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관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맞고 30분 가량 대기하다가 가라고 해서 보건소에서 대기하는데 저를 포함 대부분의 사람이 이상이 없더군요

집으로 돌아온후 이상반응은 딱히 없고 양쪽 안구주변으로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약기운이 안구 주변에 몰리는건가? 하는 느낌?

그거말고는 주사맞은 부위가 약간 불편감.... 그리고 낮시간동안은 별탈없이 일상생활하는데 이상이 없습니다.

저녁부터 추워옵니다...첨엔 집이 추운가 하고 생각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본격적으로 오한이 밀려오는걸 느낄수 있더군요.

근육통에 열도 납니다. 너무 힘들어 일찍 자고 다음날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심한 몸살 감기를 앓는것 같습니다.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뉴스공장을 청취할때 들으니,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했던게 기억납니다. 바로 타이레놀을 구입해 먹습니다. 아침에 한알, 점심먹고 한알..

그래도 여전합니다.. 저녁엔 두알을 먹습니다. 약간 늦은 저녁부터 컨티션이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약을 먹어서 그런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컨디션이 점차 회복됩니다. 

다음날 일어나니까 주사맞은 부위 통증말고는 비교적 일상적일때와 별반 틀리지 않습니다. 출근해서 다른 직원들 동태를 살펴보니

거의 반이상이 저와 비슷한 증상을 겪었더군요.. 그리고 저와 비슷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회복했더군요.. 저는 저녁부터 컨디션이

돌아왔는데... 3일째 자고 일어난후 괜찮아졌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백신 맞으실때 참고 하시라고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