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집안 바닥청소 로드맵

드뎌 거의 완성된 거 같습니다.

3월초부터 느닷없이 청소하기 시작하더니만...

걸레질까지 걸친 바닥청소 로드맵이 완성된거 같습니다.

총5구역으로 나뉘어 지는데,

1. 걸레질.

대걸레자루. http://www.11st.co.kr/products/2213704172?&xfrom=&xzone=

걸레.  네이버쇼핑에서 송월타올 55g 검색해서 장당 700-750원을 샀습니다.

수건을 반으로 잘라서, 한쪽면으로는 방과 부엌과 작은방. 닦음.

그리고 대충 물로 행군후 말림. 

다음 번 대걸레질에, 다른 면으로 방, 부엌, 작은 방 딱고 난 후..

베란다와 현관 닦음. 그후 버림.

(즉 송월타올 55g 반쪽으로 2일 걸레질 하는 거임)

이러면, 손에 물 묻히며 걸레질 하는 가성비가 최대입니다.

걸레 닦은 후, 세탁해서 재사용하는거 의외로 장놘 아닙니다. 

방과 부엌 작은 방을 닦으면 걸레가 그렇게 많이 더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걸레를 수돗물에 조물딱 대충 하고 말리면, 

다음 번에 반대편 면으로 걸레질하기 좋습니다.

걸레질이 끝나면, 이물질들이 구석에 쳐박히게 될 겁니다. 

걸레질 할 때 잘 모아두는게 요령입니다.

2. 침구류.

침구 전문 진공청소기를 두는게 낫습니다.

저는 다이슨 dc52로 하는데, 이유는 필터 청소가 없습니다.

진공청소기 안으로 큰지막한 이물질만 안 들어가면, 1년에 1-2번만 비우면 됩니다.

즉 집먼지 진드기 뭉치덩어리를 최대한 접하지 않아도 되지요.

다른 청소기들은 정기적으로 필터청소하면서 접해야 할 겁니다.

코니맥스 침구청소기헤드 를 41천원에 샀는데,

필터 빼고는 뭔가 하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침구를 좀 두들기거나 긁는게 있어야 하는데, 공기만 빨아 당겨요.

비싼 돈만 손해본거 같아요. ㅠㅠ

이런걸 44천원에 팔다니. 바가지가 심한거 같아요. 2만원이 적정선 같습니다.

참고로 침구청소기들을 다나와에 가면 많이 판매 하던데...비추입니다.

필터가 2-3만원 하는 진공청소기 수준입니다.

처음엔 괜찮으나, 나중에가면 미세먼지가 풀풀 날릴 겁니다.

또한 헤파필터라는거 청소하려면 죽음일겁니다.

청소 한 번 하고 나면 필터 청소해야 하는데, 이거 귀찮아서 안하게 되요.

3. 안방.

안방은 제가 주로 있는 곳이라서 

lg 싸이킹 k83 을 사용합니다. 이유는 헤파필터가 h14급입니다.

필터계의 최상급입니다. 

4. 작은방, 부엌

여기는 샤오미 v10 무선 진공청소기로 합니다.

눈에 보이는 먼지 있으면 무선 진공청소기로 쓱싹하고 끝냅니다.

먼지가 많으면 유선이 좋은데, 먼지가 띄엄띄엄 가끔 있으면 무선이 가성비가 좋아요. 편리하잖아요.

가끔 쓰면 밧데리가 오래가서 2-3년 마다 교체해도 될 겁니다.

먼지제거의 주된 방법은 걸레질입니다. 걸레질 후 남는 이물질을 진공청소기로 제거 합니다.

5. 베란다.

베란다의 먼지는 특히 여름에 지저분합니다.

그래서 베란다 전용 진공청소기를 따로 두는게 좋아요.

저는 삼성 파워모션 78천원으로 두었습니다. 꼴에 h13급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필터링 등급이 꽤 높습니다.

써보니 가격이 싼만큼 불편한게 많아요.

그래도 자주 사용 안하는 거구, 가격이 착해서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청소기에서 냄새나면 부담없이 버리기도 좋아요.

6. 현관.

현관용 진공청소기도 따로 두어야 할 것 같아요.

베란다에 비해서 상태가 너무 안 좋네요. 

제가 현관을 깨끗하게 사용 못하는 탓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신발에 묻은 흙이나 먼지로 인한 오염도 있으니 말입니다.

아직 결정 못했는데, 결국엔 삼성파워모션으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즉 같은걸 2대 사게 생겼슴)

이것보다 저렴한 청소기는 쓰레기입니다. 몇 번 사용하다보면 미세먼지로 재치기가 날겁니다.

이상 저의 바닥청소 로드맵이 끝났습니다.

이제 주구당창 습관적으로 청소하는 일만 남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