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평]

<신과함께 : 인과연> 스포 없는 후기입니다

☆해달별☆ 2018-08-02 (목) 16:10 조회 : 2813 추천 : 17

원작이 워낙 좋아서 어떻게 스토리를 각색할지 기대 반 걱정 반인 마음으로 영화관에 갔는데

기대 이상이라 상당히 흥미롭게 관람했습니다.

과하지 않은 개그코드, 또 너무 과하지 않은 신파에 딱 필요한 만큼만 몰입하며 재밌게 영화를 볼 수 있었네요.

제목을 염두에 두고 보면 금방 결말이 그려지긴 하지만 딱 적당한 만큼의 힌트인 듯 합니다.

나름의 반전도 있어서 끝까지 감탄사가 나오도록 하더군요.

돈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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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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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캠벨 2018-08-02 (목) 16:11

극중 마요미 비중 높나요? 보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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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글쓴이 2018-08-02 (목) 16:13

상당히 높습니다. 영화 서사의 반 정도를 마요미가 끌고 갑니다ㅋㅋㅋㅋ 마요미 좋아하시면 강추!!
부산행 이상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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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캠벨 2018-08-02 (목) 16:13

오 굿굿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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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제이디 2018-08-02 (목) 18:01

3편에 대한 쿠키영상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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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글쓴이 2018-08-03 (금) 16:24

짧은 쿠키영상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게 3편에 대한 암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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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제자 2018-08-02 (목) 19:50

참고로 저는 스토리가 생각 보다 좋았습니다.
1편은 아니 었는데 2편은 원작보다 좋았습니다..
마치 원작 내용이 내가 아는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요..
속편이 원작을 뛰어 넘는 경우가 많이 없서서.. 내심 기대 않고 봤는데요..
그 기대보다는 좋았으나 일편의 관객 거품수가 너무 커서 한 6백만 정도나 들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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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글쓴이 2018-08-03 (금) 16:27

저도요! 1편은 원작과 비슷하게 가다보니 저도 모르게 비교를 하게 됐었는데
2편은 아예 별개의 작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더라구요.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개취로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아무래도 속편이고 스토리도 원작과 많이 다르게 가다보니 1편만큼의 흥행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전 상당히 만족하며 봐서 내심 응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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쐬꼽샤우팅 2018-08-02 (목) 21:20

1편 .....난 오열하면서 봤는데......후반부쯤 토네이도가 쫌 어이 없긴했지만....코믹,악션.감동 3박자가 지대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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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글쓴이 2018-08-03 (금) 16:29

1편도 정말 좋았죠. 신파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평이 좀 갈릴 수는 있겠지만요.
개취로 전 2편이 좀 더 좋았습니다ㅎㅎㅎ
그러고보니 2편은 1편 보다 액션 부분이 좀 약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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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싸리 2018-08-03 (금) 06:25

와! 나는 질질끌고 정말 지루해서 죽을 것 같았는데 재미있게 보신 분이 있다하니 개취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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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글쓴이 2018-08-03 (금) 16:30

그 부분 때문에 제가 별점 만점을 못 준 거라는... 스토리가 좀 늘어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2가지 메인 스토리를 별개로 끌고 가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인 것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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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파 2018-08-05 (일) 09:12

다른 건 개인차가 있다 쳐도 대체 어떤 부분에서 "끝까지 감탄사가 나오도록" 할 수 있는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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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글쓴이 2018-08-05 (일) 14:20

제 개인적인 감상일 뿐인데요... 굳이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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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댕 2018-08-05 (일) 16:47

저같은 경우는 1.2 둘다 다시보라그러면 안보겠지만

1보다는 2가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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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글쓴이 2018-08-06 (월) 20:04

전 2편은 블레 나오면 구입할까 싶을 정도로 재밌게 봤는데ㅜㅜ
영화가 취향이 아니셨나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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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00 2018-08-05 (일) 23:14

깊이는 확실히 2가 촘촘하게 잘 다루고 개연성도 좋더라구요ㅎㅎ 허나 유머 스토리 신박한 반전을 뛰어넘어버리는 지루함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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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글쓴이 2018-08-06 (월) 20:05

확실히 좀 늘어지는 감은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간결하게 연출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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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시작이야 2018-08-06 (월) 16:39

그 병장 역할 .... 왜 그렇게 깐족깐족 거리던지 ..... 원작을 안봐서 모르겠지만요 ㅎㅎ 1에서는 이 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하고 .... 갑자기 공룡이 무섭다고 나오는 것도 좀 뜬금 없었지만요 . 저는 약간 귀인의 재판과 차사들의 기억이 왔다갔다 하면서 약간 어수선 하다고 할까요 ?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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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글쓴이 2018-08-06 (월) 20:09

그 병장이 각색을 통해 성격이 많이 변한 캐릭터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ㅎㅎ
두 개의 스토리 라인을 교차하며 가져가다보니 확실히 어수선하고 늘어지는 느낌이 있더군요.
그게 제일 아쉬운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스토리의 개연성도 중요하게 보지만 그보다 훨씬 중요하게 보는게 캐릭터라
몇몇 캐릭터가 마음에 들다보니 영화의 스토리 라인과 속도감을 중요시하는 분들 보다
점수를 훨씬 후하게 주게 되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개취의 영역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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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누리당 2018-08-08 (수) 14:07

설정이 이상하게 바뀐거같더라구요

차사들 천년동안 49명의 귀인 받아서 환생시켜줄 정도로 귀인은 드문 케이스인데

갑자기 억울하게 죽엇다고 귀인 시켜주고 ?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천년동안 그렇게 적엇을까.. ?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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