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결정이 우크라이나 항복은 아니군요.

[자유] G7 결정이 우크라이나 항복은 아니군요. [댓글수 (60)]

Pseudonym 2022-06-29 (수) 00:31 조회 : 11421 공감수 : 52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freebbs&wr_id=413029 (12)

요 몇 달 동안 국제 사회는 이미 우크라이나를 버린 것이고 도와주는 척만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결국 뭐 이번 G7 결과도 전폭 지원이군요.

러시아에게 얻어내는 돈은 다 우크라이나로 지원하기로 하고, 러시아와의 관계는 이제 돌아갈 일 없다고 못도 박았네요.

https://www.tagesschau.de/inland/g7-staaten-elmau-klimaschutz-ukraine-hilfen-101.html

https://news.v.daum.net/v/20220628050249958

전쟁이 120일이 넘어가는 시점인데도 우크라이나는 외교적으로 받아낼 거 최대한 받아내고 있군요.

하여튼 결국 2020년대 들어와서 1980년대를 다시 경험하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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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321 2022-06-29 (수) 00:31

겨울이 온다면?
물가잡는건 포기해야한다는 말인데
뭐 유럽이 잘 하겠지
아직 여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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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321 2022-06-29 (수) 00:31

@Pseudonym

어느나라가 전쟁을 멈출수 있었지만
그나라 사전에 돈되는 전쟁을 멈춘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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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321 2022-06-29 (수) 00:31

@카미유비단님

아프간은 돈안되니까 뺀거고
왜 들어갔는지는 기억못하시나봐...하아...
우리나라 사드때 어떻게 되었더라?
피해는 누가 도와줬지? 아무도 그런거 없었지
다 알아서해야 현실은 이상하고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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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321 2022-06-29 (수) 00:31

@마녀의가마솥

ㅋㅋㅋㅋ 윗사람은 어느나라 이야기하는지 맞췄는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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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3:00

@광규321

저기... 이 분 댓글 이해 못하시는 건가요?
이 분 이미 님이 말하는 의중 이해하고 답하신 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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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가마솥 2022-06-29 (수) 05:00

@광규321

국어능력이 부족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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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321 2022-06-30 (목) 07:35

@마녀의가마솥

내가 말한 나라는 미국인데
미국이 3자회담 해서 정리 갔으면
조기정리 되었겠지

초반에 기자들이 물으니까 러시아랑은 대화 안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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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가마솥 2022-06-30 (목) 10:23

@광규321

조기정리를 왜함?
러시아가 다 뱉어내야 끝나지
당연한 걸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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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노이즈 2022-06-29 (수) 00:31

작년까지만 해도 G7 바이든 옆에 한국이 당연한듯한 그림이었던적이 있었는데
이제 G20정도에나 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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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잉잉 2022-06-29 (수) 02:01

@쏘니노이즈

그때랑은 상황이 많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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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12 2022-06-29 (수) 00:31

유럽을절대 우크라이나를 포기못함 우크라이나 포기하면 다음은 폴란드고 발트3국 임.
괜히 독일이 구형 게파드 대공전차를 보내는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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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0:31

@별12

뭐 전쟁 초반에 독일이 제일 똑똑해서 지원을 미루고 언플만 하는 중이라고 했죠.
여기 이토만 봐도 뭐 베스트 글에 슬퍼하는 젤렌스키라는 식으로 조롱 오르고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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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때 2022-06-29 (수) 00:31

당연한 결과지
여기서 빠진다면, 서방은 끝장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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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0:31

@배고플때

이미 침공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언급할 사람은 언급했지만, 의외로 'ㄴㄴ 미국의 음모, ㄴㄴ 국제 외교는 냉정함' 하면서 '어차피 다 쇼이고 러시아가 가스 잠그면 바로들 우크라이나 버릴거임'이라고 단정지은 사람들이 꽤 됐습니다.
제가 가는 다른 한국 사이트보다 특히 이토에는 더더욱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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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점보 2022-06-29 (수) 00:31

등신같은게 기름값도 비싼대 놀러가서 같이 사진한방도 못찍었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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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점보 2022-06-29 (수) 00:31

@Pseudonym

유럽국도 아닌게 나토는 왜가는지.. 인도 남아공도 연속으로 초대받는데 초대받지도 못한새키가 저길 왜갔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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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네모 2022-06-29 (수) 00:46

@섬머점보

한국 기업은 러시아에서 철수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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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곰 2022-06-29 (수) 00:31

지금 물가로 난리이긴 하는데 우크라이나 이상으로 전선 확대되고 안좋은 선례 남기면 중국 대만침공도 기정사실화되서 지금보다 더 좆되는 수가 있으니 열심히 딋바리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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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0:31

@팔곰

어쩌면 어제 직접적으로 폭격해서 사망한 사람 늘어난 러시아 테러 때문에 더더욱 결정이 확고해진 걸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동부 무력시위 선에서 끝내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보았지만 그냥 우크라이나의 파멸 그리고 더 나아가는 걸 원한다고 해석하게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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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kchiri 2022-06-29 (수) 00:31

우리나라는 과연 장기전에 대비하려나 말려나~ 아 대책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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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0:31

@surkchiri

인터넷 여론에 따르면 모른척 하면서 러시아 편을 드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들 하죠.
국제 정세에 따르면 어차피 다시 냉전이라서 이제는 러시아 쪽에 조금이라도 우호적인 국가가 있으면 최대한 배제 또는 불이익을 주려고 하고(규모가 큰 국가야 배제를 못하지만...) 있는 상황이죠.
당선되자마자 중국은 별 중요하지 않은 파트너니 이제 절대 미국을 따라간다고 했던 인터뷰가 일본 특파원인 독일 기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는 사설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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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아까워 2022-06-29 (수) 00:31

물가는 허리띠 졸라메면 되지만 항복은 목숨이 달린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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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0:31

@완전아까워

국제 사회가 두 번의 세계 대전과 냉전 이후에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성장했는지 시험해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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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메스 2022-06-29 (수) 00:31

더 밀려서 박살나면 유럽으로선 큰일이니까...

그렇다고 우크라이나가 이기기를 바라는 것도 아닌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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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0:31

@헬메스

처음부터 우크라이나가 밀리면 결국 주변 소련 위성 국가들, 그리고 나아가서 유럽 및 EU로 들어온 동구권 국가들까지 다 피해 보기 때문에 절대로 물러날 수 없다고 했었는데, 러시아는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하는 소리를 많이들 반복했죠.

그나저나 둘째 줄은 관심법이신가요? 윗줄과 아랫줄 자체가 뭐 모순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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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메스 2022-06-29 (수) 00:31

@Pseudonym

1. 유럽인들이 위성국가 따위 신경쓰나요? 그냥 자기들 전방의 방위 공간 확보가 중요하죠.

2. 모순이 안되는 그 중간이 있으니까요.
현 수준에서 적당한 타협.
러시아가 이정도면 체면은 세웠다. 더 몰어갈 힘은 없구나... 정도로 물러나는 걸 원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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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0:31

@헬메스

체면을 세우게 해준다는 거 자체가 논리의 오류라고 얘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는 지금 그냥 나가도 체면을 잃은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거든요.
아니 확보가 중요하니 신경쓰는 건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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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메스 2022-06-29 (수) 00:31

@Pseudonym

러시아는 세계 초강대국의 입지를 원한 건데, 이미 나락 갔는데요.
그래서 푸틴이 그 반작용으로 핵 어쩌구 저쩌구 염불을 계속 읊고 있어야 하는 거죠.
그렇게라도 우리가 쎄다는 걸 국민들 한테 상기시켜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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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0:31

@헬메스

그게 러시아 국민들은 지금 그렇게 안 믿고 있죠...
러시아 국민들은 지금 '왜 전세계는 우리 착한 러시아를 왕따 시키냐?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돕기만 한건데. 이런 젤렌스키 코미디언 ㅅㄲ가 서방하고 짜고 한 거다! 어후 거기 속아가는 국민들도 ㅄ임.' 이렇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초반 후퇴는 '후퇴가 아닌 작전이다'를 믿고 있고요. 그 작전으로 모두를 철강 공장에 몰아넣은 거다라는 걸 믿고 있습니다. 사실 그러니 아조프에서 나왔을 때 전쟁 끝냈어야죠. 근데 그게 아닌 걸 재확인했기 때문에 자유 진영 국가들 스탠스도 명확해진 거라고 봐야겠죠.

내부 결집으로는 전혀 나락 안 갔습니다. 그냥 외부에서 판단하면 큰 맥락에서 이미 사실상 진 거나 마찬가지가 된 거라고 하지만, 쟤네 내부에서는 아니거든요.
그냥 지금 자기네가 겪는 건 미국의 똥개들 때문인 것이고, 러시아는 위대하게 이겨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놈들은 이제 꼴도 보기 싫다 다 죽어라. 이렇게 되어있는데 상기시킬 것도 없어요.
어차피 상황을 말장난하면 바로 돌려지는게 저런 독재국가 프로파간다입니다.

1차 대전 패전한 독일이 2차 대전까지 그렇게 쉽게 단결이 된 이유가 독일 땅이 폭격되지 않았기 때문에 군인이 아닌 사람들은 패전을 믿지 못했거든요. 내부에서의 중상이라면서 독일 내부에서 반대 세력이 연합군과 짠 거라는 걸 심각하게 믿고 있었고, 히틀러가 그게 유대인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게 통하게 된거죠. 생각보다 저런 거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은 정보 통제가 열려서 안 그러나 했더니 오히려 볼 거 다 보면서도 다 미국의 판이다 이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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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비단님 2022-06-29 (수) 00:31

@헬메스

위성국가에 관심이라 eu랑 nato가입국인데 관심이 없을리가..
러시아두 지편 챙기다구 침공하고 그러는데 유럽이라고
안그럴리가... 러시아는 자기들이 만든 괴뢰국들이지만 유럽 정식동맹국인데
체면을 세우고 물러난다 러시아나 유럽이나 못먹어도 고를
외쳐는데 과연 냉전때는 그래도 대리전이나 눈치싸움이라도
했지 지금의 푸틴은 풀악셀 발고있는데 체면이라
3일만에 수도 점령하고 2차대전때 독일
젼격전 폴란드 먹은 히틀러처럼 되고싶나봄
일주일안에 수도 점령할거라고 생각했는데
4개월째 굴복 못시킨 러시아가 체면이 남아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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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네모 2022-06-29 (수) 00:48

러시아는 본토가 처맞기 전까지 저지랄 계속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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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2:55

@나모네모

이 부분은 슬슬 저도 이렇게 생각이 들기 시작하긴 합니다. 물론 국경 지역 '쳐 맞았다'고 언플하긴 하는데 실제로 맞은건지 아닌지, 맞았어도 뭐 그 정도 정유시설이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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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 2022-06-29 (수) 01:04

뭐... 여러모로 Winter is coming

추천 1

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2:55

@니어스

뭐 그 문장에 무게를 두시겠다면 그럴 수야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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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오 2022-06-29 (수) 01:18

상황 심각해 지네요 내일 인버스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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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2:56

@프라이오

나토 회의 보고 나서 하셔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G7에서 대강 의중을 한 번 다시 확인 한거고 실무적으로는 좀 더 봐야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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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포른 2022-06-29 (수) 01:33

글쓴이가 [ 우크라이나 버릴것이다.. 러시아가 침공할만 하다 ] 이런 여론 조성 하는 사람들

아마도 대부분 조선족 일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이 러시아와 동맹이고 자기들도 대만 침공 해야 되니

러시아 의 침공을 옹호 하는 여론을 국내 조성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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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2:56

@듀포른

아, 이 가능성도 있긴 하겠네요.
이게 뭐 러시아 옹호하는 게 '냉철한 시각이다'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어서 그냥 뒤섞인 부류인가보다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중국 국적이신 분들도 여기 들어오실 수 있긴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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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하겠네 2022-06-29 (수) 02:45

나토 동진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러시아 두둔하던 사람들도 있엇는데.....현실은 러시아, 푸틴의 확장 야망.......

입만 터는 사람들을 믿어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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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2:58

@환장하겠네

이게 막상 대응하다 보면 여러 국가가 합심해야 하는거라 막상 생각만큼 효과가 빠르거나 크지는 않을 수는 있는데, 그 침공 이유에 대한 현실마저 부정하는 건 애초에 의도적으로 모른척 하던가 아니면 전체적인 맥락을 전혀 못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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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ko 2022-06-29 (수) 02:52

또 다시 냉전체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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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글쓴이 2022-06-29 (수) 02:59

@Gecko

사실상 냉전은 이미 시작되긴 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물러날 수도 없고, 이제는 아마 '중국 한 번 그래도 중립에서 우리쪽으로 데리고 와보자' 하다가 안되면 다시 80년대를 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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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1 2022-06-29 (수) 06:52

전쟁중에 푸틴한테 그만 하라고 몇번 했는데. 푸틴이 조까 ㅆ ㅂ 라고 한다음부터. 마음을 다잡은듯.
앞으로 유럽은 절대로 에너지는 러시아로부터 수입은 안할것임. 그리고 러시아의 가스관이 우크라이나 땅 밑으로 지나가는게 있는데..
우크라이나가 맘먹고 터트리면 러시아도 줫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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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22-06-29 (수) 13:33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에 남아서 항전을 외친 이후로
서방은 항상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천명해왔죠.
공식적으론 늘 그랬어요.
바뀐건 하나도 없습니다.

여전히 러시아 가스 받고 있고, 여전히 러시아에 돈 보내고 있죠.
그 돈이 어디 쓰이겠습니까? 군자금으로 쓰이지.
가즈포럼에 달러 결제를 막았다?? 풉... 가즈포럼방크에 달러 결제하는건 어쩌고???
이런걸 '도와주는 척만 한다'고 하는겁니다.
바뀐건 하나도 없습니다.

글쓴 분 독일 거주하시는걸로 기억하는데,
주변 독일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니네 러시아 제재한다면서 왜 아직도 러시아 가스 쓰고, 러시아에 돈 보내고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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