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전에 이사가는거 흔치않는 상황일까요?

집주인하고 얘기하시고 새로운 세입자 구하는 복비 내주시고 이사하면 됩니다. 일부 집주인은 한두달 월세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협의하시면 되요.

네 몇번씩 고민됩니다 백만원돈 들여서 탈출할지 좀더 버텨볼지요...

원룸이면 윗집도 같은 집주인이겠죠??
그럼 층간소음에 대해서 항의하세요..
한달이상 지속되면
집주인한테 이사비용 받고 이사하시면 됩니다.

집  하자이니 복비 줄필요없어요

맨 윗층이 집주인집입니다(4층)
전 2층인데 3층서 나는 소리때매 고생이구요
이게 하자라고 하기도 뭣한게 제가 예민한것도 있고 층간소음때매 귀가 트여서 그런것도 있고...
계약서엔 소음관련 특약이 없어요...

쓰신 글만 보고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또한 비슷하게 혼자살고 소음때문에 엄청나게 화납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머리 위에서 오줌싸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니 환장하겠어요.
그런데 이사해서 가는 곳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아파트가 층간 소음이라는게 내 집이 조용하면 위층 아래층 옆집 소음까지 아주 잘 들립니다. 빌라도 마찬가지고요.
소리라는게 상대적이어서 내가 소음이 심한곳에서 살면 익숙해집니다. 예를 들어서 철도 옆에서 사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자는데 새벽에 철도 레일 공사 하느라고 커다란 기차가 레일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자갈들을 쏟아내는데 지진난줄 알고 저는 잠도 못자고 놀란 가슴을 잡고 거기로 가봤어요. 그동네 사람중 나와서 보는 사람 저밖에 없는 듯 해요.
그러니까 소음이란게 익숙해지면 별게 아니고, 거슬리기 시작하면 한없는거에요.
저는 위층 소음때문에 음악을 켜고자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혼하기 전에 아내랑 애들이 함께 있을땐 위층에서 뭐하는지도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어요. 그러나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위층에서 코푸는 소리도 다 알겠더라구요.
가장 좋은거는 유튜브에 보면 취침 음악이 있어요. 귀뚜라미 소리 같이 자연에서 항상 나는 소리를 틀어두고 자면 새벽에 위층에서 깨서 세수하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거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제가 60평짜리 아파트와 40평짜리 아파트에 가서 자보기도 했는데, 조용하면 아래층이라든가 위층에서 걸어다니는 소리가 다 들립니다.
즉 내 주위에 소음을 켜놔야 해요. 그걸 화이트 소음. 백색소음이라 해요. 정신에 좋은 소음을 계속 틀어두면 소음때문에 이사갈 필요가 없어요. 다른 곳을 가서도 소음에 시달리게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사가는 것은 계약 기간을 만족하지 못하고 가버리면 돈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최상층 가면 여기보단 낫겠지 싶어서 최상층으로 갈려구요
아래에서도 소음 올라온다지만 위에서 내려오는거에 비하겠나 싶네요
그리고 자연의 소리?이런걸로 발소리나 문소리 등등 가리려면 음량을 많이 크게해야 될거예요

허거걱... 외 다들 최상층으로 안가는지. 왜 최상층 가격이 싼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요. 난방비와 에어컨 전기료가 장난 아닙니다.
빌라 같은 경우 최상층에서 비가 새면, 수리에 합의보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최상층은 안가려고 하고, 1층은 벌레 올라오고 해서 안가려고 하는겁니다.

그런거보다 층간소음이 괴로워서 갈려는 거니까요

네

가려면 다른 건물로 이사 가야죠.
애초에 방음은 신경 쓰지 않은 집 같은데...

원룸들은 거진 그런식이라 들어서요
그나마 최상층가면 위에선 안내려오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