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남의 혼밥 49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먹은 것들을 간추려 올려봅니다.

미역국 라면 4개 1팩 3,680원(대형 마트), 즉석 밥 24개 1박스 19,800원(인터넷),

진라면 5개 1팩 2,750원(대형 마트), 달걀 30개 1판 3,980원(동네 마트),

냉동 대파 1kg 1,800원(인터넷), 참기름 450ml 4,400원(대형 마트),

불고기 피자(핫 소스 2개, 치즈 가루 2개, 오이 피클 1개 포함 8,800원),

콜라 1.8리터 1,680원(대형 마트), 채소 샐러드 300g 2,388원(대형 마트),

토마토 케찹 300g 1천원(대형 마트), 마요네즈 300g 2,590원(대형 마트)에 구매하였습니다.

미역국 라면은 간편하게 '미역국'맛을 보고 싶을 때 좋습니다. 면은 좀 뭐랄까..

국물하고 면하고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지만 국물이 진해서 밥 말아 먹으면

매우 만족스러운 '미역국'이 되더군요

백종원님의 달걀 라면 유튜브를 보고 만들어봤는데...딱 참깨 라면입니다.

다만, 전 진라면 순한 맛을 썼기 때문에 참깨 라면의 약간 매운맛이 제거된 그런 라면이었습니다.

한 번 해먹기는 괜찮지만 다음엔 그냥 참깨 라면을 먹을 것 같습니다.

피자 학교에서 불고기 피자를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약 6개월)피자를 먹으니 매우 좋았습니다.

점바점이겠지만...불고기 피자가 좀 많이 짰습니다.

긴 장마로 채소값이 엄청 비싸져서 선뜻 채소에 손이 안 가더군요

장 보러 갔다가 할인 붙은 샐러드 채소가 있어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낼름 집어왔습니다.

전 보통 샐러드엔 참깨 소스를 곁들이지만 토마토 케찹과 마요네즈를 넣은 샐러드가 먹고 싶어

이번엔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맛은요...뭐 다들 아시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