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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리가 실수로 잘못버린거 쓰레기버리다가 봤는데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다나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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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Warcraft
와우.......;;;;;;; 사장님 월급보고 매우놀랬음.....회사가 어렵다고 맨날해도 그의 월급은 강력하더군요 ㅇ.ㅇ

본인 월급을 더 못가져가니 어려운겁니다!

참고로 그게 다가 아니에요
보통은 세금 때문에 조절하는 거고요, 훨씬 더 가져갈 수 있지만 참는(?) 거.

회사 매출이 떨어지고 제품 불량이 많이 난다고
전체회의 모아놓고 급여를 2주일인가 연기시킨적이 있었습니다
카드값때문에 보험담보대출같은거로 넘기긴했는데 돈 2백만원때문에 단기대출쓰게되니
자괴감이 들었는데 사장님 월급은 실수령 월천이 넘어갔고, 차명(유령직원 고문 자문 등)으로 가져가는것까지하면
연봉이 3억정도 되었는데 항상 힘들고 어려웠었죠...
개씨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회사에 나오지 않는 사장 와이프가 이사로 등재... 학교 다니는 딸내미 아들이 직원으로 있는..

거의 다 그런 거 같습니다 ㅋ

딱 우리 회사네요  ㅋㅋ

고용주와 고용인의 급여 비교는 전혀 의미가 없죠.
처음부터 짊어지는 리스크 크기가 비교도 할수 없으니까요.

당연히 이것도 맞는 말입니다.

그렇죠 리스크도 물론있으니까요 하지만 매번그렇게 돈을 벌어가면서 어렵다고만하면 쩝..ㅠ

당연히 이것도 맞는 말입니다 ㅋㅋ

라 페라리 사야되는데 못사니까 어려움

급여는 노동의 댓가니까  제공하는 노동의 가치와 질에 따라  차등하는게 정당하고

사업의 리스크는 배당으로  가져가든가  배당안해도  사내유보되니까  문제없는거지.

노동이상 가져가는 것은 법으로 걸수는 없지만 배임횡령이지

처자식까지 가짜월급 받아가는건  처벌가능한  배임횡령이고.

자기지분이 100프로인 회사라도  판례상 마찬가지

급여가 왜 노동의 댓가인가요?
급여는 실적과 책임의 댓가입니다.

실적과 책임이 없는 노동을 하면 급여를 못받나요?

고용주나 고용주의 친인척이 아닌이상에는 당연히 힘들다고 봐야죠.
그리고 노동에 실적이 없을수는 없겠죠.
플러스든 마이너스든 뭔가가 되겠죠.

그러면 어려운척 하면서 직원 월급을 깎거나, 유령직원 등록해서 세금터는건 하지 말아야죠.

거기는 사장이 좀 머리를 못쓰는거
예전 회사 사장은 월급은 300만 가져가지만
어차피 차도 법인차쓰고
법인대출도 받고
법카쓰면서 비용처리하는데
월급이 무슨 의미가 있음.

막쓰다가는 회계감사에 그런부분은 다 걸리게 됩니다..

감사는 사장 와이프분이신데요?

와우?..

법인차, 법인대출, 법카, 본인명의 촌구석에 있는 아파트를 기숙사 명목으로 월세300만, 기타 등등..
다 하면서도 연봉 1.3억 가져가던데요.. 매출 부풀리기로 겨우 15억 채워넣는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회계법인이랑 잘 맞추면 쳐먹으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더군요..
그따위로 해먹고 진짜 못버티겠다 싶으면 명의 돌려놓고 파산신청하겠죠..

거기에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라면 퇴직금도 봐야합니다.

인건비 문제로 회의를 하는데 직원들 상여금 싹 빼면서 사장급여도 일부 손봤는데.. 지난번 회의때까지는 자기거도 줄이라고 해놓고선 막상 받아들이기가 짜증났는지 씩씩 거리면서 엎어버리네 마네 원상복구 해두라고.. 지꺼만 ㅋㅋ 다른직원 다 줄여놨는데.. 진심 면상에다 서류 집어던지고 싶었음..

연봉 비공개는 회사의 이익입니다

난 직급간 월급차이가 별로 안난다는게 충격이였는데

퇴사 ㅋㅋ

우연치않게 연차 적었을때 다른 사람 급여보고 깜짝 놀랐죠. 아니, 저 연차에 저것밖에 못 받아? 이러면서...
직장내에서 초년에 상급자들 연봉 파악하는건 필수임. 내가 그 회사에서 오래다녀야할지 말아야할지 기준이 되니까요.

그게 실수였을까?

경쟁사? 에서 꼽아넣은 폭탄일수도...

년에... 한 3~5백 정도씩은 꾸준히 오른듯

연봉계약하고 나름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들끼리 연봉 깠었는데 한 4년 뒤에 나만 진짜로 깠다는 걸 알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인사팀 일했는데 참 가관이더라~

전에 다니던 회사도 똑같은 상황였는데 몇명퇴사하고 말았음 어차피 중소는 거기서 거기라..
근데 바지사장이 분명한 대표가 자회사 대표직까지 이중으로 몇억 연봉받는거보고 좀 현타왔었음

아무리 인사팀이라고해도 막내가 전직원 연봉 자료를 만질수있다고? 몇십명이 퇴사의직 밝혔다는건 중소기업 정도는 되보이는데 아무리 중소기업이라지만 연봉자료를 엑셀 락도 안걸려있는것도 말이 안되고 막내가 파일만지는것도 말이 안되보임

인사팀이 아니라 회계팀 막내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회계팀은 어차피 급여를 줘야하기 때문에 전직원 연봉자료를 만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대기업, 중견기업 아닌 소기업의 급여내역은 그리 보안이 철저하지도 않습니다.

중소기업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사내인프라망에 심심해서 접속했는데 다른 부서들 폴더가 다 보이더군요. 이곳저곳 다니다가 월급명세서 찾아 보니 사장부터 각 직급 월급이 떡하니 나오더군요.

이면지함에 주민등록번호도 나오고 부서별 월급도 나와요
이면지랑 엑셀은 다르냐~고 할수도 있지만 연봉 엑셀도 경리가 들고 있어요

직원 물갈이해서  인건비 절감하려는 사장의 큰그림?

연봉 많다고 자랑해서 덕 될꺼 하나도 없음. 나도 많이 깍아서 얘기함.ㅋ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중소인데 연봉 서로 공유 불법이라고 못하게함. 하지만 술자리에서 알음알음 퍼지는거 보면 어떤사람은 나보다 연차가 높은데 연봉이 작은경우도 있고 어떤경우는 나보다 연차가 안되는데 연봉이 높음. 특히나 요즘 신입들 연봉이 꽤나 높다는걸 듣고 놀랫음. 그래도 짬이 있으니 회식때 은근 신입애들은 비싸게 뽑으면서 우리 월급은 왜이리 안올려주냐니까 요즘 신입들이 IT쪽 안할라그래서 높여서라도 받아야 한다나... 그래봤자 경력좀 생기면 이직할놈들이 대부분인데 쥐꼬리 월급받고 10년을 다녀준 사람을 더 챙겨야 하는거 아닌가?? 어디서 스카웃해왔다고 나보다 연봉이 5천이 높아서 실력 쩌나? 했는데 같이 일해보니 개붕이... 시기만 아니면 진짜 치킨집으로 전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저희 회사도 마찬가집니다.
연봉 올려달라니까 지금은 회사에 투자할때라고 참고 기다려달라고
ㅅㅂ 10년을 기다렸는데 얼마나 기다리라고
다른 팀은 인력충원 잘만 하더만
우리팀은 인원충원도 없이 참으라고만 하고 하...
이시기에 이직이 쉬울지...

옛날 사장 월급 300 ㅋㅋㅋㅋ 맨날 법안 쳐 긁고 댕겼겠지

직장생활을 안해봐사 몰랐는데
서로 연봉 모르는군요

알음알음 어느정도 연봉수준을 압니다만 대다수 회사에서 연봉공개는 퇴사의 지름길이긴합니다.

학원 선생들쪽도 비슷...ㅋㅋ

3년전 인천 모호텔에서 게시글과 마찬가지로 경리팀에서 전직원 연봉 강제 오픈함.
웃긴게 1년전 입사했던 직원 급여가 당해 입사한 직원 급여보다 낮은게(월급으로 몇만원차이)
드러남.
1년전 입사한 직원들 회사에 항의했으나 연봉 계약이 한참 남아 4,5개월간은 급여 그대로 받으라고 하자
직원 3명 퇴사...

주작...
좆소는 대부분 연봉 알고 있음..
좆소가 아닌 회사는 인사팀 일개 여직원이 연봉 테이블 관리 하지 않음.

예전 구식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름..

인사과장 - 야 미스김아.. 이거 사장님께 전해드려...
했는데 어딘가에 흘리고 유출...

이건 가능한데..
인사팀 일개 여직원이(직위도 없는걸로 봐선 그냥 경리 정도?) 그걸 자기가 관리해서 첨부시켜서 보내긴 힘들지..

만의 하나 가능성이 컴맹에 가까운 인사과장 혹은 인사팀장이.. "미스김아 여기 와서 이것좀 해봐라.."
해서 메일을 보내게 하는데 거기서 첨부 시켜서 전체로 발송 할 수는 있는데..
이 경우 인사팀 여직원의 사소한 실수가 아니라 인사팀장의 실수 임.

우리회사 전직원이 100명 조금 넘는데 그중 30%쯤 차지하는 생산직 아주머니들은 최저시급임

잔업이 없으면 세금떼고 160쯤 받는것 같음

어느날인가 일때문에 총무과 갔다가 전직원 월급표를 봤는데 제일 윗칸이 사장님 월급이였음

사장님은 월 3천 받아가고 있었음 회사 주식도 대부분 손에 쥐고있어서 주식배당금도 상당하다고 알고있는데

월급까지 아주머니 10여명분 받아갈줄은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