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문제로 방금 윗집 다녀 옴

[자유게시판] 층간소음문제로 방금 윗집 다녀 옴 [댓글수 (49)]

이삼두 2021-12-06 (월) 11:57 조회 : 8861 공감수 : 45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freebbs&wr_id=112583 (45)

예전에 개소리 때문에 얘기 했었던 집인데,

개는 일단 조치를 취했는지, 조용함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02&wr_id=1040764

(오늘 안 사실이지만, 이집저집에서 뭐라했던거 같음.. 유치원 보냈다고 함)

오늘 올라간 이유는 뒷굼치로 쿵쿵대는소리 때문인데,

이전에도 한번 이야기 했고, 조심한다고 했었음........

이 때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는데, '저희집이랑 집구조가 같은가요?'

아니 ㅆㅂ 아파트인데 그럼 건설사가 윗집아랫집 다르게 구조설계 했을까?

이때 ㅄ같이 '같은 시점에 만들어졌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라고 했었음..

말돌리기인줄도 모르고,,

근데 변한게 없어서 오늘 다시가서 얘기하니, 진상취급 하더라고,,,참다참다 간건데

윗집에서 말하는 건

나때문에 이사생각하고 있다고,,, 개관련해서 나만 이랬다고,,,

(미친, 개때문에 올라갔을 때 앞집에 물어봤더니 몇번 이야기 했었다,,그래도 마찬가지라고 했는데... 어디서 구라를 )

자기가 내가 이전에 올라가서 얘기한것 때문에 신경쓰여서 전에 살던사람한테 물어봤다고 함 ,,

소음때문에 내가 올라온적 있었냐고, 그런적 있으시더라, 민감한거 아니냐는 투로 말함

자신들은 다른 곳 살면서도 이런 항의 받아본 적 없다고 함...

집문앞에 쪽지는 왜 붙였냐고,,,,

그것도 인터폰으로 얘기하다 나중에는 들어가서 얘기 함.

그래서

생활소음은 이해하고 내가 감내해야 될 부분이다,,

청소기 돌리는 것, 하다못해 벽에 못박을 때 전동드릴 소리나는것 그런것 가지고 말하는거 아니다.

헌데 발뒷굼치로 쿵쿵대는 건 주의하면 괜찮아지는 문제다,그리고 울릴 때 있고 안울릴 때 있다.

이건 조금만 주의하면 될 일이다. 아파트 소음관련 홍보물에도 있는 내용이다.

이러니, 내앞에서는 조신조신하게 걷는척하면서 우리 이렇게 걸어요 시전

개가 벽이나 문 긁는소리 아래로 다 내려온다. 했더니 한숨쉬고,,,

집문앞에 쪽지 붙인적 없다고 하니 외면.

이사생각하고 있다고 반복하니 나도 모르게 내가 진상 된 듯해서 조금 당황은 함.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슬리퍼라도 신을께요 라고 비꼬듯이 얘기 함.

내집에서 내가 뭐하지도 못하냐는 식임..

그게 아니고 걸을 때 뒷굼치쿵쿵거리는 거 조심 좀 해달란 이야기라고 했더니

이소음 저소음 때문에 얘기하는 것처럼 진상취급...

나도 이런말 하고 싶지 않다,, 하다못해 엘레베이터를 타도 언젠가는 한번쯤은 볼지도 모르는데, 얼굴 붉히고 싶은 마음 없다..하니

전에살던 사람한테도 이야기 하고,, 우리한테도 그러고, 새로 이사 오면 그사람한테도 이럴거냐고 하길래.

전에 살던사람. 3년살면서 그것도 딱한번 얘기했다 . 그것도 이사가기 한두달전에,,(당시에는 이사가는 줄도 몰랐음)

애가 이제 걷기 시작한다고 해서 쿵쿵대는거라 더이상 말안했다..

그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대해 이야기 할건 아니라고 본다.' 이말하면서 '아 이사람들이 나를 진상으로 여기는구나'하고 확신을 가짐.

안마의자인지 주기적으로 진동울리는 것도 있는데 그건 얘기도안함. (지금도 울리고 시도때도 없음 )

뭐 마지막에는 조치를 취해보겠다고 하나,이미 고성이 오갔기 때문에(그렇다고 아파트 떠나가게 소리지르거나 한건 아님)

길가다 마주쳐도 쌩할 느낌임..

아파트연식이 오래되기도 했고, 공동주택임을 감안한 생활소음은 이해한다고,, 그런데 발뒷굼치 쿵쿵대는 건 주의하면 괜찮아질 문제잖아..

그런거 얘기하는데 진상취급 당하니 진짜 내가 진상인가 싶기도 하고,,

나도 시끄러운데 아랫집에서 참고있는지 생각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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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lia 2021-12-06 (월) 11:57

에휴. 뒷굼치에 망치 단 개년놈들 다 디졌으면 좋겠네요.

아시겠지만, 저거 해결 안되요. 분쟁위에 신청하셔도 보상이 시발년 수준입니다.

그냥 이사가 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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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땅 2021-12-06 (월) 11:57

우리 옆집 넘들도 새벽 1시~5시까지
쿵쾅쿵쾅 걸어 다니고
문 쾅쾅 쳐닫고, 화장실에서 우당탕탕 거림
얘길 해봐도 소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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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im 2021-12-06 (월) 11:57

@하늘땅별땅

새벽 5시까지..... 우와.. 진짜 개념없네요~ 그사람들.. 1년뒤에 이사 가는데 이런집 만날까봐...두려워진다

추천 1

물아일심체 2021-12-06 (월) 13:02

@하늘땅별땅

저도 이거 저희 처가집의 윗집이 이러던데.. 낮에는 이해해주지민 새벽까지 이지랄은쫌 아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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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2021-12-06 (월) 11:57

그 괴로움을 이해합니다. 신경쓰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자꾸만 몰두하게되고 화가 치밀죠. 그러나 콘크리트 구조물이 생각보다 소음 전달이 엄청 심하다는 점도 염두해 두십시오. 한국 아파트들과 공동주택들이 답이 없을 겁니다. 무신경하게 뒤꿈치로 걷는 습관 혐오하지만 남의 일이고 못고친다고 잘라서 생각하십시오. 완전 악한에 무데뽀가 아닌한 조금 이해해 주시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 싫다면 하고많은 개인주택으로 가면 됩니다. 춥고 좀 불편하고 여기저기 부지런히 고쳐야되죠. 장단점이 있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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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순찰 2021-12-06 (월) 11:57

@하느리여

슬리퍼도 찍찍 끄는 스타일의 사람이라면 그것도 고역이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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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 2021-12-06 (월) 14:43

@안전순찰

맞아요. 예전에 회사에서 슬리퍼 찍찍 끌고 다니는 사람 있었는데 정말 듣기 싫었어요.
근데 그걸 편히 있어야 될 내 집안에서 듣는다면 정말 싫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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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한 2021-12-06 (월) 11:57

발쿵쿵 거리는 진동은 윗집이 아닐 수가 있어요.
윗층에서 쾅쾅거렸는데 알고보니 2층아래 공사하는데 그게 기둥타고
위층에서 울렸어요.

추천 1

이삼두글쓴이 2021-12-06 (월) 11:57

@곰곰한

제경우 윗집이 맞습니다. 윗집이 이사오고(이사온지 서너달 된 듯) 나서부터 시작되었고, 아까 그러고 나서 지금은 좀 조용해졌으니 다른층 소음은 아닙니다. 저도 말씀하신 것에 대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경우는 그경우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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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끝에서 2021-12-06 (월) 11:57

생활소음은 이해하는데 엘리베이터보다 작은 소리를 층간소음이라고 찾아오는 사람이있습니다...
시끄럽다고 이어폰끼고 자는데도 시끄럽다고 하죠.

저희집은 걷는 소리였는데요. 그 분이 말하는 시간대가 오전11시부터 새벽 12시라고 하는데
소음이 발생하면 그 시간대를 기록하고 찾아봐야 하는대 무조건 윗집이라 단정지었습니다.
저희가 내려가서 들어보니 작지만 걷는 소리가 났는데 아파트 자체가 진동이 벽으로 퍼져나가는 방식이고
새벽때라 아무리 조심해도 소음이 발생하기 이걸로 저희집 때문이라곤 할 수 없었습니다.
층간소음은 다방향성이라 그 시간대에 윗집 아랫집 옆집이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저희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소음 100%중 일부분이 저희쪽일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그 사람이 올라와서 새벽 12시 40분까지 소리를 질러서 그런지 몇달동안은 잠잠하네요.
참고로 아래집에서 일주일동안 12시부터 12시 15분 혹은 12시 20분 사이에 뭘 부수는 소리가 발생했는데도
저희는 가만히 있습니다. 소리 근원을 찾으려면 복잡하거든요.

그리고 윗집이 아사왔다고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제가 아는 분이 이사를 갔는데 층간소음으로 싸움이 났었죠.
그분이 말하기를 당신들이 이사오기 전에는 조용했다고 했었는대요
결론적으론 아랫층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저희가 아파트 완공되자마자 이사와서 몇십년을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랫층은 몇번이나 사람이 바뀌었죠. 그분들이 이사오기 전까지는 이런일은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경험이 있기에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경험 때문에 윗집이 문제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도
무제가 생기면 잘 생각해보세요. 층간소음은 악보다 대화고 행동보다 대화입니다.
웃으며 친절하게 대한다면 그분들도 웃으며 노력하겠다 조심하겠다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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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두글쓴이 2021-12-06 (월) 11:57

@절망의끝에서

네 아랫집은 저보다 오래사신분이고 윗집이사오기 전에 그런소음은 없었습니다.
저도 말씀하신거 경험한바 있어서 어느정도 감안했었고,,,

저도 싸우거나 얼굴 붉히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가자마자 진상취급하니,,,,저도 감정이 실린건 사실입니다.
벨누르고 들은 첫마디가 한숨소리 였습니다. 웃으며 친절하게 말할수가 없었네요..
더군다나 이전에 개짖는소리로 한달간 고통받다가 윗집인거 확인하고 얘기하러 올라간적 있었습니다. 동네가 시끄러울정도로 우는데(인터넷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야 개짖는소리 좀 안나게 해라 수준입니다.) 이상하리만큼 고쳐지지않아서 방문한적 있었습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아침부터 저녁 8시전후까지 짖었습니다.)

초인종을 여러번 눌러도 안나오길래, 앞집에서 나오시더니 그집에 지금 사람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집주인이 없을 때, 개가 짖는걸 알게 되었고, 그분이 말씀하시길 본인도 수차례 얘기해도 변하지 않더라고 하셨었네요.. 또한 그집개가 혼자 있게되면 짖기도 하거니와, 문을 벽으로 긁습니다, 그소리가 또 내려오구요. 그상황에서는 발 뒷굼치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헌데, 개가 조용해지면 발뒷굼치 쿵쿵소리가 납니다. 사람이 통제하고 있다는 합리적 추측이죠..
거기에 오늘 개가지고 항의(?)한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하는 구라까지 쳤으니,,,
(앞집에서 항의한거 내가 모를거라 생각한건지)

웃으며 대화로 해결하는게 가장 좋죠, 당연한 이야기이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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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1-12-06 (월) 11:57

저도 윗집층간소음에 스트레스받고 몇번 경비실통해 연락하다가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마음의 편지를 문옆에 붙혀놨습니다..
최대한 싸가지없이 최후통보니까 이거 안통하면 니가 이사가던 내가이사가던 끝까지 가볼거다..
참고로 남자 혼자사는 집이니까 누가 더 피볼지 잘생각해보라고 썼습니다..
이새끼들은 좋은말해서는 안들어처먹습니다..
저 답장쓴꼬라지 보세요.. 일부러 그러고다니는것도 아니고 일상생활 쳐한다는데..
미친것들이 어떤 일상생활을 쳐하는지 애새끼둘넘게 있는 집안같은데.. 교육할생각은안하고..
여튼 이제 조용해서 좋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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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두글쓴이 2021-12-06 (월) 11:57

@다크폰치레아

개때문에 한번, 뒷굼치 쿵쿵거리는 것때문에 한번 얘기했다고 본인이 짜증내면서 이사갈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할말을 잠시 잊었습니다. 일단 현재까진는 조용한데, 최후통첩장 저도 날려볼까요? 누가 쪽지붙인 걸 제가 붙였다고 우기기까지 하던데, 저말고 다른사람도 소음문제로(개문제일듯 합니다.) 얘기했단걸 본인 스스로 이야기 한것이고,,,,,,,,

아까 잠시나마 내가 진상인가 싶어 반성 아닌 반성도 했었습니다. ;;

지금은 조용하긴 한데, 습관은 쉽게 고쳐지질 않으니,,, 다시 또그러면 대화고 자시고
그냥 앞뒤 다 제치고 우퍼시전 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아파트 세군데 이사하고 처음 내명의로 산집에서 한 삼년동안, 동네도 조용하고 층간소음이 없어서 '잘 샀구나' 했는데,,,
윗집 이사오고나서부터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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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1-12-06 (월) 11:57

@이삼두

똑같이 개가 되어야 합니다...
존중필요없고 협박아닌협박성 쪽지붙히시고
못참겠다 싶으면 골전도스피커와 화장실환풍기에 무한담배 시전하세요..

나 건드리면 좆된다는 생각하게끔 해줘야 합니다..

최후에는 윗층가서 고함지르세요 개새끼들아~~~~~!!!! 막이렇게요...ㅋㅋ 경찰오게끔요..ㅋㅋ
어차피 우리집으로 따지면 윗집은 애들도있어서 막나오기 힘들고
저는 혼자살아서 뭔짓을해도 나만 타격을 입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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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순찰 2021-12-06 (월) 11:57

답없어요 첫마디 나눠보면 말통하는지 안통하는지 느낌이 오죠..윗집이 이사가던 님이 귀마개하고 살던…저도 아주 미치는줄 알았는데 윗집서 이사가고나서야 마음과 정신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새로 이사온 사람은 진짜 조용해서 너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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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놈 2021-12-06 (월) 11:57

발뒷꿈치로 찍고다니는거 절대 못바뀜. 우리엄마가 그래서 아무리 말해도 안바뀌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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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으으 2021-12-06 (월) 11:57

조금만 신경쓰고 고치려고 하면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요.
진짜 이웃을 잘 만나야 되는 것 같습니다. 걍 지 꼴리는 데로 사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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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크로마뇽 2021-12-06 (월) 11:57

상대방이 진상취급하면 진상이 되면 되는거죠
상대방은 나를 진상취급하는데 내가 예의차릴거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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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머저리 2021-12-06 (월) 11:57

저 같은 경우는 오피스텔 살고 자고있었는데 새벽 4시에 누가 벨눌러서 화면으로 봤는데 아무도 없어서 도둑이 빈집확인하는건가?하고 조금 설치다 다시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문에 쪽지 붙어있어서 봤더니 "새벽에 쿵쿵거리지좀 마세요 다들립니다!" 이러고 적혀있어서 황당했던적도 있네요. 아랫집인거 같은데 올라왔으면 문에 귀대고 들어보기라도 하던가 무작정 저라고 확신하고 새벽4시 벨누르는 정신나간 사람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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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강아지 2021-12-06 (월) 11:57

너님들이 원하는거요
아무런 소음이 없는
아니 생활소음은 괜찮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지적하는데
ㅋㅋㅋ
너님들이 원하는 삶은 절대 아파트에서 보상 받을수 없어요
아파트라는 특성상 아무리 시공시 방음하고 두텁게 해도
울리면 울려요
특히 옛날 아파트들은 유난히 바닥콘크리트를 두텁게 안해서
많이 울려요
그게 싫고 못참겠으면 당신들이 떠나야 하는거예요
아파트에 별별 사람 많고 별별 일이 많은건 하루이틀이 아니예요
그만큼 여러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

그리고요 뒷꿈치를 살살 디디며 살라는 말은
듣는 입장은 졸~~~~~~~~~~~~라 어이없는 요구예요
개가 긁는 소리가 들린다?
짓는 소리도 아니고?
그건 너님네 집이 방음에 대해 더럽게 취약하게 만들어져서 그런거예요
그렇게 예민하고 못참으면서 대체
아파트에 꾸역꾸역 사는 이유가 모예요?

저도 단독형 아파트에 사는데 윗집에 아이들 5명이 살던때도 있었고
바로 옆에 도심형공원이 작게 있어서
새벽에 씨발 더럽게 시끄럽게 술처먹고 와서 지랄하는 놈도 있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아이들 와서 놀이기구 타면서 꺅꺅 하는 소리도 많고
특히 미친년들이 애들이 타는 시소 타면서
비명샤우팅 하는 꼬락서니도 한달에 몇번씩은 들으며 삽니다
특히 저희집이 1층인데 바로 아래에 주차장 입출입 셔터가 있어서
새벽이고 휴일이고 열고 닫히는 진동소리가 아주 지랄을 합니다

근데요
그것에 대해서 일일이 내가 지랄하면
나만 피곤해지는 겁니다
정 못참으면 다른데로 내가 가야지요

예민한데 서로 피곤하게 아파트에 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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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강아지 2021-12-06 (월) 11:57

@다크폰치레아

본문 안읽어 보셨죠?
읽어보고 말씀하세요
다크님이 말하시는 그정도의 쌍놈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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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1-12-06 (월) 11:57

@광폭강아지

흠 너님들이라길래 층간소음 피해자들에게 그러는줄 알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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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파이 2021-12-06 (월) 12:20

@광폭강아지

지랄하네 신축아파트도 소음 존나 심한데 신축 매매해본적 없나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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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 2021-12-06 (월) 11:57

왜 인간은 타인을 혐오하면서도 오밀조밀 모여사는 아파트에서 저리 사는걸까?
기왕 불편함을 감수하기로 하고 아파트 살기로 했으면 적당히 그냥 살아가면 될텐데
나는 타인에게 조금도 피해를 주는 않는다는 오만함은 어디서 오는것일까? 초예민하고 잃을거없는 폭력적이고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 당신 아랫집으로 오길 바라본다
그리고 발망치는 발망치를 없애야 안들릴꺼고 그럴 배짱 없으면 그냥 감수하고 살던지 좌우 세대없는 탑층아파트 또는 개인주택으로 이사가기 바람
다른 아파트 이사가봐야 별로 달라질게 없을듯
나는 신축 탑층 사는데 윗집에 아무도 안사는것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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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월랑 2021-12-06 (월) 13:00

@유포리아

당해봐야 그런소리 안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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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건아무것도 2021-12-06 (월) 13:04

@유포리아

탑층이면 아무도 안사는게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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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쳘쿡쿡 2021-12-06 (월) 11:57

뒷굼치에 힘 꽉주고 걷는 인간 있음
특히 비만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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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sqs 2021-12-06 (월) 11:57

근데 집에서 뛰어다는것도 아니고 진동 다들린다 긁는소리 다들린다 조심조심 걸어라 뭐 이런 요구는 과하긴 한거 같아요. 개짖는소리야 당연히 그 집에서 조치 취해야 하는게 맞죠. 근데 살살 걸어다녀라? 이런건 아파트 시공문제고 그 전에 살던집이 조용했던 어땠던 과한 요구하면 서로 언성만 높아지지 바뀔 일 없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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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탐지기 2021-12-06 (월) 11:57

발망치 꽝꽝거리는건 슬리퍼만 신어도 좀 덜할텐데

그거가지고 무슨 아파트 구조가 어쨋니 건설법규가 어떠니 떠드는새끼들보면 말문이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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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트하우젠 2021-12-06 (월) 11:57

쿵쿵거리며 다닌다면, 윗집에 군용슬리퍼 하나 사서 갖다주세요. 뒤꿈치 부분의 고무가 두꺼워서 쿵쿵거리며 다니도, 층간소음이 거의 없을 거 같네요. 네이버에서 군용슬리퍼 검색하면, 정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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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응천 2021-12-06 (월) 11:57

층간소음 대화로 해결 불가능합니다.
맞대응,이사가기 이 두 개 말곤 방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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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헤임 2021-12-06 (월) 12:11

이제 칼부림 날 일만 남은건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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컄컄컄 2021-12-06 (월) 12:12

발망치는 슬리퍼 신으라고 그냥 던져주세요
근데.울 아파트는 2주전주터 윙~~윙~~~~
소리가 들리는데 어딘지를 모르겠네
진짜 정신병걸리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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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이 2021-12-06 (월) 12:19

층간소음은 이사가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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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꿈나무 2021-12-06 (월) 12:24

센스있게 슬리퍼라도 하나사서가야 서로 웃으면서 얘기가 됨.
다짜고짜 가서 쿵쿵거려서 짱난다하면
상대방도 기분 나쁜건 똑같음.
소음내는 사람은 본인이 그렇게 큰 소음을 내는지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허다함.
이걸 해결하려면 상대방과 좀 얼굴트고 웃으면서 지내야 상대방이 말을 들음.
백날 찾아가서 짜증내봐야 해결은 안 되고, 본인만 열받지

추천 1

예랑♣ 2021-12-06 (월) 12:29

애시당초 말을 해서 고칠 사람들이면 처음부터 층간소음 그렇게 안 심할거예요
솔직히 뉴스나오는거처럼 사고 나는건 안되지만 진짜 장기간 계속되면 칼부림 날만도 하죠

추천 1

우미월랑 2021-12-06 (월) 13:01

저도 올라갈까 ... 생각이 몇달째 듭니다.
발소리, 마늘 빻는소리, 공튀기는소리... 거기다 이분은 비둘기 밥도 주는사람이라...

추천 0

리그League 2021-12-06 (월) 13:41

층간소음은 당해본 사람만이 알죠...
층간소음 때문에 칼부림 나서 사람 죽였다?
이해 합니다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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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21-12-06 (월) 14:14

아파트라는 구조 자체가 층간소음을 달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돈에 환장해서 벽식구조에, 낮은 층고를 유지하는 한국의 아파트는 더 하죠.

'그러니 배려해야 하지 않느냐?'라는 분들 있는데
'똘아이 보존 법칙'이라고 아십니까? 많은 사람이 모이면, 그런 기대는 접어야 합니다.

먹을거리 집중화와 출퇴근 문제, 별도 관리자가 있는 편의,
주택과 달리 품질도 평탄하게 부실하고 투기자본까지 들어와 거래도 편하고
강제로 주창장을 마련하게 해놨으니 골목길 주차 분쟁같은건 있을리 없고....
그런 편의들을 다 누리되, 층간소음은 감안하고 아파트에 살아야죠.

추천 0

QWERTY　 2021-12-06 (월) 14:36

요즘 아파트는 뭐... 윗집 코고는 소리까지 들릴정도로 방음이 개판이라...

추천 0

앞으로달릴까 2021-12-06 (월) 14:47

저는 아랫집 때문에 이사했는데...
주공아파트에서 2년 살았는데 진짜 최악입니다. (하늘마을)

아랫집에 조금만 소음을 만들면 천장을 미친듯이 치더군요.
10초정도 무슨 막대기 같은거로 쾅쾅쾅 치는데,
2살짜리가 뛰는게 시끄럽다고 난리라 매트도 깔았는데,
그래도 시끄럽다고 가끔 쿵쿵쿵 치더군요.
낮이건 밤이건 시끄러우면 무조건.

근데 정말 얇기는 해요.
새벽에 가끔 남의집 알람소리에 깨기도 하고, 코고는 소리도 들릴정도니,
제 윗집도 애들이 살아서 간혹 쿵쿵거리기는 했는데, 솔직히 못 살 정도는 아니었는데...
결국 2년 전세 끝나고 올해 이사해서 지금 사는데는 층간소음 없이 잘 지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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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킴 2021-12-06 (월) 15:04

음...나는 윗집이 쿵쿵 거리고 난리를 쳐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디...아파트니까 뭐 그럴 수 있지...애들 키우네? 나 어릴때 생각해 보면... 뭐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너무 민감하면 아파트 살면 안됨...이게 정말 모두가 잠든 시간 숙면에 방해 될 정도로 심한게 아니라면 신경 안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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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노 2021-12-06 (월) 17:47

저는 개짖는소리 안마기소리 발방망이소리 공동주택이니 뭐 그려러니 하고 살고있습니다. 밤12시넘어 샤워 겁나게 하면서 응수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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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기로 2021-12-06 (월) 20:35

바닥 두툼한 실내화만 신어도 거의 해결 되는데 그걸 안하네요.
공동 주택 사는 분들은 무조건 신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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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hpz 2021-12-06 (월) 21:03

공동주택은 애초에 만들면 안돼요 이런 피해가 계속 생길수밖에 없고 사람이 살곳이 못됩니다 공동주택 살게 만드는건 인권이 사라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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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mode 2021-12-07 (화) 00:34

내집에서 발 뒤꿈치로 쿵쿵쿵 걸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남.
아마 어릴때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았으니
최소 25년 이상은 됐을듯...
근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뒷꿈치로 쿵쿵쿵 걷는 색기들은
항상 그렇게 걸음.
우리 윗집은 남편색기로 추정되는 놈 걷는 소리만 유독 쿵쿵쿵 심함.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녁 10시고 12시고 청소기 돌려대는 색긴데
층간소음이라고 퍽이나 신경 쓰겠다.

이글보고 찔리는 색기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찔리기는 할까?
조용히 해달라면 우리집 아니에요. 시전하는 색기들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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