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보고온 콘서트

DGTM 2019-12-15 (일) 00:31 조회 : 4655 추천 : 16

서른 넘게 살면서 처음 콘서트 갔다 왔네요... 잘 안보이지만 보이즈투멘입니다 ㅋㅋ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던 보이즈투멘이 8년만에 내한 한다길래 보러 갔다왔습니다.

저번에는 학생이라 못갔거든요..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 내한 같네요

시작할 때 게스트로 XIDO, 이기찬, 김조한이 나왔고요

모타운 필리부터 시작해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직접 듣게되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이형들 내일모레 50살인데 전성기 때랑 비교해서 노래실력이 크게 차이가 없다고 느꼈어요

본인들 말로는 8년동안 한국에서 자기들을 찾는 사람들이 없어서 이번에 자기들을 찾아준

공연기획사와 한국인들에게 고맙다고 계속 얘기하더라고요

첫날이라 시작이랑 셋팅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성의 있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와냐가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땀도 뻘뻘 흘리면서 춤춞)

살면서 처음 혼자 콘서트 보고 온 게 자랑 ^^

picaresqu 게시물보기

자지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9개

댓글쓰기

도깨비 2019-12-15 (일) 08:43

참잘했어요

바삭바삭 2019-12-15 (일) 11:41

저는 8년전에 갔다오고 이번에는 못갔는데 이번에도 라이브 쩔었나보군여 ㅠ

DGTM글쓴이 2019-12-15 (일) 13:44

8년 전에 못간 게 한이었습니다 ㅜ 이번에 가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ㅎㅎ

아루스란 2019-12-20 (금) 19:43

와 부럽습니다., 혼자간게 먼 대수라고.ㅎㅎ

부럽습니다 저도 가고 싶네요

아린민솔파 2019-12-23 (월) 14:36

30살 시절 메탈리카 혼자 가서 봤습니다

참나인가 2019-12-25 (수) 20:17

콘서트는 서서보기 때문에 혼자가도 좋죠... 영화관이 좀...ㅠㅠ

DGTM글쓴이 2019-12-25 (수) 23:42

영화관이 훨씬 쉽습니다.. 전 20초부터 혼영했어요 ㅋㅋ

anchorin 2019-12-29 (일) 13:09

저도 8년전에 대학생때 혼자 보러 갔는데 ㅠ 이번에는 내한하는것도 몰라서 놓쳤어여...에휴
부럽습니다!

DGTM글쓴이 2019-12-30 (월) 00:27

저도 티켓팅 시작된지 한달 뒤에 알았어요 ㅋㅋ..
그때도 자리가 널럴했는데 공연 전에 보니 앞자리는 다 찼더라고요

▲ top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안내] 게시판 통합 안내 (9)	eToLAND	06-09	16

	[공지] [필독] 나혼자산다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7-08	7

	[보험상담실] 실비보험, 암보험 문의드립니다	익명

1519	[공지] [안내] 게시판 통합 안내 (9)	eToLAND	06-09	16	4655

1518	[질문] 한여름에 얼음들어간 걸 자주 드시는 분? (6)	Lv7Happy	06-14	14	2088

1517	[질문] 영화나 애니, 기타 여러가지 긴 영상물을 보실 때.... (7)	Lv7Happy	06-14	11	887

1516	[질문] 쇠로 된 스테인레스 주전자로 약재 끓여드시는 분? (7)	Lv7Happy	06-14	14	1249

1515	[인테리어] 혼자 사는 집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5)	Singrain	06-12	26	2452

1514	[질문] 축구를 전혀 좋아하진않지만..... (6)	Lv7Happy	06-12	18	2145

1513	[혼술] 한잔합니다. (3)	놀란냥	06-12	19	1299

1512	[일반] 프라모델 작업방에 철망을 설치해봤습니다. (2)	Singrain	06-11	22	2941

1511	[일반] 가득한 여백	마태오1969	06-11	12	1386

1510	[일반] 요즘엔 볼게 많아서 좋네요	동그라미	06-11	16	1416

1509	[혼밥] 아재의 저녁	쟈니리코	06-10	17	1427

1508	[질문] 다이소에 파는 악세사리 걸이 좀 (10)	Lv7Happy	06-10	15	2257

1507	[질문] 인덕션을 쓰는데요.주전자 좀 (14)	Lv7Happy	06-10	15	1874

1506	[혼술] 전통주추천 주향 (원소주 원조술) (2)	존문가v	06-07	15	1998

1505	[질문] 배수구 옆 타일 곰팡이 (4)	somn	06-04	18	1779

1504	[질문] 미사 맛집!추천	뚜아레	06-04	13	948

1503	[혼밥] 경기도 안양에서 빵 한봉다리 (8)	누가뭐래도꼰대킹	06-03	22	3368

1502	[일반] 이런동네 혼자살기 어떤가요 (15)	존문가v	06-03	19	3419

1501	[혼밥] 경기도 안양에서 비빔국수 한그릇 (11)	누가뭐래도꼰대킹	06-02	23	2956

1500	[기타] 혼자 살면서 괜히 짜증나는 순간들.jpg (4)	둔덕이	06-01	21	2860

1499	[질문] LOT?가 뭐죠? (8)	Lv7Happy	06-01	17	2143

1498	[혼밥] 붉닭게티 벌써 옛날 부터 있었네요ㅎㅎ (2)	둔덕이	06-01	17	1641

1497	[질문] 장판이 울룩불룩해서 일부를 도려냇는데... (10)	Lv7Happy	05-31	18	2634

1496	[질문] 요즘도 5만원권 1장 갖고, 신문구독하라고 하나요? (5)	Lv7Happy	05-31	21	2384

1495	[질문] 혼자서, 타지에서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17)	Lv7Happy	05-31	16	2272

1494	[인테리어] 벙커침대 셀프 설치 완료 (6)	H마스	05-31	23	2776

1493	[일반] 배달앱을 지웠습니다 (6)	금연이	05-30	18	1824

1492	[자취] 배달음식 시키기 싫어질때 (4)	둔덕이	05-30	16	2345

1491	[일반] 바가지란 없다!!! 티 한개당 2,500원의 베트남 짝퉁시장!!! 하지만 원하는 브랜드가 맞는지는 꼭 눈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베… (1)	이요이리쇼	05-29	19	3151

1490	[일반] 월급날을 기다리며.. 여름대비 소비계획 (5)	남현동사는사람	05-29	16	1967

1489	[혼술] 한잔합니다. (1)	놀란냥	05-29	16	1184

1488	[질문] 집에서 처음으로 에어컨을 사려는데..... (13)	Lv7Happy	05-28	13	1857

1487	[혼술] 한잔합니다. (1)	놀란냥	05-26	19	1693

1486	[일반] 오징어젓갈과 고기가 왔습니당 (10)	남현동사는사람	05-25	16	2491

1485	[일반] 앞으로 8월 되면.. 나혼자 산다로 편입 예정...! (8)	amesk	05-25	25	3283

1484	[일반] 장인라면 쓰레기같은맛이네요 (9)	우레레레	05-24	16	3076

1483	[일반] 머리 검은 짐승 남의 은혜를 모른다 라는 말이 요즘 팍팍 느껴집니다 (15)	동그라미	05-23	25	1986

1482	[질문] 가격대비 양많은 밥반찬 뭐가 있을까요? (26)	남현동사는사람	05-23	20	2115

1481	[일반] 와인보다 비싼 와인잔 (1)	우레레레	05-22	14	2396

1480	[혼술] 방구석 주정뱅이 (4)	처형자	05-22	16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