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꼰대라도 괜찮아
라는 책도 나와야 할듯요

3줄요약해주셈.

@고장난사람

모르면 배워라 무식이들아. 로 요약되겠네요.

@고장난사람

님같은 분들이 많아서 문제라구요 ㅋㅋ

@고장난사람

3줄요약이 필요한 사람은
본문 내용을 알아도 쓸모없을꺼고
필요하지 않는사람은 이미 상관없다 정도?

@고장난사람

유틀러스 고객님은
갤럭시탭
요금0원

@고장난사람

이걸 유머로 받질 못하네 ㅠㅠ

@고장난사람

이걸 표정이나 말투를 봤으면 유머로 받을 수 있었는데...!!
댓글이라 실패하신듯...

@고장난사람

ㅋㅋㅋ 저도 내리면서 일부러 쓰신 걸로 생각하긴 했는데, 아마 이모티콘 같은 걸 하나 쓰셨어야 하는 거 같습니다.

@고장난사람

그래서 텍스트로만 전달되는 카톡이나 커뮤니티에서의 댓글은 신중해야 합니다.
이처럼 드립인지 진짜인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도 이것때문에 곤혹스러운 일을 겪어보기도 해서 조심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고장난사람

님부터가 유머라는게 뭔지 모르심ㅠㅠ

@고장난사람

아니죠. 나이들면 저정도 텍스트도 귀찮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해하는데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할테구요. 그래서 요약본 이런걸 선호하죠. 결론 : 연륜이 좀 되는 분.

@고장난사람

아 모르겠고 3줄 요약해주세요

이래야 유머죠

@싸익호23

이거네

@고장난사람

수리가 필요합니다. 휴먼

@고장난사람

상식으로 통용 되는 걸 몰랐다 = 무지.
무지 했던 걸 인지하고 지식/지혜를 습득하지 않고,
꼰대/엘리트 주의를 들먹이며 자기 상태를 합리화 한다? = 무식

@고장난사람

이거 도도의 풍자 맞죠 ㅋ?

글 잘쓰네 배우신분

음식 호불호 문제도 마찬가지인듯. 지 입 짧고, 초딩 입맛에 반찬 골고루 안먹는걸 호불호 이지랄~

기본 예의범절과 전문적인 지식을 동일 선상에 두어
공부 못하면 도덕성 결여 된 사람인양 표현하는데
굉장히 무례하고 위험한 생각임
지식이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생각이 굉장히 어림

@굿뜨아

기본 예의범절이든 전문적인 지식이든 둘다 모르면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거 같은데...
공부못하면 도덕성 결여됐다는건 아닌거같은데요
이글의 요지는 '근본적인 원인이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말인거 같아요

@보그온

주장은 그렇지만 근거로 든 예시들은
무식하면 안된다라고 하고 있어서 얘기해 봤습니다.

@그러제

언제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 뭘 해도 상관 없다고 했나요?
피해를 끼치지 않으니 그렇게 큰 잘못이 아니다와 피해를 끼치지 않으니 뭘 해도 괜찮다는 다르죠.

중간부터 내용이 이상하게 흘러간다.

그래서. 미적분을 고등학교때 배우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가.

@몽부

달라집니다.

@jughuis

ㅋ. 뭐가 어떻게 얼마나 달라지셨습니까.
저는 고등학교때 미적분배우고 대학교때도 미적분 주구장창 배웠지만
세상을 보는 눈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저와는 다른 뭔가를 보셨나봅니다.

@몽부

미적분학은 단지 수학적 개념 뿐아니라 철학도 녹아 있습니다. 미적분학 확립 이후 철학 사조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죠. 그뿐 아니라 이런 단순한 부분뿐 아니라 사고영역이 확장되는걸 못느끼셨나요? 뭐 못느끼셨다면 할말이 없지만 달라지는걸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jughuis

대단하시네요.
사고영역이 확장되시다니 ..

@몽부

이미 달라져 계십니다! ㅋ

@jughuis

솔까 그 느낌은 그냥 착각일 확률이 높음

철학교수라고 특별히 지성인인 게 아님
특별한 지성인이 철학을 하면 특별해지겠지만

@몽부

간단한 극한값 개념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철학면에서 시뮬라크르가 그냥 연관되죠.
집합과 명제와 논리 철학도 마찬가지고,
초딩 비례배분에서조차 사회철학적인 공정 분배와 정의 개념이 그냥 연관되죠.

@몽부

애초에 미적분이고뭐고 수학이라는건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있게 도와주는학문이라 당연히 실생활에서 유용함 물론 실생활에서 미적분을 쓰진않음

@fanky

실생활에서 씁니다.
적분에서 뭘 배웠어요? 제일 기초적인 적분이요.
뭘 배웁니까?
면적.. 배우잖아요.

밑변이 1이고 높이가 1인 삼각형의 면적은... 이건 초딩 3년 정도죠?
이게 적분에서 나온거죠.
아 물론 사각형 면적에서 추론해서 나오기도 하지만요.


자연법칙은요.
우리가 몰라도 적용이 된다는 겁니다.

뉴튼이 만유 인력을 발견하기 전에는 만유인력이 없었을까요?
아인쉬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견하기 전까진 상대성 이론이 지구를 지배하지 않았을까요?

우리가 면적을 재는 개념 자체가 적분입니다.
단지 우리는 적분을 더 늦게 발견한거죠.

@몽부

다른게 보인다기 보단 생각하는 깊이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jughuis

이 분 말이 완전히 맞는건 아니지만 달리지는건 맞습니다.
앉는 자리가 달리지고 받는 급여가 달라지는건 맞긴하죠;;
아 물론 노력해서 잘 된 케이스의 경우를 말합니다.
친구가 그리 지내더군요.

@몽부

예를든게 미적분이지 말의 취지는 '아는만큼 보인다'죠

나 새내기때까지만해도 이과생 치고 미적분을 모르면 아예 대학 입학 자체가 불가능했었음.
그런데 언제부턴가 미적분을 아예 모르는 신입생들이 '공대'에 들어옴.
이게 점점 심해지더니 내가 있던 연구실 교수님도 '수업 준비하기 힘들다'고 한탄하심.
매번 강의 들어갈 때마다 '그래도 이 정도는 당연히 알겠지'라고 생각했던 기준이 무너지신다고....

@전설의무개념

사걱세가 깽판치는 바람에 생긴 결과라서, 정말 문제입니다.

@전설의무개념

모르겠네요. 그냥 하던 대로 하면 공대생들인데 알아서들 복습하지 않나요?
약간 속도를 맞춰주면 모를까 교수는 내던대로 시험 문제 내고, 못 붙으면 못 붙는 애들이 떨어지는거죠. 단지 약간 맞춰주기 위해서 입학 후 몇 개 시험의 범위를 조금 줄인다면 모를까 교수가 그 정도로 고민을 해야 할 정도면 그건 문제라 봅니다. 대학생은 무슨 기초교육이 아니라 그 분야의 전문성을 위한 건데요.

자신의 무지를 오만한 자존심과 개똥철학으로 무장시켜서 투사가 되어 관철 시키는 세상이 됐음. 자신이 사이다가 되고 싶어하면서.

ㅋㅋ 언제부터 무식이 자랑이고 아는거 말하면 잘난척이 되었죠...

예를들어 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좋아해라고 누가 말해서.

tomorrow is another day라고 말하니...

갑뿐사........

@kokorie

우리나라에서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라는 대사로 더 잘알려져 있어서 그런듯요 ㅋㅋ

@kokorie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라고 하셨어도 알아먹었을 라나 모르겠군요.

시계 보는 거 모르는거랑 영국이 섬인거 모르는 거랑 같은 위치에 놓고 상식이냐 아니냐 따지는 건 좀..
시계를 접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시간은 어린아이에게도 중요하던데요. 유치원생 제 딸아이도 궁금해해서 가르쳐줬더니 대충은 볼 줄 알더라고요.
영국이 섬인지 아닌지는 영국 근처 사는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상식은 아니죠. 대한민국에선 일본이 섬인 것 정도가 상식이겠죠.

@김민

가까운 일본은 상식이고... 영국은 멀어서 상식이 아니다......................... 그렇군요...........................

@권민

영국이 상식이려면 전세계 다 알아야죠.
가나 덴마크 스페인 오스트리아 호주 다 어디붙어있는지 아시는지요..
저는 한중일 정도 압니다.
여행은 좋아해서 유럽, 동남아 몇개국씩 가봤는데도 지금와서 어디에 있는지 찾아봐라 하면 모르겠어요.
제가 독일사람이었다면 그 주변 나라들..영국도 알았을겁니다. 오히려 한국 일본은 아예 몰랐겠죠. 그래도 시계보는 방법 정도는 알았을겁니다.

@김민

가나 덴마크는 몰라도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정도는 상식이죠

@상식적판단

기준은요?

@김민

대부분의 나라에는 세계사라는 과목이 있어서
세계사적 흐름을 만든 나라는 어느 정도 아는 게 상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