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업혀.. 추우니까.
아빠.. 싫어요, 이제 부끄러워.
부끄럽긴 뭐가?
네 오빠는 못 업혀서 난린데..
아빠, 그냥 손만 잡고 가자.🌸
흥ㅡ!!..🐂
2021년
제 자식들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듯이
조금씩 진입해 손실 없이 후퇴하고
다시 진입하고...
제 딸을 대하는 것과 같아요.
싫어해 할 짓은 억지로 안 해요.
가르치는 것도 살살 찬찬히.
급히? ㅡ 뭐하러?
늘 알아먹게.. 욕들을 짓까지 만들면 안 돼요.
하더라도 아무런 흔적 없이 알게 모르게.
내년에도 특별히 바뀔 거 없이 이러지 싶어요.
조용히 잠자는 딸 이마를 쓰다듬어요.
잘 커라...
너도 이제 한 살을 더 얹겠구나.
그리고 새벽에 불현듯 일어나
홱.. 방문 열고 아빠는 왜 안 자냐.. 따지지 말고..
스며들되 표나지 않게
늘 곁에서.🍊⛄
ㅡ 주식이라고 다를 거 같으세요?
ㅡ 지켜봐 주는 게 기본이에요.
::: 사고 파는 건 시간에 좀 맡겨요.
::: 저는 *톡, *튜브 등 전혀 하지 않아요.
(모르는 전화번호는 받지도 않아요)
ㅡ 그리 그래서 주식 사시라고 권유하는 게 결코 아니에요.
제가 당하기 싫은 걸... 왜? 다른 분들께 그런 피해를.. // 싫어요.⛄
::: 그럼에도 만약 소개 종목 사시려면 그 동안 지하층 뚫고 땅굴 파고 했던
놈에게 멱살을 잡혀 끝 모를 바닥으로 끌려 내려갈 수도 있단 각오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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