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쌍수 실패한 원빈같이 생긴 친구가 있습니다. 키도 184정도 되고 훈남이에요. 나이도 이제 33살 정도입니다.  

출장 엔지니어 인데 4년전인가(당시 나이 29살)  베트남 출장 다녀오면서 비행기 승무원한테 전화번호 받았다고 자랑하더군요.

그 뒤로 베트남 야시장 다녀온 이야기를 해주던데 길가다가 같이 사진찍어주고 전화번호 교환하고 했다고 했습니다.

여자들이 말걸고 전화번호 달라고 해서 귀찮았다고요.  수십명의 여자와 같은 사진을 찍어온걸 자랑했습니다.

너무 괘씸해서

알래스카로 출장보내버림  오로라 보면서 반성하고 오라고요.. 

오늘 담배피다가 저 이야기 나와서 알래스카 가면서 나 저주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 하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