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라이브에이드 실제 공연을 유투브에서 찾아 보세요
그러면 공연을 하기까지의 우여곡절과 상황들이 떠오르고
실제 프레디의 공연 당시 그 행복한 표정과
모든 것을 불사르는 듯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위아더챔피언을 부를 때 프레디가 왜 고음을 소화하지 못하는지도 알게 되고
그 상황이 오버랩되면 영화가 아닌 유투브를 보면서도 울컥하게 됩니다.
영화는 취향에 안맞는 사람은 재미없을 수도 있으나 프레디의
무언가를 초월한듯한 열정은 잘 담아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재미없었다는게 아닌데요;;;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기대에 못미쳤다는걸 말한겁니다.ㅎ
안그래도 집사람이랑 집에와서 유투브로 실제 영상 찾아서 봤습니다.
같이 퀸 노래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나름 성공적이였어요.

결론은 재미있었어요. 추천 합니다!

저도 오늘 아내랑 보고 왔어요~보는 동안 노래 부르는 장면들에서 전율을 느꼈어요~.
아..여운이 가시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