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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낮에 술 취해서 주먹질 한 군발이

 
글쓴이 : 양파한뿌리 날짜 : 2021-04-06 (화) 13:48 조회 : 813 추천 : 13    




오죽하면, 저렇게 일행들에게 주먹질 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안 쓰러운데, 사실 더 마음이 안 쓰러운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술먹고 폭행하는거, 못 고친다는 겁니다.

제정신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법에서도 심신미약으로 봐주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거 안 봐주죠.


젊을 때 술취할 정도로 마실 정도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술 마실일이 계속 생깁니다.

근데, 화나서 억울한 마음 있는데, 술 마시면 사람에게 폭행할 겁니다.


즉 저 청년은 지금 군법에 넘어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평생동안 큰 족쇄가 채워져 있는 겁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들고 있는거지요.


저도 술을 무척 좋아했어요. 직장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아뿔사...술을 잘못 배웠습니다. 그래서 술버릇이 좀 안 좋아요. 

행동이 안 좋기 보다는, 술을 즐겁게 못 마셔요. 괴롭게 마셔요.


그래서 즐겁게 술 마시는 습관으로 바꾸는데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괴로울 때 술을 마시는 습관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술을 3년 전에 끊었습니다. 거의 3년 다되어 가네요. ㅎㅎ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누?? 안타깝습니다.

아마도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저럴 겁니다.


제대로된 가정에서 성장했다면, 부모가 저런거 잡아주려고 노력했을 겁니다.


대다수 부모는 자신의 잘못으로 생긴 죄의 대가라 생각하지 않고...

자녀를 탓합니다. 너는 누굴 닮아서 그모양이니??

닮기는 누굴 닮겠습니까?? 아빠 아니면 엄마죠.

다른 사람 닮으면 오히려 큰일 아닙니까?


이렇게 자녀 탓으로 돌리니, 달라질 것이 없는 것이고..

그래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가 자녀에게 대물림 되는 것이지요.


인성은 대물림 됩니다. 하늘에서 결코 그냥 떨어지지 않아요.

자녀의 잘못된 인성은 부모 탓입니다.

물론 그 부모의 잘못된 인성도 그 부모의 부모 탓이고..

즉 친가 혹은 처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입니다.


누굴 탓 할 수 없어요. 깨어있는 부모부터 이 저주의 대물림을 끊으려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삽니다. 


양파한뿌리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졸라졸라 2021-04-07 (수) 18:52
전통적으로 멍석말이면 치료가 됩니다.
     
       
써니태양 2021-04-14 (수) 13:16
저도 여기에 한표
이궈달라 2021-04-08 (목) 14:46
육군교도소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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