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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가 계곡을 범행장소로 고른 이유가 이거네

해수욕장도 개장해야 안전요원 있음

사람죽었다고 바리게이트 쳐져있고 카메라로 방송찍고있는데도 들어가더라

친구 아버지 별명이 물개 였음

웃으면서 부산에서 제주까지 수영해서 간다고 할정도

호남형에 매일 수영장 다니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심

겨울에 친구집 놀러갔을때 런닝만 입고 세차를 하시는 터프가이

그런 분이 안양유원지에서 2m 물에 빠져서 돌아가심

발에 모가 걸리든 물 안쪽에 소용돌이가 치는 경우도 있고 위험함

@오빠믿으면홍콩감

맞아요 괜히 물조심 하라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수영잘해도 조심 또 조심 해야 해요

저도 수영배워서 몇백미터 우습게 가도

애들하고 계곡 제 다리 좀 넘는곳은 무조건 구명쪼끼 입고 애들도 입히고 들어갑니다

@오빠믿으면홍콩감

시체가 서있는곳에 가까이 가지 말란 말이
그 소용돌이죠...
물놀이 진짜 위험한거임

@SMNi

너무 무서워요 ㄷㄷㄷ

저런곳은 눈으로만 봐야지..

계곡은 바닥이 얕아보여도 그 바닥이 수렁처럼 아래로 끝도 없이 빠지는 경우도 있음
굵은 모래내지 작은 돌들이 단단하게 쌓여있다기보다 반쯤 부유하는 상태

@tinkles

제가 허벅지까지 밖에 안오는 계곡 들어갔다가 물가랑 유속이 다르게 빨라서
발바닥에 모래들이 물쌀에 쓸려나가면서 휘청휘청하게 되더군요
가슴이 철렁하면서 힘들게 빠져나오는데 죽는줄 알았네요 ㅎㅎ                   
자빠졌으면 깊은데로 떠내려갔을듯

@bag321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개 돼지들이 사람말을 알아먹으면   

안 뒤졌겠지..

https://www.youtube.com/watch?v=KiHl-W4iAns

@efet

유튜브 보니 살벌하네요. 안전요원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바닥  안닿게 중간에 그물망 같은거 설치하면 안되나??

@만글한2

그물망에 걸려서 죽음

@Milkiss

촘촘한걸로 청소년 키정도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만글한2

손 발 머리카락 시계 신발 등등 걸릴게 많아요.
그리고 너무 촘촘하면 물이끼? 이물질 많이 끼고 생태계도 안좋아질듯...

@만글한2

그게 온전히 보존된다?????헐...너무 단순한 생각이심..

@앵두주세요

휴가철이나 여름만 하면 되죠.

@만글한2

그물에 걸려 죽음

@만글한2

와 상당히 똑똑하시네요

부랄을 탁 치고갑니다 허허허

구명조끼 비싸나?

@휴지끈티팬티

잠수해서 물속유영하는 재미가 또 있으니까요.. ㅠㅠ 저도 좋아하는데

@레드라군

저도 물속에서 잠영하는 거 좋아 합니다 ㅋㅋ
어릴 적 바다에서 수영은 못해도 사람들 다리 사이로 잠영하고 다녔지요 ㅋㅋ

2m만 넘어도 위험함

화진포에서 밀물에 밀려서 한 이백미터 물속으로 굴러서 해안까지 떠밀려 온 적이 있음.
자리가 무릎까지 오는 바닷물에 한 이백미터 휘적휘적 내려가야 목까지 오는데 파도타러 갔다가
바닥으로 그대로 굴렀음. 무릎까지 오는 바닷물에 그냥 굴러서 해안까지 밀려왔음...
그때 이안류타고 밖으로 구르면 그냥 사라지는 것이었죠.

뭐든 자만하면 가는 거임

겁이 많은 사람이 오래사는 이유

와 존나무섭네...

비온다고 일기예보 하고 안전요원이 쉴새없이 말하는데도

계곡에서 놀다가 물 불어나서 119 소방관분들만 고생하고...

올 여름에도 꼭 나올거 같음...

여름에 물가에서 일하곤하는데.. 사망사고 가끔 일어납니다.

근데 웃긴게 사망자 대부분 수영못하는사람들이 아니고  수영에 자신있어하던 사람들입니다.

물을 우습게 알면  죽어요. 제아무리 수영잘한다고 사람이 이길수있는 힘이 아닙니다.

@ㅎㅡㅡㅎ

어머니 이전 일하던 직장에서 동료 아줌마가 하던 이야기

시어머니가 죽었는데 수영선수도 해봤다고 무슨 대회도 우승했다고..
나이가 들어도 자신있어했는데 여름에 비오는 날 새벽에 밭 좀 본다고 홀로 나가고 영원히 오지 않았다네요
비오는데 뭐하러 가냐던  남편 말에 나 헤엄잘 치니 걱정마라며~

잠잤다가 깬 남편이 나중에 보니 없어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경찰 신고하여 수색하니 장화 하나만 비가 온 곳 근처에서 발견

그리고..

보름 넘어서 바다에서 물고기들에게 뜯어먹히고 알몸인 시체로 발견되었답니다...

바다까지 빗물이 넘친 것에 떠내려간 것이라고...

비 많이 올때 헤엄 잘친다 이러자면 죽는 거라고 그 아줌마가 강조하면서 해줬던 이야기

@고수진

밭이요??

@긍긍공

오래전에 듣던 것이긴 한데 그렇다네요...새벽에.....나가서 행불....

@고수진

밭에 나갔는데 바다에서 발견되는건 이상하잔아요

@긍긍공

그러니까 빗물이 넘쳐나서 떠내려가서 보름 지나 바다까지 떠내려간 채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죠..
물살이 빨라서인지 알몸 상태였다고....

구명조끼는 꼭끼고 하세요.  물에는 장사 없더라구요.

진짜 수심 3~4m이상만 되도 수온이 확 낮아지는게 느껴짐
순간적으로 차가운 느낌이 확 옴

물귀신이 발목을 잡고 당긴다고 하던데...돌비 공포라디오에서..

냅둬유

저도 강원도 바닷가출신이라 어렸을때부터 물가 놀러간다하면 최소 내 키 이상인 곳들 대려가달라고 엄청 졸랐었죠.본문 사진과 같은 계곡은 동네 뒤에도 있어서 시시하다고 잘 안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한번은 진짜 급류에 물이 너무깊어서 저도 도저히 들어갈 엄두도 못내는곳에 놀러간적 있는데 3시간만에 사람시체 떠내려오는거보고 바로 철수한적 있습니다

저라다가 물에 빠져 죽거나 다치면 보상하라고 발광함.

ㅂ ㅅ들............그리도 주의해도 무시하더니만

계곡 아닌 바다에서도 물놀이 하다가 더 깊게 들어가다보면 물온도가 차가워지는게 느껴집니다
아는사람들끼리 놀러갔었을때 완전 수영못하는사람들은 구명조끼입고 튜브타고 놀고 구명조끼 없는사람은
깊은곳들어가지 않으며 놀고있는데 튜브타는사람이 혼자 멀리서 놀고있길래 왜 혼자 그러고있냐고 장난칠겸
한 3분정도? 튜브잡고 놀다보니 물온도 달라지길래 튜브를 손으로잡고 물속내려가 발딛어보니 발이 안닿음 파도때문에
튜브 떠내려가는상황이었음 안되겠다 싶어서 수영은 못하지만 어떻게든 걸어서 끌고라도 나가자 라는 생각에
튜브탄사람한테 지금 떠내려가고있으니까 모래사장쪽 쳐다보고 발구르라고 한뒤 한손으로 튜브끈잡고 발닿을때까지
숨참고 잠수해보니 머리끝까지 잠김 얼추 2미터정도? 아무생각없이 그냥 막걸어서 물깊이가 코밑까지 왔을때
그제서야 숨쉬고 또 떠내려갈까봐 허리높이 근처까지 가서 놀았네요

실내수영장도 까닥하면 뒈지는데 야외는 말 다했지
암만 물개라도 물 잘못들이켜면 그냥 골로가는겨...
첫째도 둘째도 안전...

풀장과는 많이 다르죠..
정말이지.. 옛날 속담은 잘못되었어요.
열 길 사람 속은 알아도 한 길 물속은 모릅니다.ㅋ

겁 없는 삶은 버리라~

하지 말라면 좀 하지 말지???

수영 못하면 빠져나오기 힘들겠구나

위험하다고 팻말이나 현수막 같은거 거는데 이걸론 부족함
죽은사람 숫자나 유가족 인터뷰 내용등 센걸로 붙여야됨

수영을 아무리 잘 하는 사람이라도 물 속에서는 단 한모금만 들이켜도 골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