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총기 사고에 열받은 유시민

[기타] 철원총기 사고에 열받은 유시민 [댓글수 (95)]

블루복스 2017-10-07 (토) 03:27 조회 : 35101 공감수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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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7-10-07 (토) 03:27

미국에는 사법방해 죄라해서 사건을 은폐하거나 수사를 방해하면 중범죄로 취급해 징역 수십년씩 가중처벌 하던데
진짜 한국에 도입이 시급한 법임. 특히 군법. 권력자들이니 군인 똥별들이니 자기들 안위를 위해서 진실 은폐하는게 무슨 메뉴얼인거 마냥 반복되니 이거 근절하는게 시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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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좋아 2017-10-07 (토) 03:27

청와대에 여자도 군대가라 라고 청원하던데
사법방해죄(?) 라는 거는 아무도 청원 안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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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견우 2017-10-07 (토) 03:27

여자도 군대가라는 청원과 사법방해죄 청원과 무슨 관계죠? 비유를 들려면 맞게 드세요. 얼토당토하지 않게 메갈빛나게 행동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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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하겠네 2017-10-07 (토) 07:27

쿵쾅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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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회원 2017-10-07 (토) 12:07

여기 메퇘지 한마리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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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해골13 2017-10-07 (토) 13:59

쿵쾅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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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8글자입니다 2017-10-08 (일) 09:50

글쓰는 수준이 ㅋㅋㅋㅋ
사법방해죄(?) << 이 ㅈㄹ해놓은것도 진짜 꼴보기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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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캠러 2017-10-09 (월) 11:39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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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fR 2017-10-07 (토) 03:27

군대뿐인가요 학교 기업등등 대한민국 사회도처에 정착되있는 문화나 마찬가지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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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골상접 2017-10-07 (토) 03:27

아니 작전지역 위치가 근방이라면 부대끼리 통보해줘서 일정조율해야 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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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 2017-10-07 (토) 03:27

사격만 하면 탄피 갯수 일치 확인이 중요한 군 현실~
안탑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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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아닌신사 2017-10-07 (토) 03:27

근데 꼭 누구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아 죽었는지 밝혀내야 하나요? 그 총 쏜 사람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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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윤씨2 2017-10-07 (토) 03:27

죽은사람은 죽엇으니 뭐 그런갑다 하는건가요?
사격장에서의 총격이 아닐수도 있다는것도 생각해야죠 모든방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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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술사 2017-10-07 (토) 03:27

밝혀야죠.
군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이라면 사고가 되고 관리책임을 묻게 될테고
그게 아니라면 살인사건이 될 가능성도 생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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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xd 2017-10-07 (토) 03:27

조사결과는 비공개하더라도 정확한 경위는 밝혀야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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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리 2017-10-07 (토) 03:27

댁의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사망했다면 그렇게 쿨하게 갈 수 있겠어요? 사망한 자를 위해서라도 사실을
밝혀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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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32 2017-10-07 (토) 03:27

누구보다 경로를 찾아야하니까요.....어느사로에서 출발한건지 알아야 도비탄인지 구별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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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블란쳇 2017-10-07 (토) 03:27

내 일아닌데 그정도는 덮고 넘어가도되자나? 뭐 이런 x같은 발상을 하고계신건가? 존내 맘편한 생각하고 계시네요.

원인을 밝혀야 사건의 진상도 확인하고 유가족들에게도 알릴 거 아닙니까

군의 저런 책임회피성 일처리를 그냥넘어가면 같은일이 또 일어나지않으리란 법도 없구요.

억울하게 비명횡사한 병사와 그가족만 개죽음에 희생되는꼴로 묻어버리자는 말밖에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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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우르 2017-10-07 (토) 03:27

누가 살인자인지를 찾자는게 아니라 어떤게 원인이었는지를 분명히 해서 유가족과 고인의 억울함을 풀자는 이유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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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intec 2017-10-07 (토) 03:27

총쏜사람 평생 트라우마 남는거랑 억울하게 죽은 일병부모의 심정 어떤걸 먼저 헤아려야 할까요?
님이 만약 등산하다가 총알에 머리 관통해서 죽었는데 총쏜사람은 안밝혀도 되겠네요?
그러시는걸 원하시는건가? 역지사지라는걸 우선 생각해보고 글을 씁시다.
황당한글을 쓰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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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아닌신사 2017-10-07 (토) 03:27

책임소재는 이미 확실히 드러나 있습니다.사격통제간부나 진지공사인솔간부가 잘못한 거지 총 쏜 병사에게는 잘못 1도 없습니다.
또 훈련 중 총맞고 죽은 건 국가유공자되고 국가가 보상해줍니다. 등산 중에 총맞은 건 그 쏜 사람에게 손해배상청구해야 하기 때문에 밝혀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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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idecircle 2017-10-07 (토) 03:27

그러니까 그 '총 쏜' 사람이 사격 훈련 중이었던 병사인지 아닌지부터 확인해보자는거.
지금은 누가 쐈는지도 모르는 '눈 먼' 탄알에 사람이 죽은 상황이니까.
정확히 '어느 총에서 쏜' 탄알이 '어떻게' 튀어서 죽었냐를 당연히 밝혀야지.
만약 사격 훈련 중인 병사가 쏜 총에 죽은게 확실하다면 공식 발표는 '사격 훈련 중인 병사 중 하나의 탄알에 사망했다' 정도로 발표하면 됨.
해당 병사야 쏘라는 사로에서 쏘라는 대로 쏜 것밖에 없으니 이 부분은 통제해야지.
반대로 K-2 유효사거리 내였는데도 불구하고 사격장 뒤쪽으로 이동하는 병력을 통제 안 한 담당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거고.

일단 원인을 확실히 규명하고 일정 수준의 정보를 통제하는게 맞음.
하라는 대로 한 것 뿐인 병사가 살인자 굴레가 씌워지는게 무서워서 조사를 대충하고
끝내자는 얘기는 군 의문사 사건들만 계속 늘릴 명분을 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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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류겐ㅋ 2017-10-07 (토) 04:48

답답하네 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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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리안 2017-10-07 (토) 13:46

쏜사람 추궁이 아니라 원인을 밝히자는거지.
이런식으로 젓같은 일처리를 하니까 사고만 나면 일단 우기고 보잖어 쏜싸람 처벌이 아니라
정확한 원인규명을 하자고 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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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심 2017-10-07 (토) 03:27

님말도 맞는 말이긴 한데요, 뭐가 우선이죠? 생각을 해보세요... 죽은 사람이 우선 아닌가요?
뭐 벌써 이런 걱정부터 하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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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 2017-10-07 (토) 03:27

그냥변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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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페이퍼 2017-10-07 (토) 03:27

그 조사 결과를 굳이 총 쏜 당사자에게 알려줄 필요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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ψ오크 2017-10-07 (토) 03:27

전 오히려 댓글쓴 분들이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는거같은데
이미 돌아가신분은 돌아가신분이고 총을쏜 병사는 사격훈련중 상부의 지시에따라 총을 격발한 병사일뿐이에요 내총으로 나가서 그사람이 죽었다고? 평생 트라우마가 되죠
신사님도 댓글을 잘못다신게 밝혀내야죠 어떻게 사고가 난건지 경위를 밝혀야하니까, 단 누가썻던 총인지는 가려줘야 하지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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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Vendeta 2017-10-07 (토) 03:27

사건이 일어난 결과가 있는데 원인을 밝히지 말라는 소리는 헛소리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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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스 2017-10-07 (토) 03:27

죽은 사람만 억울하네.
사람이 죽었으면 당연히 왜 죽었는지 원인을 밝혀내야지.
쏜 사람의 실수 인지 아니면 고의인지..혹 다른 원인이 있으면 다음에 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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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un 2017-10-07 (토) 04:34

강선검사해도 쏜 총이 나오지 않으면 사건을 완전히 재수사 해야됩니다.
개인적으로 일리가 있지만 그렇게 처리하면 납득 못할사람이 다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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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2017-10-07 (토) 06:24

이건 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어떤 경위에 사람이 죽었으면 원인을 알아야 되며 그 총알이 어떻게 도달했는 가를 밝혀내야 합니다. 트라우마보다 중요한 건 죽은 이가 왜 죽었는 가 앞으로 이렇게 죽지 않으려면 어떻게해야 되는 걸 먼저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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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쉬 2017-10-07 (토) 06:48

꼭 쏜 사람을 찾아내는것보다 그 사격실시 상태에서 쏜 총인지 확실히 검사하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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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go 2017-10-07 (토) 10:42

ㅋㅋㅋ 트라우마래 이런 생각을 하는 인간들도 있긴 있구나 세상 참 별희한 한인간들 많네. 으휴.. 어떻게 자라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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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oa1 2017-10-07 (토) 11:30

니가더 웃겨 ㅜㅜ 트라우마 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어야지
사람 답지 못하여 아쉽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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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2017-10-08 (일) 01:23

응...그런거 생각해주자는 사람들은 보통 보면 가해자측 가족이더라구..쩝.. 그러면 피해자측 가족들은 사람답지 못한건가..아쉽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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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2017-10-08 (일) 01:26

벽돌사건꼬맹이들생각나내.. 꼬맹이들 트라우마 생각해서 "울아들잘못아니야 재수없게 벽돌맞은 아줌마가 잘못해서 죽은거야"라고 말하던 사람답지못한 부모들이 생각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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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인간 2017-10-07 (토) 13:33

누구의 잘못인지를 떠나서 어떤 경위로 사고가 났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직접 맞았는가 튕겨서 맞았는가 누구 총이었고 어느사로에서 발사했나 하는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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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또맹 2017-10-07 (토) 03:27

이나라의 가장 썩은 시스템은
책임지는 위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
책임지라고 직위를 주고 어느정도 위치를 주면
그 직위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책임을 전가하는 시스템임

크게는 정부기관
작게는 구멍가게 알바질도 마찬가지
약자일수록 책임이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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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발이찰짐 2017-10-07 (토) 03:27

원래 군대 사고 수습 방식이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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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젬 2017-10-07 (토) 03:27

책임 회피는 군인들만 하고 싶어하는 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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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예우 2017-10-07 (토) 03:27

아니 근데...예비군훈련한것도 아니고 군부대 사격훈련이면 각자들 영점도 맞춰져있을테고 보통 사격장이 경사져있지 않나요? 총알 뒤로 못넘어가게...뭐 어떻게 쐈길래 그걸 넘어갔을까...저긴 사격장이 그냥 평평하게 뻥 뚫려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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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ab 2017-10-07 (토) 03:27

제가 나온부대에서 사고가났다는 것에 생각이 깊어지네요.
제대한지 10년 이상되어서 똑같지는 않겠지만, 제가 있을적엔 저 길위에서 사격장이 보입니다. 구조로보면 총구를 위로 올리면 맞게되어있죠. 19연대 1대대에서 저 길을 이용할만한 이유는.. 아마 C3라는 산중턱 언덕에 진지공사이거나 위에 금학산 근무 교체시, 그리고 훈련으로 갔던 기억이 나는데 어떤훈련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렇게 다닙니다.
진지공사를 하게되면 머리에 전투모쓰구 활동복상의에 전투복바지에 전투화 신고 진지공사 장비들고 다닙니다.
c3에서 내려오고 3거리에서 교통통제를 하는데 하는사람이 보통 병사입니다. 인솔하는사람이 지나가게 해달라고 떼쓰면 지키는 병사로서는 글쎄요. 그때그때 달라서 지나갈수도 있을겁니다. 아무래도 계급이 그리고 짬밥먹은사람이 힘이좀되서...
이제 사격장입장에서 볼까요? 저 있을적 6사단 사격 무슨 대회였나 그게 있어서 다른이들보다 자동화 사격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괜히 나섰다가 사격대회나가서 그렇습니다. 연습시킨다고 그래두 다른이들 훈련할때 전 사격장만 다니면됐으니 걷는게 문제가 아니면 다닐만 했죠. 사격장에서 위에 길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길이 잘 안보입니다. 사람이보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계속 사격장 다녔어도 긴장되서 표적지밖에 안보이죠. 사람을 맞춘건 의도적인게 아닌가 싶은데요. 음, 그때의 그 상황 그 환경을 알려드리기 어려워 비교해드려야하는데, 양궁으로 하겠습니다. 양궁을 보면 표적지가 있고 뒤에 팬스가 높게 쳐져있다면 팬스위로 쏜거나 다름없습니다. 머리를 맞췄으니 그냥 맞출생각으로 올려서 쏜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없습니다. 연발로 쐈서 사고났다고 나오던데. 그건 더 어처구니없네요. 단발 점사 연발 순서인데... 사격장 들어가기전에 확인시키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사격전에도 조종간 단발이라고 지휘자분이 외칩니다. 이 상황을 보면 사격을 한 사람에 대한 정신감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도적으로 연발로 놓고 사람지나가는걸 쐈다는생각밖에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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