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남의 혼밥 55

10월 1일~10월 14일 동안 먹은 것들 중에 뽑아봤습니다.

인스턴트 카레 200g 750원(동네 마트), 열무 물김치 1kg 3천원(동네 시장 반찬 가게),

인스턴트 설렁탕 460g 3,280원(대형 마트), 커피 믹스 100개 1.6kg(16gX100)11,000원(인터넷),

즉석 밥 24개 19,900원(인터넷) 에 구매하였습니다.

인스턴트 카레...이거 안 드셔보신 자취인&독거인 안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맛 평가는 안하겠습니다 너무 뻔하니까요...열무 물 김치가 아주 잘 익어서 맛있었습니다.

라면 사러 갔다가 3+1로 유혹을 하길래 사 본 설렁탕입니다.

'설렁탕을 사 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 네...저는 잘 먹었구요...

간이 좀 센 편입니다. 맛은 그냥 평범했구요...고기는 잘게 찢은 고기가 조금 들어있습니다.

한우로 우렸다고 써 있는데...제 혀가 미각을 잃은 것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TV 먹방하는 개그맨이 말했죠...1~2인분이라고 써있으면 1인분이라고...네 제가 그렇네요

한 끼 잘 해결했고, 다음에 또 구매할 의향은 없습니다.

베트남 커피고 한 개 포장이 우리나라 일반적인 커피 믹스 1개 양(10g)보다 많습니다(16g)

그래서 전 물을 120ml 정도 넣어서 먹습니다. 맛보다는 향이 마음에 들더군요

이건 다음에 또 구매할 의향 있습니다.

마블 컵에 먹는 김에 '내가 네 애비다' 인형도 같이 세워서 사진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