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독일차들.. 직접 인증중고 하는 중인데 크게 인기는 없거든요.
걔네 싸게 사가고 비싸게 팔아요;;
게다가 사고차는 매입도 안함;

현대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직원용 차량들 현대차에게로만 팔아야 한다.. 이런 조항 생기면, 노조가 들고 일어나지 않을까요?

@소이힛

외제차는 중고차가 부담되서 그런거 아닙니까?
부품하나둘씩 갈기시작해야되는데 비용이 국내산보다 몇배나되니까 선뜻 못사는거 공신인증 중고차는 초기비용도 안싸고

@나야나왜이래

그게 아니라 인증중고랍시고 드럽게 비쌉니다 그래서 안사는거임
현대차도 중고차 시장 진입하면서 가격 높게 책정하면 똑같은 짝 나지않을까싶음 아마

@Roem

본인이 돈이 없어 못사는거지 인증 중고차 매물 올라 오면 금방사라지는데 무슨 소리 하는거지..

@alpex

아 요즘은 반도체 뭐시기때매 신차출고가 늦어서
중고차도 인기 많아서 잘팔리는가본데
재작년쯤 봤을땐 그닥 잘팔리지도 않았었음
반도체 수급 해결되면 신차값에 버금가는 인증중고를 살까싶은데

현대가 중고차시장에 진출한다고 중고차팔이의 문제가 해결될거라 볼순 없지만
무언가 현재의 중고차시장 풍조는 개선되야 한다고 봅니다.
저같이 차알못 팔랑귀는 무서워서 중고차 거래도 못해요. ㅠ

@냥큼한냥이

현재의 중고차 매매에 해결책이 되지는 못해도 우리같은 소비자들에겐 충분한 대안책이 생기는거죠

@고급인력거

옳으신 말씀입니다

현대 글로비스 오토벨이란 사이트 들어가보니 엔카랑 비슷한듯?
아직은 거래 플랫폼만 제공하는건가

그냥 SK엔카하고 비슷할꺼 같은데요.

중고차 가격은 올라갈듯..
우리나라는 차량구입할때도 중고로 팔때 좋은가격을 받을수 있는 차량 선택하는 경우가 많음..

그래요?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요

현기 영업망으로 중고차 팔고싶은게 목표 아닐까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대기업에서 관리한다 해도 관리 운영하는 직원 마인드가 저희가 욕하는 차팔이랑 다른게 있을지 없을지 모르죠~ 더할수도 있고 ㅎㅎ

현기 중고차 시장 진출하면
중고차 살 가격에 좀만 더 보태면 새 차 살듯 이런 소리 나올 듯

어느 정도 믿고 살수는 있겠지만,
중고차값 비싸질 겁니다. 뭐 지금도 비싸지만..
현대가 새로운 먹거리를 만드는거 아니겠습니까?

제발 좀 하체부식, 차체부식 좀 없게 만들어랏!!!

아연 좀더 쓰는 게 그렇게 힘드냐~~~~?

중고차 값이 비싸져도 퀄리티는 더 올라갈겁니다. 중고차 양아치들이 망하명 좋겠네요 그것들은 딱 몇 달 굴러갈 정도만 고쳐 놓거든요 타이어 바꿔치기 타이밍벨트나 오일같은건 아에 안보고 시트도 찢어진거 살짝기워서 진짜 몇달만 버티게 만들어 놉니다.

일단 대기업 이름걸고 보증이 들어갈테니 사고차 같은거 눈탱이 쳐맞는 일은 없어질거 같네요.

전통시장 vs 대형마트 구도 아닌가요??

전통시장 : 운좋으면 가격 싼데 찾을 수 있지만 발품 뛰어야 되고 까딱하면 눈탱이 맞음. 물건 상태도 어디 부딪쳤는지 물에 담궈졌는지 믿을수가 없음. 물건 손질 할때도 맨손으로 무지성으로 다뤄서 뭔가 찜찜함.

대형마트 : 가격이 정찰제라 상대적으로 비쌈. 어차피 직원들도 월급쟁이라 눈탱이 칠 필요가 없음. 이 물건 원산지랑 가공과정 깔끔히 딱 나와있음. 물건 만질때도 전통시장보다는 체계가 잡혀있음.

현대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건 장단점이 있겠네요.
소비자 입장에선 일단 반길 일인 건 확실합니다만, 아무래도 가격이 관건이겠죠.
이에 질세라
기존 딜러들은 좀 더 정직해지고 마진을 줄여서 이에 맞설 것 같구요.
현대가 적당한 점유율만 가져간다면
중고차 시장이 좀 더 건전해질 것 같습니다.
저는 한 쪽이 완전히 무너지는 건 바라지 않고 공존하길 바랍니다.

한국자동차 시장은 절대 작은 시장이 아닙니다.

2020년 내수 판매량 기준으론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인도에 이은 세계 6위이고, 국가별 생산순위는 2019년 7위, 2020년 5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브라질,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의 내수 판매량이 급감한 탓이지만
어쨌든 전세계 10대 자동차 시장이 모두 판매량이 감소하는 상황에 유일하게 우리만 내수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이 들어온다는 것은 기존 중고차 딜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닙니다.

지금보다 더 치열하게 가격과 서비스로 경쟁해야 하고 이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현재보다 딜러의 마진폭이 줄어들것이기 때문입니다.

딜러 입장에선 매우 불편한 이슈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쁜 뉴스는 아닙니다. 


중고차 딜러가 소비자에게 비판받는 이유는 중고차 시장의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대부분은 중고차 딜러가 고객을 봉으로 취급하며 상품 가격과 품질을 속인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의 불신, 선입견이든 뭐든 이게 현실입니다.
 

물론 중고차 시장에도 딜러가 고객에게 지켜야할 룰이란게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있으나 마나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소비자가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반기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신뢰회복입니다.

구매 고객이 만족할수 있는 서비스와 매매 표준을 만들고

현대차가 그걸 제시할수 있을거라고 기대하는것입니다.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의 오래된 폐습과 불합리한 관행을 정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정책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에 벌어진 간극을 좁히며

신뢰할수 있는 표준을 제시해주길 기대합니다.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거 맞나요? 기사 보니까 딜러들이 현대에게 구입해서 그 사이트에서 판매하는듯 한데요. 현대도 싸게 주지 않을듯 한데 딜러까지 끼니 가격이 만만찮을듯 해요. 그 기세로 신차 가격은 더 올릴듯 하구요.

차팔이들은 지들이 하던짓 생각하면 억울할것도 없지.

양아치들 상종 안하는 것 만해도 어딘데요

저러다 대기업 독식으로 독과점 되는건 좀 걱정스럽긴 함

왜냐면 그 뒤론 지들 맘대로 할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