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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처먹고 어른이란 것들이 애들 이용해 먹은거죠
교사라는 놈들이 쓰레기들 많았지

그때는 사실 교육청 놈들부터가 썩은내 풀풀 나는 놈들었던지라...

선생들이 이용해 먹은게 아니라..
국가가 이용해 먹은거에요.

박정희 전두환 개 ㅆ ㅅㄲ 들이 말이죠.

얘네들이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군바리에요.
군바리가 공통적으로 하는 생각은.. 까라면 깐다 에요.

폐품 재활용.. 이거 하달해서 다 할당해..

이거 한마디면 모든 학교 직장에 다 할당되요.
근데 직장에선 안그랬는데?
아니에요. 직장에서도 했어요.
다만 직장인에게 가져오라는 말을 안했을 뿐이죠.

초등학교에서는 폐지가 잘 안나옵니다.
애들은 애들데로 안나오는데, 이게 정부에서는 (교직원 + 학생) 인 대규모 조직이에요.
군대도 그렇잖아요? 어느 군대가 간부만 셉니까? 병들도 다 세죠.

1인당 300그램 이렇게 딱 할당 내렸으니, 학생들이 가져갈 수 밖에 없는거에요.
직장은요. 폐지 많이 나옵니다. 이면지 재활용 하기 전엔 뭣에 썼을까요?
다 폐지에요.

등사용 기구(이런 단어 아세요?)로 찍어대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면지가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해도 쓸 수가 없어요.
그러니 직장에서는 이런 폐지를 내면 돼기 때문에 직장인에게 가져오란 말은 안한겁니다.

당연히 건설현장 같은데는 폐지는 제외에요. 거긴 고철도 나오고 폐목도 나오니까.
그리고 각종 공장에서도 폐품의 종류가 다를뿐 다 나오니까요.

어느 윗동네랑 참 비슷하게 살았군요 ㅋㅋ 하긴 파쇼든 빨갱이든 전체주의가 다 그모양 그꼴인걸...

군사정권 시절이라서...ㅋㅋ

쥐 꼬리 가져오기, 퇴비 가져오기, 학교 꽃밭에 심을 코스모스 모종 가져오기, 채송화 가져오기 등등
64년생.. 70년대 국민학교때 안가져오면 벌서고 끝나고 화장실 청소 당번.
아침마다 국기에 대한 맹세, 국민교육헌장 암기. 유신헌장 외우기도 있었군요. 씨 펄..

군대에 위문품 보낸다고 '선데이서울' 사오라길래 어느 화장실에서 줏어다 제출했음. 선생놈은 째려보고 난 멀뚱멀뚱.

80년대에는 운돈장에 먼지 날린다고
소금도 모았죠

방위성금은 안내신모양이네요...

아재 방위성금은 몰라요 ... ㅎㅎ

육성회비...아시안게임, 올림픽한다고 주화도 학생들한테 팔아먹고, 선생님들한테 할당함...

공병 3개씩 가져오기, 육상부들이 방학동안에 운동하면서 먹어야되니까 컵라면 가져오기(전교생 전부).
화분사오기, 시험지 출력한다고 B4 갱지 500장 사오기

나무바닥ㅋㅋㅋ 가시박히고 ㅅㅂ

저처럼 없이 살던 애들은 신문,공병 못 가지고 가서 벌서고 맞고... 있는집 애들은 문방구에서 사감. ㅅㅂ

왁스? 우린 초로 닦았눈데..

그시절, 때리고 욕하는게 가장쉬운 교육법이었죠.

진짜 폐품 가져 오라는게 진짜 싫었음.
집에서 신문 보는 사람은 그나마 다행인데 돈이 없어 급식 우유도 신청 못하는 저에게는 정말 지옥 이었음.

당번한테 커텐 빨아오라고 ㅋㅋ

아 마즘 그것도 인정 ㅋㅋ

요즘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청소 안시킨다고 합니다. (충격)

서울에 강북쪽 초등학교인데 각자 미니 빗자루와 쓰레받기 세트 준비시켜서

자기 주위만 쓸게끔 한다네요. 초등 6년 내내.

시팍 개같은 국민학교 선생들
종례시간 스승의날 선물 공개처형 ㅅㅂㅅㅂ

평화의댐 강제 모금 ㅅㅂ

촌지도 밝힘.. 부모님이 촌지준거 알고 정의감에 불타서 촌지주지마세요 눈썹에 힘들고 말씀드렸다가, 진짜로 촌지 안주시고 그후로 학교 생활이 참 힘들었네요.

잔디씨 가져오라는게 제일 웃겼지
잔디밭이 흔하지도 않고 있다해도 몇 시간 동안 모아도 한 웅큼도 안되고, 결국 500원인가? 거금주고 문방구에서 사서 냈지.
전대갈때

이게 다 다까끼랑 전대갈이 지들 돈 해먹을라고 국민들 착취한거지.
그리고 그걸 고대로 보고 배운 선생놈들이 또 해처먹고.
아주 미친새끼들이여.

저 짓거리 하던 작자들은 연금 받고 자알 살게찌
칵 퉤

저거 말고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수재민 돕기 성금..등
담임이 조회나 종례시간에 통보하거나
학급회의에서 인당 몇백원씩 걷자고 의견을 모았던게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돈을 어디에 사용했다는 얘길 들어본적이 없음

평화의 댐 성금.전대갈 시바ㄹ새끼

운동부 있는 사립학교들은
(왜 도와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운동부 돕기 쌀도 걷고 그랬음.
가정형편이 어렵고 뭐 그런애들 돕는게 아니라
걍 운동부 밥해먹이는 용도.

크리스마스는 아직도 팔고 있음

크리스마스 씰
우표처름 쓰는건줄 알고 우표대신 크리스마스 씰을 붙여서 보냈는데
또 그걸 반송시켜 왔더군요.

우리 어머니 월사금 못내서 교실서 쫓겨나 집에 오는길에 슈퍼앞에서 빵인가 과자인가 먹고 싶어 문밖에서 구경했다는 얘기에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내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생각해 보면 이상한 편견, 폭력성을 가진 뭣같은 선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때 어머니는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쓰레기같은 사람들을 선생이라 불렀던 건지...

지금은 제대로된 사람이 '교육자'이길 바랍니다.

우리 두환이 형님 댐 짖는다고 코묻은 500원 걷어간것도 잊으시면 안돼~유

90년대 중딩시절 음악선생님이 교향곡 오페라 팝송 등을 모아놓은 테이프를 제자들에게 팔았었지. 강제는 아니었고.
길보드챠트 리어카의 시초였어. 물론 저작권 따위... 시험에 실기가 있어서 안 사면 불이익 받는다는 소문도 있었고.

잔디씨 가져오라는 것도 있었음

국민학교 3학년때 주번 걸리면 아침에 가서 갈탄 갖고 오는 거 정말 무거웠음.

국민학교 하면 또 가정방문이 있었죠.

일본에서 국민 징발한 것 그대로 따라한 거죠

쌀 내봤다

전부 다 해봤고...
우리 학교에서는 심지어 교사 전용 족구장이랑 테니스장 공사하는데
몇 반씩 돌아가면서 학생들 차출해서 자갈 나르고 흙 나르는 거 시킴.
남학생이고 여학생이고 얄짤 없었음.
어린이 노동력 무료 착취 쩔었지.

퍼가유~

초딩때 혼식분식 장려로 쌀밥 못먹게함.
담임이 점심 때마다 도시락 검사.
바닥 왁스칠은 고3 때까지 했슴.
뒷산가서 송충이도 잡았고
매년 서오릉으로 소풍가서도 송충이 잡음.

해방후 마샬플랜으로 밀가루 원조가 시작 되었지요. 쌀의 조상인 만삼천년전의 지구에서 가장오래된 볍씨가 청주 근방에서 출토되었지요.. 가장 맛있는 아끼바라는 일본으로 70년대 말까지도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맛없는 통일벼를 먹었지요.. 이렇게 분식장려가 70년 말까지 진행 되었지요.. 송충이는 조선사람들이 소나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소나무를 혐오 시키기위해 남쪽 나라에서 매년 수입하여 전국에 뿌려대었지요. 남산에서 인왕산에서, 도봉산에서 송충이 잡은것이 한드럼통은 될겁니다.. 송충이 나방은 추운겨울에 전부 얼어 죽지요.. 한국에서 자생할수 없지요.. 왜구가 송충이를 뿌린 이유는 일제 강점기당시 조선인들의 취미는 김영삼 대통령이 좋아했던것으로 거산 이라는 것인데 이는 소나무 아래 누워 쉬면서 소나무 정기를 들여 마시는 풍습을 없에려고했고 또한 금강송을 japanese red pine tree 라고 국제 등록 하면서 이를 무마하기위해 난쟁이 리기다 소나무를 심은지 60 년이 되었지요.. 볼품없는 소나무 입니다.. 이를 추종한 왜구 앞잡이들을 발본 색출 해야 합니다...

국딩 졸업한 82년생 인디..

어렸을때 흰양말 안신으면 뭔가 드러워보이는거 같아서

흰양말만 신고 다녔는데 어쩌다 실내화 잊어 먹어거나

신발주머니 안가지고 와서 못 신으면 양말바닥이 완전

씨커매 졌음

스승의날에 편지 쓰라고 강요당했던거 기억하네.. 존경하지도 않는데 억지로 쓰라고 하니.. 옆반 수학선생 썼다가 이름만 외우게 했던거 기억남. 차라리 돈으로 때우는게 나았지..
일기는 왜 쓰라고 하고 그걸 검사하는거야.. 속마음 그대로 정직하게 쓰는건 바보짓인데.. 왜 그걸 담임이 보고 감상까지 적는거임.. 한마디로 가식적으로 쓰라는건데.. 그럴꺼면 뭐하러 봄?

그 당시 모두 앵벌이였던거..

왁스 살돈 없는 애들은 그.. 납작하게 분필처럼 생긴 돌맹이 사서
그걸로 문지르거나 칼로 긁어서 가루내서 발랐음 씨발.. 중노동

그걸 석필이라고 합니다

꽃 당번도 있었음 반애들끼리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꽃 한다발씩 사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