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승리가 조폭동원으로 협의가 총9개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내가 요즘 가면 갈수록 사람을 못 믿겠습니다.

제가 연예계쪽을 잘 몰라서, 예능프로에 나왔던, 가수 승리를 괜찮게 보았습니다.

몸가짐 바르고, 말도 바르게 잘하고, 놀기도 잘놀고, 사업도 잘하고...

사람이 좀 허황되고 허풍이 있는거 같은데, 사업과예능과가수라는 특성상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사람은 다 가졌구나.

근데, 오늘 조폭을 동원한 혐의까지 합쳐져서 혐의는 총9개로 늘어났습니다.

외국인투자자에게 29차례 성매매 알선

버닝썬 자금 5억원 횡령.

해외원정도박 20억원.

여성의 나체사진을 타인에게 전송.

무허가로 유흥주점운영.

하나 하나가 굵직한 것들입니다.

90년12월12일이라고 하니까, 30살에 이런 일을 벌였다는 건데...

정말로 (나쁜의미에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런 좋은 머리로 왜 저렇게 살까 싶어요.

꼭 저런식으로까지 안 살아도 먹고 살만한데 말입니다.

인생을 스스로 망가뜨리는거 보면..참....안타까워요.

저정도면 이젠 앞으로 두 번 다시는 제도권에서 살아 갈 수 없잖아요.

앞으로 승리는 형사처벌 받은 후, 유흥가 뒷골목 쪽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승리 사건 터지면서, 깜놀했습니다.

1. 방송 이미지는 믿을게 못된다.

2. 내가 연예계 관심 없기는 드럽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