 있어도 가난하다면 태어나는 아이에게 죄입니다.
아이가 무얼 잘못해서 고달픈 인생을 살아야할까요
진둑꺼 2020-11-21 (토) 15:47
아직 결혼이 하고 싶은 저는.....먹고 살만한가보네요..다 생각 하기 나름이죠....글쓴이의 개인사는 인정하나..공감까지는 못하겠네요...분명 더 살기 좋은 나라 만들 수 있습니다.
     
       
Schach 2020-12-03 (목) 18:33
생각나름보다는 저 분이 살아온 환경의 현실은'탈출구'가 전혀 보이지 안는 상황입니다.
돌아온롸커 2020-11-23 (월) 11:56
그래요 ..혼자 사세요..뭐 어쩌겠어요....결혼도 벼슬인 시대입니다....
바쥬라99 2020-11-23 (월) 13:27
각 개인의 판단이고 그걸 선택할 권리는 각 개인에게 있죠
토렌소환사 2020-11-25 (수) 05:26
사회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신시네티뢰즈 2020-11-25 (수) 20:13
결혼이나 이성관은 부모의 부부 생활 모습에서 결정이 된다고 봅니다.
본문 글쓴이의 상황은 다른 누구와 비교를 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것은 부의 척도때문이 아니라 가정생활이 더 크다고 저는 봅니다.
애초에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원만한 가정생활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는
이성관이나 결혼관이 좋기가 어렵다고 보네요.
태영서 2020-11-25 (수) 20:17
결혼은 사랑하는 과정중에서 저절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걸 아에 시작전부터  앞으로는 사는게 힘드니 결혼을 하지말자라는 생각을 한다니. 그것을 역으로 본다면

[해보나마나 내인생은 성공하지 못할것이다] 라는 스스로의 다짐 아닌가요?? 

그런생각으로 왜 산데요? ㅎ 밥먹고 똥싸려고??


시작을 하면 성공할 확률이 1%라도 있다면  시작을 안하면 실패할 확률이 100퍼센트 입니다

그래서 전 일단 해보고 욕을 하자는 쪽입니다
안쟈 2020-11-26 (목) 05:58
와 인간 승리 하셨네요 대단합니다 하고싶은거 다 하시고 사시겠네요 이게 인생승리죠
감히 하나만 말씀드리면 종교 믿지마세요 특히 무당
유명한 임OO 무당에게 저희 외가 병굿해준다는 명목으로 2억 뜯겼습니다 그리고 큰아버지 하늘나라가심
정주군 2020-11-27 (금) 03:00
지금까지 잘 버티셨네요... 저도 비슷한 연령의 미혼남이라 더 공감이 갑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이 나쁜 일보다 더 많으시길 빌겠습니다!
이눔바라 2020-11-27 (금) 07:45
ㅎ 작성자 분이 제 또래네요(사실 빠른 82인데... 또래로 쳐 주시죠?)
저는 작성자 분과는 다른 환경에서 비슷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행이 저는 부모님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가정이였다고는 해도 자라는 과정에서 부족함을 느낀 적은 별로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결혼과 양육에 부정적이 되었습니다.

결혼은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할 수도 있지만, 아이를 낳진 않겠다고 결심하고 살고 있습니다.
도저히 제가 받은 만큼 아이에게 줄 자신이 없더군요.

저는 부모님과는 달리 제가 너무 중요한 사람이거든요.

혹시나 제 아이에게 제 부모님 만큼 정성과 사랑을 쏟지 않게 된다면 제가 너무 나쁜 인간이란 생각이 들것 같고,
그만큼 사랑을 쏟는건 제 자신을 위해서 싫을 것 같습니다.

남들은 그러더군요. 니 자식 생기면 달라진다고....
그런데 과연 모두가 그럴까요? 만약 아니라면 그 아이는 무슨죄죠?

윗 분이 쓰신 해보고 욕을 하자는 댓글에 욱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결과를 온전히 나 혼자서 겪는 일이라면 한번 해보고 후회할 수 있을지 모르나 결혼과 양육이 나 혼자만의 문제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성자 님의 생각에 동의 합니다.
결론에 이르는 과정에는 많은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결론은 문제는 나에게서 끝내겠다는 생각은 같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작성자님의 삶에 안정과 평화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Schach 2020-12-03 (목) 19:41
그 말이 틀린것이 아닙니다. 또래가 맞아요. 그러나 엄연하게 말하면, 무조건 1년 차이니까 동생뻘 입니다. 80년대 안으로 태어났으면 초중반(1985년이전까지) 전부 국딩세대이며, 국딩(국민학교시절)의 마지막 세대지요. 80년대 초중반년대생들은 전부 같은 또래에요. 빠른82년 그런거 없어요. 
하하하하히 저도 81년식 입니다... 아 년식 이란다..... 으!~ 아찌 냄새ㅋㅋㅋㅋ 내가 기계인감? 자 웃자고 한말입니다. 잠깐의 아제개그였어요
전 계유년 닭띠에요. 계유년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년식이 9x9= 81년식이에요,
kamy 2020-11-27 (금) 19:19
건강 잃지 마시고 소소한 것에 관심두시며 작은 행복들 찾아가며 함박웃음은 아니더라도 은은한 미소로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순이언 2020-11-28 (토) 23:19
힘내세요 ㅠ
TorrentL 2020-11-29 (일) 08:46
저랑 동갑이시네요...
어떻게 살아나온 환경도 거진 비슷하시네요...그래도 혼자힘으로 전세까지 얻으시고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Schach 2020-12-03 (목) 19:48
저도요! 방가방가
오토캠퍼 2020-11-29 (일) 08:55
어두운 기억 모두 잊고 이제부턴 행복하세요.
ㅇ랩소디ㅇ 2020-11-30 (월) 11:57
머지않아 부자들만 대대손손 먹고사는 나라가 되겠죠~
그냥짖는개 2020-12-02 (수) 16:37
자기 부모의 문제를 가난으로 핑계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gkdsjlf 2020-12-03 (목) 02:15
공감이 가진 않네요. 같은 상황에서도 희망을 보는 사람, 행복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힘드셨겠지요. 남은생은 더 행복하길 바랍니다.
     
       
Schach 2020-12-03 (목) 19:51
공감보다 저분이 살고있는 환경의 현실상'탈출구'가 없는 상황입니다.
멋진바바 2020-12-03 (목) 09:28
노력으로 살 수 없는 세상이죠. 많은 댓글처럼 행복하길 바라는 말밖에 요행을 기다리라고.  더 처절해지네요
뙈지바 2020-12-03 (목) 22:51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가난은 되물림 가능성이 90%이상입니다 그리고 난 부모입장에서 정말 좋은 마음으로 원조해주는데

다른 환경에 발끝도 못미칠수가 있습니다

부모인 나는 정말 내가 힘들게 힘들게 벌어서 예를 들어 한달 150만원 벌어서 50을 아이에게 쓴다고하면
정말 많은 비율이지만
다른환경에서는 그게 아니기에


가난한 환경에서 애까지 낳는것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못할짓입니다
그래서 요즘 비혼이 늘고 출산율이 바닥을 치는겁니다

일반적으로 부부싸움과 가정불화의 가장큰 이유가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나는 그래도 행복했어 가난해도 행복할수 있어 라고 말하는건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왜나면 그런말 하는 사람은 그러지 않았고 정말로 다른사람도 행복할 수 있지만
아닐 경우가 더 많거든요 무조건 절대 법칙은 없지만 확율상으로 그렇다는겁니다

가정이 생기면 없는 힘이 생기고 가족의 화목함을 느끼면 삶이 나아진다라고 할수도 있지만
애를 낳았는데 애한테 애정이 크게 안생기면요? 그 애정보다 내가 사는게 궁핍해지는게 더 심해서
고통만 느낄뿐이면요?

인생을 가지고 확율게임 테스트 할 생각이 추호도 없기에 저도 혼자 비혼으로 살려고합니다
애초에 저는 애도 너무 싫어해서요
지자식낳으면 달라진다는데 안달라지면요? ...................
스파클 2020-12-03 (목) 23:47
고생 많으셨네요.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하고
책임 못질거면 안 낳아야죠.
밑바닥에선 대부분 값싼 노동력의 노예 공급이나 해야하는 게 현실이니.

애낳아서 애국이라고 떠드는 것도 뭘 모르고 하는 소리죠
게투 2020-12-04 (금) 00:34
훌륭하십니다.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셔도 됩니다.
decury 2020-12-04 (금) 18:47
가난 보다도 어머님 죽음, 아버지와 새어머니의 학대가 더 큰 상처인것 같네요.. 여기에 가난까지 겹쳐서 더 힘든 생을 살아오지않았나 싶네요  성인이 되어 남는 건 가난이긴 하네요~
아르미22 2020-12-06 (일) 20:13
가난을 구제해달라고 정치인들을 뽑는건데. 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꿈축구 2020-12-07 (월) 13:35
진짜 동감합니다. 좋은 일만 있기를
우르달 2020-12-07 (월) 15:00
가난이 아니라 가정환경이 문제인것 같은데... 부자여도 집에서 맞고 가정환경 개떡이면 노답임. 부자애들이 자살 안하는거 아닌데 뭐. 나도 한때 자살생각했는데 목숨을 버리려고 했더니 할수 있는게 너무 많음. 극단적으로 하면 학교때 나 괴롭히던 애들 찾아가 복수할 수도 있고, 비리정치인이나 조두순 같은애도 죽이고 감방가면 영웅될것 같다는 생각도들고....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할수 있는게 너무 많아져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잘풀렸지만 한번 삶을 포기하기로 하고 자기가 진짜 해보고 싶은거 하면 될듯. 대한민국 처럼 치안 좋은 곳에서 목숨의 가치가 너무 크지. 글쓴이가 너무 착하고 약해서 그래서 힘든것 같아. 몸과 정신만 멀쩡하면 가난은 문제가 아니니까 정신부터 멀쩡해지자
선풍기맨 2020-12-07 (월) 20:57
진짜 노인네들 헛소리 하는 그  "나라를 위해서 애를 낳아야 한다 " ㄱ 소리 짓거릴 때마다 정말 목 ㄱㅈ ' 넥슬라이스' 하고 싶음  아니 머리통 한대 때리고 도망 가고 싶다
간장남작 2020-12-08 (화) 21:58
난 내가 가난하다고 생각했는데.....아닌거 같다...
카라데키즈 2020-12-09 (수) 19:27
가난하다고 해서 불우하다고 단정할 순 없다. 그렇다고 해서 가난하지 않다고 해서 불우하지 않다고 단정할수도 없는 노릇.
다만 기반이 탄탄한곳과 흐물한곳은 성장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다.
물론 역경을 버텨내고 성공한 사람들이 대단한 것이고...
아니라고 가난해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현실은 그러지 아니해서 씁쓸할 따름.
생각좀해봅시… 2020-12-09 (수) 22:38
이 떡밥 아직도 떡상중이네.
대성1호 2020-12-11 (금) 09:56
부모 잘못만나고 가난하면 대한민국이 아니라 어딜가도 불우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느낀게 아.. 주변에 굉장히 우울해보이고 가까이하기 싫은류의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싶더군요.

제 유년~청소년기에 저희 집만 보면 암울 그 자체였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빚쟁이들 찾아오고, 땔거리가 없어 발을 동동구르는 어머니 무능력한 아버지.. 상황만 놓고보면 정말 암울했죠. 하지만 단칸방에 다섯식구가 모여살면서도 항상 따뜻하게 옳바른 가르침을 주신 어머니 그 밑에서 자란 3남매가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우애를 가지고 현재 다들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적어도 따뜻하게 길러줄 엄마는 있었으니 님보단 나아보이나요?
그러니 님 인생이 아직도 그모양인거죠. 왜 자꾸 뭔 탓을 합니까? 이미 주어진 환경인데 본인이 더 바꾸려고 해봐야지

현재 저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워 하는게 저희를 길러낸 것이라고 입이 닳도록 말씀하시고 다니시는데, 님같은 생각을 갖은 사람을 만나니 굉장히 불쾌하네요.

남들은 뭐 풍족하고 좋은 환경이라 잘사는거 같아요?
새벽의달 2020-12-12 (토) 08:30
토닥토닥!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적흔 2020-12-26 (토)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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