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담임년

[유머] 고3 담임년 [댓글수 (138)]

MERCY 2021-02-20 (토) 07:24 조회 : 61590 공감수 :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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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 2021-02-20 (토) 07:24

초등 4학년 때
남녀 반장 부반장이 있던 시절
반장이였던 나에게 담임이 학급 위원 4명이 커튼을 해오라고 시킴
엄마들끼리 모여서 커튼을 해 달았는데
맘에 안든다며 나만 수업 중에 일으켜 세워서
커튼이 ' 미친년 치맛자락 같다 '
정확히 저 표현을 하면서 십 분을 넘게 반 친구들 앞에서 어머니 욕함
나머지 학급위원들 안 혼냄
알고보니 나머지 셋은 전부 돈봉투 준거
태어나서 처음 학교에서 울었다
내 나이 40줄인데 아직도 생생함 선생 헤어 스타일 입은 옷 까지 다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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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비 2021-02-20 (토) 07:2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교권을 떨어뜨리는건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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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헛소리 2021-02-20 (토) 07:24

지월급도 가위바위보로 정하지

추천 2

작전과장 2021-02-20 (토) 07:24

스승과 교육공무원의 차이

추천 0

까망 2021-02-20 (토) 07:2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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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시나브로l 2021-02-20 (토) 07:24

이미 이세상 사람 아닐지도

추천 2

사이비 2021-02-20 (토) 07:24

때린 놈이 잘못한 건데

그럴 때는 장례식장 이용 확인서를 들고 가야해요.

아니면 부모님이 전화로 할머니 돌아가셔서 못 간다고 했다거나

추천 1

니드회그르 2021-02-20 (토) 07:24

담임 자식이 까망님 후임으로 들어오길...
'복수는 나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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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주부습진 2021-02-20 (토) 07:24

트라우마로 남으셨을것 같네요.... 저도 국민학교1학년때 생각이 납니다. 하도 저한테 뭐라 뭐라 해서 어머니가 학교와서 촌지 건네니 잘해주더군요 ㅋㅋㅋㅋ 당시 집형편도 좋지 못했는데.... 참....

추천 2

캡숑헐크 2021-02-27 (토) 11:39

그때는 그런 선생들이 많았었죠. 초2 인데 너네 엄마는 왜 선물안주냐고 수업시간에 대놓고 말하고. 계속 안주니까 별것도 아닌걸로 따귀 때리고... 그래서 엄마가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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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2 2021-02-20 (토) 07:24

달력에서 스승의 날 좀 없애자니까.

돈받고 일하는 공무원한테. 무슨 날까지 만들어줘.

추천 1

연체동물문 2021-02-20 (토) 07:24

세종대왕 탄신일로 개칭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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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객석 2021-02-20 (토) 08:36

요즘 학교 돈 안 줘요
돈요구하면 김영란법 신고하면 돼요

추천 0

이번주는로또1등 2021-02-20 (토) 07:24

ㅋ ㅑ 교육조무사 클래스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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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통이 2021-02-20 (토) 07:24

나도 초딩6년 담임년 아직도 못 잊지.. 담임이 야외 조회시간에 주번들 참석하지말고 화장실청소 지시해 놓음.
막상 조회 시작하니 왜 안나오냐고 빨리 텨 나오라 함.
조회는 진행중이였고 교장?교감이 내려가던 우릴 늦게 나왔다고 연설? 끝날때까지 옆에 세워놓고 놓음.
조회끝나고 담임이 우리한테 지랄지랄함 . 내가 억울해서 선생님시 이렇게 하라고 하지 않았나고 말대꾸함.
담임이 나 싸다구 날림. 먼저 교실가서 반 아이들에게 날 선생님에게 거짓말하고 덤빈다고 얘기함
교실들어가니 친구들이 너 선생님한테 왜 거짓말하냐고 함.
전여친 얼굴은 기억안나도 이선생은 기억남.

추천 2

냐냐또냐 2021-02-20 (토) 07:24

하~~씨발년놈들 일일이 다 이야기하면 밤새야함 선생이 어딧어 그냥 저급 공무원 나부랭이들이지 생각하니까 열받네 임신한 몸뚱아리로 좀 못살던 친구들 때리면서 웃던 안경잡이 개잡년

추천 1

바람의시 2021-02-20 (토) 07:24

헉...동문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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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ale 2021-02-20 (토) 07:24

중학생때 담임이 나보고 학비지원인가 장학금인가 준다고 둘이 있을때 조용히 말하더라
난 뭔소린가 하면서 우리집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까 어려운애 주라고 했는데
며칠후에 들었는데 아빠가 그 전날 담임한테 촌지 줬다고 ... 그래서 그랬구나 그때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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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를허하라 2021-02-20 (토) 07:24

학폭은 공무원이 학생들 때린 것도 포함 시켜야지

이것도 한번 제대로 터졌으면 좋겠다. 공무원들의 미성년자 폭행

졸업한지 오래돼서 스승이라는 이름은 가물가물한대

그 공무원 ㅅㄲ 이름은 잊혀지질 않는다

어머니가 일하시던 공장의 도금 반지를 스승의 날 선물했다고

나를 팼던 그 공무원

그 죄를 짓고 아직도 살아 있으면 내일 죽어도 호상인데

너를 깊이 추모하며 이번엔 조화를 보내고 싶다.

추천 2

판정인 2021-02-20 (토) 07:24

야이 개썅년이네, 저딴것도 교사라고,, 와.. 글 읽는데 열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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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딱 2021-02-20 (토) 07:24

제일 거지같았던 년은 초5때 노처녀 담임임. 생긴건 안경 낀 중년 아재 처럼 생겨서 애들한테 지 집에 개들 먹일테니 급식 짬 남은거 통에 담아서 자기 차에 매일 담으라고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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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blood 2021-02-20 (토) 07:24

솔직히 교사들은 할 말 없지
지들도 학교다니면서 교사들 얼마나 개같은 것들 많은지 다 겪어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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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비 2021-02-20 (토) 07:24

씨발련들 많았지
그땐 그게 잘못된 건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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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야움 2021-02-20 (토) 07:24

돈봉투 그게 뭐라고....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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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푸아루 2021-02-20 (토) 07:24

별로 가르쳐주는 것도 없는 버러지 새기들이 말이야
교사라고 깝치는 수준
학원강사보다 못한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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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더치 2021-02-20 (토) 07:24

지금 전수조사해서 공무원연금 부정수령으로 싹 다 이자까지 쳐서 환수하고
폭행죄 협박죄 횡령죄 배임죄로 잡아 넣으면... 감방이 모자를듯..
그나마 그때는 참스승님이 있어서 괜찮았었든..
진짜 어디가나 병신보존의 법칙은 있나봄
지금은 대부분 그냥 직장인이고 그때는 개썅년놈들도 있고 참스승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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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백공 2021-02-20 (토) 07:24

비밀리에 지원하고 싶었는데 선생이 종례시간에 **이처럼 집안 사정 부끄러워하지말고 지원할 사람 지원해라.
라고 그 말 한 다음부터 님짜를 붙여주고 싶은 선생은 없다는 걸 깨달았네요;

추천 1

행운의중심 2021-02-20 (토) 07:24

수업시간에 자습 시키고 지년은 옆선생년이랑 너구리 끓여 해장하던 선생년부터 촌지를 대놓고 달라는 선생년. 기선제압 한다고 덩치큰 나를 타겟으로 이유도 없이 첫날부터 교탁에서 뒤 게시판까지 귓방망이 후려치던 황인용이 이 개쉑이 아직 살아 있을려나? 40중반 지금도 꿈꾼다.

추천 1

와그라는데 2021-02-20 (토) 07:24

한문선생 십새끼가 또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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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黑鬪氣 2021-02-20 (토) 07:24

여선생이 공감능력이 없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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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리코 2021-02-20 (토) 07:24

선생이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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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레이싱 2021-02-20 (토) 07:24

초2, 한순남 (이냥반은 유일하게 기억이나네 유난히 악독하게 괴롭혀서)도장 모서리로 찍고 볼펜으로 찍고 그랬는데
어느날 기점으로 안그래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다커서 어머니가 이야기해주더라 반지랑 귀걸이 사드렸다고 썅년
초5. 담탱이도 나만 갈구고 하더니 어머니 소환하더라? 어머니가 돈 달라는거 눈치채더니 그냥
정신지체반 보내면되죠? 했더니 아이고 어머니 그게 아니라 깨갱
그리고 결국 나중에 어머니가 돈줌 이것도 커서 이야기해줌
시발 ㅋ 초등학교때 촌지 바라고 괴롭히는 선생 너무 많았음

추천 2

마스터 2021-02-20 (토) 07:24

생각해보면 중딩고딩 시절보다 초딩시절에 정말 많이 맞았네요... 틀렸다고 때리고 뭐만 맘에 안들면 매를 들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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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은싫어요 2021-02-20 (토) 07:24

초4학년 부반장이 되서 어느날 담임이 뭐 힘든거 없냐..어져냐..
졸라 친한척을 하길래.. 뭐지 했는데
커서 알고 보니.. 부모님이 매일 유산균음료 결재해주고 배달시켰더라..
시발놈의 족제비 같이 생긴 놈이....잘 살고 있냐??

추천 0

흔한회원 2021-02-20 (토) 07:24

제경우 진짜 선생님이였던 분은 초중고대 다해서 한분이였음

추천 1

하늬나비 2021-02-20 (토) 07:24

..

다행히 저는 위에 얘기나온 패악스러운 인간은 못봄.

끽해야 성적떨어지거나 누가 떠들고 누가 잘못했다고

반 전체를 패던(책상위에 무릎꿇고 올라가게해서 마대자루로

허벅지를) 국딩때 선생정도..?

추천 0

최종흠 2021-02-20 (토) 07:24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교사는 학생들 덕에 월급 받고 사는 피사용인인데,

왜 지들 월급 주는 사용인인 학생들을 체벌하고,

구타를 할 수 있는거지?

추천 1

연체동물문 2021-02-20 (토) 07:24

인질범이죠.

추천 0

사이비 2021-02-20 (토) 07:24

학생이 인질인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1

사이비 2021-02-20 (토) 07:24

학생이 사용자는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교육장이 사용자이고

월급을 주는 사람은 학부모입니다.

추천 0

백수의제왕 2021-02-20 (토) 09:16

국공립 교사들과 교육장도공무원들이니 사용자는 국민이죠. 세금으로 월급받고 공무원연금도 받으니깐요. 학부모가 국민이고요. 학생도 학비내고 다니니 실사용자죠.

추천 0

호랭이친구 2021-02-20 (토) 07:24

중1때 글래디스라는 태풍에 우리집은 소방보트가 지붕위로 다닐 정도로 피해가 막심했었죠.
나라에서 피해학생들 주라고 구호물품이라고 나왔는데 국수면이 나왔어요.

그때 담임도 피해를 입어서 부담임이던 사람이 구호물품인 국수를 배분하는데 피해 학생당 한박스씩이었죠. 부담임은 피해사실과 상관없이 자기 좋아하는 아이들을 먼저 주고 남은 한박스는 피해학생 10명을 모아서 제비뽑기를 시켰습니다. 전 당연히 못가져갔고 집에 돌아왔는데 저녁에 아버지가 국수 너는
안받았냐고 물으셨어요.

사실대로 말했는데 참 아쉬울때라 그런지 아버지 표정이 더 안좋으셨고 저는 죄인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표현이 쉬워 죄인이지,,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인가 있다가 갑자기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밖으로 불러2줄로 세웠고 영구차가 지나가길래 무슨 일인지 물으니 부담임이 죽었다는 거에요. 그 부담임은 숙직인데도 밤늦은 시간에 자기 집에 갔고 음주에 오토바이를 타다가 철도건널목 차단봉을 무시하고 갔다가 죽었다는 말은 나중에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사람이 죽어 속이 시원하고 기뻤던 적은 지금까지도 처음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니 갑자기 30년도 넘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추천 2

맥주박사 2021-02-20 (토) 07:24

국민학교 시절 스승의 날이 되면 대놓고 수금을 하던 담임교사가 있었죠.

저는 그 때 어머니가 봉투에 밀봉해서 편지라고 중요한 편지니까 꼭 선생님께 드리라고 해서 그냥 드렸는데... 나중에 그게 돈인줄 알았죠. 사실 어릴때 좀 어리버리해서 그런 물정을 몰랐어요.

당시 그 봉투를 못 가져온 애가 있었는데 선생이 그 애를 불러다가 너희 집은 예의도 모르냐고 막 혼내던 일이 있었죠.
어린 시절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이 아주 쓰레기였네요.

추천 1

양말벗었다 2021-02-20 (토) 07:24

전 국민 5학년 때 스승의날 선물 사려고 아침에 어머니한테 오천원 받아서 문방구에서 내가 써보지도 못한 고급진 볼펜 구매했고 문방구 할머니가 정성스레 포장 해주셨죠. 교실 뒷편 담임선생 책상에 친구들 열댓명 둘러싸여 선생이 선물포장 뜯으면서 마음에드는 선물은 '이건 누구지'하면 애들이'누구누구요'라고함. 그럼 선생이 땡큐베리마치 이랬음. 내차례가 다가올수록 두근거림. 선생이 어떤 반응 보일까. 내 선물 뜯곤 '이건 누구꺼지' 나는 저요. 라고 했는데 그냥 지나감. 대부분 애들 그냥 지나가고 마음에 드는것만 땡큐베리마치 해줌. 아 시바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니. 박귀애 선생님 ㅋㅋ

추천 1

wdiydw3 2021-02-20 (토) 07:24

교육부에 어릴때 돈준 선생들 신고하는 사이트가 잇어야함
지금이라도 잘라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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