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수수료 챙기라는 명목밖엔 없죠.
썩을...

퇴직연금은 사측을 위한 용도죠.

띵가먹는 사측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해주는 목적이 크죠.
그리고 노후 복지를 위해 쉽게 해지도 어렵게 만든거구요.

@길버트강

이부분은 이해하는데 한 2~30년 다닌 사람의 퇴직금이면 몰라도 몇년 다나지도 않은 퇴직금을 요따구로 묶어두니 짜증이에요...

@알쟁이

1년이랑 그럼 30년 하신분은 다른 방식으로 퇴직금 청구해야하나요
짜증나셔도 그렬려니 해요
전 회사망해서 떼먹힌적 있읍니다.
이렇게라도 무조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밍구스럽

이번회사같은경우 퇴직연금을 퇴사하고 한참뒤에 넣어주더라구요.
원래는 1년마다 넣는식이였겠지만 그렇게 안해도 된다면 회사 망해서 못받는건 결국 같아요...

@알쟁이

잉? 퇴직연금 보통 월마다 적금 붓는거마냥 사측에서 넣는 개념일텐데요?;;

@알쟁이

매월 넣는게 아니라구요? 저흰 매월 넣던데

@뽕망치

1년 반정도 다녔다고 하니까 1년되는 달에 보통 1년치가 입금되고, 회사마다 매달 혹은 분기... 머 이런식으로 좀 다르게 입금되더라구요. 물론 지금 회사는 매달 입금되긴 합니다.

@길버트강

퇴직연금은 근로자한테 유리하지 불편한거랑 떼이는거랑 비교하면 불편함은 참는게 맞죠

@손님177

이게 정답

이거 MB때 했나?

퇴직금을 줘야할 회사가 자꾸부도나서 외부로 돌린 것은 이해되는데.

그걸 연금식으로 해서 내가 언제든 찾을수 없게 만든것도 아이러니

@유브

그러게 말이에요. 은행 가봤더니 회사에서 기업용 IRP로 넣어놔서 개인용 IRP로 넣어달라고 요청해야된다네요..

@유브

연금은 강제성이 있어야 만들어지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사거나 할때 대출까지 땡겨서 사는데 퇴직금이나 예를들어 국민연금 적립금 찾을수 있다고 하면 안빼고 사실 자신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노후는.. 집 팔아서 살아야겠지만.. 그걸 원하는 사람이 있나요..?

은행에 돈 넣어두라고 ㅋㅋㅋㅋ

은행에 실 보유금이 줄어드니까 저거해서 수백 수천억 예치금 확보하고, 그걸로 비자금 만들어 빼돌리고....

바꼈나보네요 은행에서 해줬는데

잘못 알고 계신분들 많네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대기업 제외하곤 회사에서 운용이 제대로 안되는 곳도 많고, 중간에 빼써서 노후대비 안되는 사람이 많아서 강제로 묶어둔 것이죠.

한국 노인빈곤율이 OECD 최고 입니다.

미국의 경우 퇴직금이 퇴직연금 401K 로 들어가 미국 주식에 투자되어 노후에도 고생안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제도를 보고 따라한 것이죠.

불편한건... 일부러 빼쓰기 어렵게 만든것이겠죠.

나름 근로자 보호 대책은 맞아서 저는 찬성하는 편인데 그걸 떠나서 좀 귀찮죠..거래은행 직접 가거나 뱅킹 어플로 개인IRP 계좌 개설 해야하고 회사에 요청해서 개인 irp로 입금해 달라고 요청도 해야하고 회사 입금 언제 해주나 기다려야 하고 입금되면 또 다시 개인 IRP해지하고..해지하고 개인 계좌로 입금 되는데 또 기본 1일이상 걸린다고 하고 시간도 좀 걸리고 귀찮죠 그 와중에 은행도 소득세 어쩌고 수수료 챙기고..

@소율

은행에서 계좌 개설하고 관둔회사 안가고 계좌번호만 알려줘도 되나요? 전 통장가지고 오라해서 가니 사본뜨고 몇주후에 퇴직금 입금했다해서 다시 은행가서 타은행ㄷ로 계좌이체 요청하고.....귀차늠...
안좋게 때려친 회사면 그거땜에 다시가기도 껄끄럽고

@행복한나날들

기업 IRP -> 개인 IRP로 넘겨줘야하는데
회사에서 지급신청서 써줘야 가능해서 이부분은 회사에 이야길 해야 합니다.

@행복한나날들

회사 가실 필요 없이 개인 IRP 계좌만 알려주면 돼요 저도 카톡으로 계좌 알려주고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퇴직금 정산내역 계산식 포함된거 받아서 확인 꼭 해보세요. 저는 기업은행이었는데 기업은행 어플로 개인 IRP 계좌 개설하고 회사에 계좌번호 알려주고 입금 요청하고 회사에서 개인 IRP로 입금해주면 바로 계좌 해지해서 하루정도 있다가 받았었어요

@소율

은행이 챙기는게 아니구요.
퇴직연금은 납입하면 세액공제 대상이 됩니다. 보통 연봉에 따라 다르지만..
16.5%~13.2%를 연 400~700만원 한도로 해줍니다.
중도 해지시에는 당연히 세금혜택 줬던것을 뱉어내야 하는거구요..
이건 나라에서 받는거지 은행/증권사 등(금융기관)에서 떼어먹는게 아닙니다.

좀 귀찮을뿐이지 떼이진 않잖아요..
못 받고 떼여 봐야...이런 소리 안나올듯

@마지막공익

퇴직금때문에 노동부도 댕겨온 사람입니다..

@알쟁이

조사 받으러 들락거리는 거보단 은행 들락 거리는게 낫죠ㅎㅎ

예전에는 퇴직금을 마지막에 퇴직할때 일할계산해서 줬었죠..
하지만 매번 회사가 파산해서 못받거나 피해받는일이 아주 많아 대다수의 노후자금이 날라가는 일이 왕왕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매년 또는 매달 정산해서 넣는 방식을 요즘은 많이 채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마지막 평균급여 계산해서 주는곳도 있긴 한데요.(회사 망하면 못받습니다 이경우)

그리고 제가 많은 50대~60대분들 만나뵙는데 연금 있고없고가 노후생활이 아주 차이가 큽니다.
절대 연금은 연금으로 받으셔야지 세금떼고 퇴직금으로 받지 마세요.

노후 빈곤이 심한 나라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가...
당장은 별로라 생각은 드시겠지만.. 이왕묶여있는거 계속 잘 운영하셔서 연금 만들어 보세요..
아래는 관련 내용입니다.(노후빈곤..)
https://youtu.be/rkrR8km0n50

@토랜촙오

저도 본문에 써놨지만 그래서 연차가 오래된사람의 퇴직금이나 이런건 연금처럼 두고
몇년 안다닌 사람은 퇴직금으로 받던 연금으로 받던 선택을 한다던지 해야하는데
저연차 퇴직금은 오히려 문제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알쟁이

연차가 얼마 안됐다 하더라도 계속 일은 할거니 쌓아가야죠...
쌓는게 중요한작업인데.. 중간에 청산을 자꾸 하면 연금이 만들어 지나요?ㅠ
그리고 노후는 나라가 기초수급자 등등 해서 책임지구요?

님 같은 분 들 때문에 퇴직연금이 도입된거에요.
잦은 이직을 하다보면 중간 중간 퇴직금 정산해서 써버리니 나중엔 연금없다고 뭐라 하실거자나요?
잦은 이직을 해도 원래는 그돈은 못 찾게 하는데 대부분 금융권이 그냥 해주니 그런가 본데, 원래는 irp로 이전 처리해야 합니다. 아무리 수십번 이직하더라도 근속이 30년이면 30년치 퇴직금이 irp에 쌓이는 구조인데, 대부분이 안지켜서 문제죠.

@둘이돌돌

당장 먹고 살 돈도 없는데 퇴직금으로 묶어놨다가 굶어죽는거보다는
필요한 용도로 쓰는게 더 이득이죠.

@알쟁이

퇴직금 이야기하는거면 최소 1년른 근속하셨을 텐데, 고작 1달 월급 더 못 받는다고 굶어 죽는다구요?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지금처럼이면 정말 나중에 굶어 죽어요. 그 땐 일자리도 없거든요.

퇴직연금
집 살 때나 큰수술 돈 필요하면 뺄 수 있음

연금은 원래 강제성을 띔
나라에서는 경제관념이 없는사람도 먹여살려야 되는데
다 먹여살리려니 돈이없음. 돈 벌 수 있을 때 강제로 걷어놨다가 나중에 주는 구조를 만들어야됨.
심지어 공사장 일용노동자도 퇴직공제부금비가 법으로 강제되어있음.(사측이 100%냄)
공무원 연금 가입시켜주면 가입 할래요 안할래요랑 별차이없음

윤봉길의사인지 테러리스트인지 아무튼 그분 말이 떠오르는군요... 무식이 한이로다..

퇴직금 지급을 위한 퇴직연금 가입하실때 선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해지 가능한 당행 은행 퇴직연금 가입하시면 바로 해지되고
익일 본인 통장으로 원천징수액 빠진 전액이 입금됩니다.

은행에 가네 어쩌네 하시는데 본인 스마트폰으로 1분컷으로 가능한 부분이십니다. 고객님
댓글 다신분들 모두 무지한 모습이네요

그런데 그 퇴직연금이라도 안만들어두면 회사 망할 때 아무것도 없습니다.
끌어다 쓸꺼 다쓰고 배째는 놈들이 한둘이 아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