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한국영화가 범죄액션영화를 해마다 꾸준히 만드는것 같네요.
<신세계>,<부당 거래>를 시작으로 삼는다면
<아수라>,<신의 한수>,<V.I.P>,<범죄도시>등등..
기억에 남는 영활 꼽아보자면 신세계, 베테랑, 범죄도시 정도.
이번 독전에서 그나마 색달랐던 부분을 꼽아보자면 영상미를 들수있는데요.
특히 마지막에 여운을 남기면서 끝나는 엔딩이 배경과 잘 어울리면서 좋았네요.
음악을보면 아수라부터 느낀거지만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오케스트라 음악을 사용하거나 그럴경우가 없지만서도ㅎㅎ
범죄영화의 음악은 쿵짝쿵짝 전자음악을 박진감넘치게 잘뽑더라구요.
일본영화나 홍콩영화가 우리나라에 수입이 안되는건지는 몰라도
범죄영화 만들어내는건 우리나라밖에 없나 싶기까지 하네요.
근래본 일본영화 <세번째 살인>같은 추리타일로도 뽑아낼수있다면 좋겠네요.
범죄영화들이 보면 스토리와 연기가 상당히 깔끔한데 그렇다고 재미가 있던 영화는 그다지..;
이번 독전에서도 조진웅 차승원의 연기가 빛났습니다.
다만 캐릭터나 스토리나 어떤 매력을 모르겠습니다.
전형적인 것들이 너무 많아요. 베일에 감춰진 범죄조직을 쫓는 열혈형사.
스파이로 숨어들거나 차도살인지계를 이용한 계략 등등.. 추격하고 싸우는 방법은 많지만
관객을 사로잡는 포인트를 갖춘 작품들은 몇 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평점이 높길래 기대한 작품인데 아쉽네요.
못만든 영화는 아니나 그저 시간이나 떼우는 영화의 틀을 벗어나지못해 안타깝습니다.
잔인한 부분은 별로 없습니다. 이영화가 잔인하다는 분들은 데드풀보면
기절하시겠네요.
아 구탱이형을 빼먹을뻔 했네요.
1박2일도 안챙겨봤고 평소에 관심있던 배우는 아니었지만..
독전에서 연기 좋았구 먼곳에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김주혁씨.
안녕.
(유머)
건설현장 아저씨의 따뜻한 문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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