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이면 과 선배가 아닐수도 있는데
나이도 모르고 무슨 과인지도 모르고
성별 얼굴 이름만 아는 상태인데
~~씨라고 부르지 뭐라고 불러
야이 병신아라고 안부르는게 어디임

사장님 이라 불러야지

22살 막내도 신입오면 나이먼저 물어보건데

괜히 들러붙지는 않아서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뭐가 불만일까. 손해본다고 느끼는게 있는걸까

나이가 벼슬이지

맥락을 파악하고 댓글을 쓰세요

벼슬 있는 사람만 존대하나?
검사 영감처럼?
아파트 경비 아저씨한테는 말 놓겠네?

과선배도 아니면 뭐 반말만 아니면 되는거지..
군대서는 타부대 병사는 계급상관없이 아저씨라고 하는데 뭘
누구누구씨는 정중하고 좋구만

뭐 옛날처럼 선배가 후배를 멘토해주거나
졸업 후에도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아닌데
~씨 할 수도 있죠
다만 선배가 아무것도 안해준다는 불평은 당연히 할 자격 없고
...같은 과 아니라고? 개꼰대인가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잘생겼으면 승진오빠였을걸......ㅠㅠ

아...ㅠㅠ

ㅠㅠㅠㅠ

어..아..ㅠㅜ

동기도 아니고 선배인건 아는데 저러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동기는 인정ㅇㅅㅇ

"저기요~"라고 안한걸로 다행인거 아님...?

같은 과 아니면 ~씨가 맞지

시대가 변한거죠...
학번 따지다가 나이 따지다가 이제는 다 동등한 그야말로 서로 아저씨가 되버렸죠...
그만큼 대학의 구속이 약해진거죠...^^;
사회 생활 하면서도 한참 어린애가 나보고 누구씨라고 하면 황당한데...
대학에서 그러면 참 충격적이긴 하겠네요...
어쩌겠습니까...분위기 따라 가야죠...꼰대 소리 안들으려면...

손윗사람에게 씨대신 님을 써도 되긴한데 과한감은 분명히 있음.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중립적존칭으로 씨를 쓰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면이면 몰라도 선배인걸 알면 선배라고 부르는게 맞지 않나

난 어디를 가든 초면이고 이름만 알면 님자 붙임

저도 거의 이렇게 하는거 같아요

서로 선생님이라 부르며 사회생활 예습하면 딱일듯

난 누구누구씨하는게 어색해서 누구누구님자 붙임

회사들도 나이,서열 문화 없에려고 아예 영어 닉네임만 부르기도 하는데 저게 미래일수도

지들이 성인이라는데 뭐 할 수 없지...
앞으로 책임지는 성인이 된다면...

제가 98학번인데 같은과 아니면 XX씨 불렀습니다.
그 당시에도 교양수업 같은데서 다른과 사람 만나면 서로 존칭하는게 기본이었는데 요새 저런다니 뭔가 혼란스럽네요.

어후 난 ~~님 하는거 개 오글거리던데;;; 그래서 앵간하면 ~~씨라고하는편

그리고 솔직히 같은과 아니면 의미없지 않나

같은 과아니면 ~~씨가 맞지

예전보다 사회적 거리감이 증가했으니 자연스런 현상이겠죠.
게다가 호칭이야 그 시대 문화따라 달라지는 거고.

저기요.

같은과도 아니고 잘 모르는 사이면 저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씨보다는 ~님이라고 부르는게 나을거 같기는 하지만 말이죠.

~씨는 손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입니다. 저건 명백히 예의가 아니죠. 초면이면 누구든 님을 붙이는게 맞습니다.

그게 아니면 회사 가서 팀장님한테 ~씨라고 해 보시던가.

손아랫사람에게 쓰기도 하지만

동료나 존중하는 관계에 있을때도 씁니다

결국 OR 이 붙는 상황이면 안쓰는게 좋은겁니다
중의적 이중적 의미를 가지는 단어는 상대방이 모든걸 알것이다 라고 쓰는것보다
뜻을 몰라 오해할수있으니 조심해서 쓰는게 맞는거죠

??? ~씨 하는건 동기나 아랫사람한테 하는 표현 아닌가요? 난 그렇게 알고 있는데.
워낙 게임이나 채팅 등에서 ~님을 써서 그렇게 느끼는거지 원래 윗사람한테 쓰는 표현은 ~님 이 맞는걸로 아는데

아무 관계도 없고 교양에서 만난거면 당연히 그럴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졸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저 다닐때도 그게 이상한게 아니었는데;;

상급자로 갈수록 이상하다고 느끼고
막내에 가까울수록 좋다고 생각하겟지 뭐

다른과 나이 많은사람 선배님이라고 부른적 한번도 없는 것 같은데
조 발표할때 그냥 조장님 혹은 조원님으로만 얘기하고 소통한듯

ㅋㅋㅋㅋ 그냥 회사에서 대리가 과장님한테 xx씨 해보면 압니다
XX 씨는 보통 선배가 후배 부를때나 하는 말이지
요즘 수평관계로 된 회사들은 XX 님하고 서로 존중하죠. 그래봐야.. 업무상으로는 그냥 깨갱인거고

페미니즘 유리천장 하고 같습니다. 기분좋게 XX 선배님 정도 불러야 나중에 좋은 기회 있을때
추천이라도 해주지. XX 씨 하는 놈한테 누가 ㅋㅋㅋ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회사(사회)에서도 똑 같이 할 수 있으면,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인정입니다.ㅎㅎㅎ

부서 다르다고 다른 팀장에게 ~~씨?...그건 직급이 높아서 아니라면
다른 팀 진급 누락된 6년차 사원에게 ~~씨?....

그러면서 면접 볼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같은 학교 10년 선배인데, 좀 잘봐주면 좋겠죠?
같은 과도 아닌 같은 학교 ~~씨일 뿐인데 말이죠. '선배님'도 붙이기 싫은~
가서 기회되면 얘기해 봐야죠, "XX씨, 저랑 같은 학교 출신이네요~"

세상에 내가 중심인거 같고 나부터 바꿔서 이끌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2222222

그냥 방구석백수들 사회생활 안해보고 씨부리는듯함ㅋㅋ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말이다. 공식적ㆍ사무적인 자리나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에서 쓰인다. 연장자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이며 대체로 동년배이거나 아랫사람에게 쓴다."

"하지만 자기보다 확실하게 아래로 본다는 관념이 들어가는 것은 맞다. 자기보다 위로 본다는 관념이 들어가면 접미어 '님'을 붙이는 형태로 표현된다. 그래서 '형수님', '제수씨' 같은 표현은 통용되지만, '형수씨', '제수님' 같은 표현을 쓰면, 위계 질서를 무너뜨리는 언어로 간주되어 당사자나 주변에서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 태클이 들어온다."

"주로 합쇼체와 함께 사무적인 관계의 직장 동료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사용하거나, 처음 만난 사람을 볼 때 한다. 딱딱하고 격식이 갖추어진, 사무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자리 외에 개인적으로 사용할 경우 첫만남이거나, 혹은 계속 보는 사이지만 그다지 친하지 않은 관계에서 성인 간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사회에 나가면 듣게 된다. 이전에는 동년배끼리 '○○아' 라고 바로 말을 텄다면 대학에서든 직장에서든 이제는 '○○ 씨' 라고 서로 존대하게 된다. 교수도 존댓말을 쓰는 교수의 경우 학생에게 ○○ 씨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위계형 나이 문화(?)로 인해 직장에서 같은 부문, 같은 직급에서 일할지라도 나이 차이가 나면 동료가 아닌, 위아래가 존재하는 관계로 여기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대학이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나, 저 사람도 학생, 저도 학생입니다.(물론 같은 과라면 우리나라 정서상 또 다르겠지요)
근데 제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손윗사람이란 생각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많은 학생을 본인보다 손윗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부적절한 표현일 것이고, 너도 학생 나도 학생이라고 생각한다면 오늘날, 상호존중의 표현이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서 너도 학생, 나도 학생이란 말은 너도 성인, 나도 성인이란 뜻입니다.
친분이 없다면 나이로 위아래를 결정짓는거보다 동등한 격체(주체)로 인식한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대학이 가지는 결속력이 예전 같지 않죠. 대학이 직업을 가지는 수단의 역할로만 흘러가니까요. 그리고 요샌 나이가 많다고 다 내 윗사람이라는 인식이 꽤 줄었죠.
여기서 직장에서 씨씨거려봐라 라는 댓글이 보이는데 전제가 틀렸죠.
직급이 다르고 선임의 개념을 아는데, 이건 다시 말하면 내가 손윗아래 개념이 이미 있다는 겁니다.
근데 학생과 학생의 관계가 먼저 들어왔거나 나이가 많다고 서로 급이 다른겁니까?
저 위에 글쓴이가 ~씨 란 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나빴다면 자기를 손윗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 건데, 요새는 친분이 없으면 다 동격체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학번이 손윗 손아래를 결정한다??
오히려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나이가 많으니까 학번이 높으니까 내가 윗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접점이 없는 성인과 성인은 동격체로 상호존중 해야죠.
~님은 요새 많이 쓰고, 한국말에서 존칭으로 훌륭하게? 많이? 쓰이고 있지만(저도 보통 ~님을 많이 씁니다) 사실 과한 표현이죠.

아버지 친구분한테 XX 씨 한번 해보세요.
할 수 있음 인정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동일한 직급이나 아랫사람에게  ~씨를 붙이고
동일한 직급이라도 년차가 나면 선배 대우를 해서 선배라고 합니다.
계약직은 년차가 의미없으니 그냥 다같이 ~씨라고 하구요.

이런것도 논란이 되는구나...재밌어.

~씨는 하대잖아요;
취지는 알겠는데 ~님이 더 나을듯

[~씨: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말.]
하대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