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동동주 생각나서 뛰쳐나왔습니다

Grievous 2020-10-18 (일) 06:13 조회 : 2970 추천 : 14

일이 새벽에 끝나서 집안 대청소 후

자취방엔 밥도 없고 술은 마시고 싶고

허기는 지는데 더부룩 하긴 싫고

그래서 집앞 삼천 구백원 하는 콩나물 국밥집 와서 부추전 하나 시켜서 동동주랑 전이랑 먹었습니다. 늦은 시간? (지금 새벽6시)인데도

여기 가게엔 사람들이 북적 북적 합니다
술 취한 여자들..3차 4차까지 술마신 친구들
택시 기사님들..
여러사람들이 북적이는 시간 입니다.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이 생각나는 새벽입니다

모처럼 일요일 일하시는 회원 분들도 계시고

모처럼 휴일을 보내시는 회원 분들도 모두다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외장하드에 그녀들을 만나러 갈시간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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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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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댓글 2020-10-21 (수) 16:30

전 하드에 그녀들을 모두 없애 버렸습니다.
ㅋㅋ 저도 집에 막걸리 하나 가끔씩 조금씩 먹는데요. 먹고 게임하면 좋네요.개판으로 하긴 하지만요.ㅎㅎ

Grievous글쓴이 2020-10-24 (토) 05:55

세상에 ㅠㅠㅠ 그녀들 지운것빼고는 저하고 같네여!
알딸딸하니 게임하는맛이 좋죠!

SinCara 2020-11-02 (월) 02:40

그녀들을 지우다니 며칠있다가 후회하게 되실겁니다 ㄷㄷㄷ

클매니아 2020-10-22 (목) 03:38

동동주는 밥알이 동동 뜬 달착지근한 동동주가 최곤데, 요즘에는 통 볼 수가 없네요.
오랜만에 마셔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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