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할땐 항상 메뉴가 고민되네요.

거북곰 2019-12-03 (화) 16:24 조회 : 1927 추천 : 5

혼밥할땐 항상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라면으로 귀결되는군요. -_-...

언제 이 패턴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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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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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늘을날아 2019-12-03 (화) 17:05

제가 혼자 살때 하던 방법중 하나가...
주말에 일주일치 반찬을 만드는거였습니다.
두부조림, 감자볶음, 어묵볶음, 김치참치볶음, 소.야, 호박볶음, 가지볶음 등...
이거 만들때 마늘 다지고, 감자 껍질 까고, 양파까고, 파 다듬고... 할 필요 없이
대형마트에서 이미 다듬어진걸 구매해서 쓰레기를 최소화 했었어요.ㅎ
이렇게 하니깐, 얼추 라면은 조금 덜먹게 되더군요.
아 그리고 양배추 쪄서 쌈장에 먹어도 좋았어요.
뭐.. 쌈장을 제 방식대로 고추장 베이스로 만들어서 찍어 먹을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ㅎ
오뚜기에서 판매하는 국물용 액기스가 있습니다.
멸치랑 가스오 2가지 봤었는데
이걸로 그냥 육스 대체하고, 국물 간단히 만들어 먹었습니다.
햇반은 먹지 않았습니다.
밥은 진짜.. 왜인지.. 민감해서.. 압력솥에 한번에 만든 다음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얼려서 그때그때 먹었어요.

운전이처음이라서 2019-12-03 (화) 17:11

유트브에 반찬관련 컨텐츠 많아요. 만원으로 집밥해먹기 같은거요! 재밋고 해보면 또 맛있어요!

cas32 2019-12-03 (화) 17:41

감자, 당근, 양파 썰어서 볶는 것부터 해보세요.

하얀손수건 2019-12-03 (화) 20:10

할 줄 아는 요리가 별로 없어서 그럴 걸요.
이것저것 하다보면 이것저것 섞어서 만드는 감이 생겨요.
전 하나만 부쳐도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어요.

소로함 2019-12-03 (화) 21:17

저는 요리는 그럭저럭 잘 하는데 귀찮네요 해먹는게 시간이 꽤 걸려서

탤리 2019-12-03 (화) 23:05

고기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고기 구워 한접시 식사 추천합니다.
고기, 양파, 콩나물, 파, 아니면 다른 좋아하는 채소 사서 같이 구워 버리면 한 끼 식사로 괜찮습니다.
단백질, 섬유질 골고루 챙겨 먹을 수 있구요.
설거지도 접시 하나니 편하구요.

nick4 2019-12-03 (화) 23:10

집에서 밥을 자주 먹지 않는다면
각종 재료를 구입해서 요리하고 하는것보다는
라면이나 기타 간편식 등이 간편 편리한것을 부정하기 힘들듯 합니다.

미샤정 2019-12-04 (수) 13:10

집에서 하루 한끼 이상 먹는 분 아니라면 그냥 사다 드세요.
아침 거르고 점심 회사 저녁은 칼퇴하고 약속없는 날 가끔 집에서 이런 패턴이면 그냥 사서드시는게 편해요

꼬맹이서희 2019-12-04 (수) 15:05

기승전 라면은 진리죠..

오십구키로 2019-12-04 (수) 20:11

집근처에 괜찮은 한식뷔폐만 있어도 집밥 못지않게 든든하게 먹을수 있을텐데말이죠

가끔 밥도 묵어야합니다.

teki 2019-12-09 (월) 17:38

귀찮죠.. 어쩔수 없어요..
정작해도 한끼용으로 장 보기도 힘들고..

근처 대형마트 있으면.. 즉석조리 되는거 팔꺼에요.
재료 손질 다 되어 있는거.. 그거 사다가 하시면 차라리 싸고 편할듯 하네요..

아니면 냉동 즉석국도 요즘 괞찮더라고요.. 냉동이라 장기 보관도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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