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유]

남들은 정말 재미있다는데 저는 정말 재미 없게 본 영화욤.

삐꾸네 2018-12-10 (월) 00:03 조회 : 4475 추천 : 10

일단 반지의 제왕 시리즈 입니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지루하고 지루하고 지루합니다. 1탄 2탄 3탄도 있나요? 암튼 다 지루합니다.

장황하게 스펙터클하게 지루합니다.

두번째. 트랜스포머 시리즈 입니다.

1탄은 좀 괜찮았던거 같은데 2탄부터 역시나..스펙타클 하고 펑펑 터지는데도 피로하고 지루합니다...

세번째, 인디페던스데이2요.

그냥 B급 영화던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드라구요..이해가 안감.

넷째. 선샤인이요. 이거 SF 영화인데. 저는 명작이라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평작이나 망작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음..제 영화 취향이 많이 특이한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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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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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201 2018-12-10 (월) 00:05

너도 글쓴이님과 똑같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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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꾸네글쓴이 2018-12-10 (월) 00:06

반갑습니다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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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프러페인 2018-12-10 (월) 00:15

선샤인(2007)은 후반부의 눈에 띄는 실수를 제외하면 훌륭한 만듦새로 일관하는 영화이므로 수작의 범주에 넣을 만합니다. 적어도 망작으로 평할 순 없겠지요. 로튼토마토도 좋은 평가(신선도 76%, 6.8/10)를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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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꾸네글쓴이 2018-12-10 (월) 00:18

후반부에 괴물 나오는 호러 장르로 잠시 변한거죠? 그건 저도 좀 오바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나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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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jklds 2018-12-10 (월) 00:16

저랑 같으시네요. 특히 반지의 제왕은 3편 다 극장에서 봤는데 호빗도 극장에서 봤는데 다 졸아서...
판타지가 워낙 취항이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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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의뜻 2018-12-10 (월) 00:54

오오~~~~!!!
세상은 넓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의외로 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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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2018-12-10 (월) 01:37

1편은 진짜 재밌게 봤는데 2,3편은 저도 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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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 2018-12-10 (월) 01:44

솔직히 23은 재미있게 본사람이 특이취향 인생 아름답게 사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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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리 2018-12-10 (월) 07:42

완성도만으로도 영화관에서 봤을때 압도되는게 반지의 제왕이죠 근데 장르자체가 호불호갈리는 장르라 재미없다는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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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모두 2018-12-10 (월) 07:52

반지 1편 20분을 못 넘기고 있습니다. 다 보셨다니 대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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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매냐 2018-12-10 (월) 08:23

반지 다봤지만 남는게 없음 남들이 명작이라길래 블루레이로 다시 봄 역시 지루함 특히 엘프들 얘기할때 졸림 코끼리 전투빢에 생각안남 트랜스포머 1편짱 나머진 억지로 끌고감 인디펜덴스데이 1편은 잼나게봄 2편 쓰레기 저랑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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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툼 2018-12-10 (월) 09:04

판타지 않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세계관도 그렇고 나오는 등장인물의 관계도도 그렇고 지루할수밖에 없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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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cal 2018-12-10 (월) 10:23

펄프 픽션, 헤이트풀8, 파이트 클럽, 저는 이 세 개가 지루하거나 "저게 뭐하는 짓인가"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저보다 더한 분을 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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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GRAIN 2018-12-10 (월) 10:53

판타지 소설만 근 10년 이상을 읽다가 반지의 제왕을 보니 정말 지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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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2018-12-10 (월) 11:12

판타지영화는 어느정도 세계관을 알고 봐야하는데 그냥 눈요기로 볼려니 볼수가있나 .. 하품만 나오는거죠 ㅎ
영화보는 수준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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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2018-12-10 (월) 11:17

제가수준이 있다는게아니라 수준있는사람들 말하는거에요 오해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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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0 (월) 13:20

인디펜던스 데이 2는 뭐 흥행봐도 망했어요..남들 이 많이 재미있다고 하기에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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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뭉cll 2018-12-10 (월) 13:41

인디펜던스 2는 재미없다는 쪽이 주류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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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투나잇 2018-12-10 (월) 14:40

와웅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반지의제왕 시리즈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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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한나 2018-12-10 (월) 15:57

반지의 제왕은 긴 런닝타임 만큼이나 볼거리나 많죠.

거기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서사구조가 잘 짜였다는 점도 좋구요.

그리고

반지의 제왕은 2001년 영화죠. 최초의 3부작 영화이기도 하고.

2001년에 개봉했던 우리나라 영화가 화산고던가................. ...

십수년이나 지나서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cg들이 이젠 좀 허술해 보이고
더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자극에 대한 역치가 잔뜩 상승한 지금에 와서는 그다지 와닿는게 없을 수 있지만

그때 당시에 극장에서 봤다면 나쁘게 보기가 더 힘든 영화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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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a 2018-12-14 (금) 19:35

이분말이 맞는듯... 당시에는 엄청 재밌게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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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스 2018-12-10 (월) 16:48

인디2는 누가 좋아해요?? 망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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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8-12-10 (월) 17:03

인디펜덴스 데이도 엄청 재밌다는 사람 드물지 않나요. 1 감독 그대로이면 그사람 원래 그냥 반짝 부서질때 좀 볼만하다가 스토리 지지부진으로 졸속 결말 하는게 전문이라
트랜스포머도 로봇 변신 하나만 봐줄만이지 진짜 재밌다고 하는 사람 못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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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길 2018-12-10 (월) 17:46

인디2 를 누가 재밌다고함???????????????

개망작중에서도 레전드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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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zTo 2018-12-10 (월) 19:08

전 인터스텔라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놀란 감독의 작품은 저랑은 맞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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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투 2018-12-10 (월) 19:57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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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2-10 (월) 23:00

아예 안보고 있습니다...저도 놀란 감독 영화는 지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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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탈수 2018-12-12 (수) 22:47

상대성 이론의 대략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2번쨰 보시면 좀더 재밌을겁니다. 놀란영화는 1회차보다 2~3회차 보는게 더 재밌어지는 신기한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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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00 2018-12-10 (월) 23:54

와 4개다 하나도 안빼먹고 저도 도전실패한 영화들이네요ㅎ 반지제왕은 팬층이 너무 강렬해서 어디서 잼없단 얘기도 못하죠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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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oa 2018-12-11 (화) 00:43

반지의 제왕은 개봉할때마다 보긴 했는데 극장에선 지루했구요 나중에 확장판 날잡아서 찬찬히 보니까 재밌더라구요 소설은 아예 포기 너무 지루해서.....호빗은 다 재밌게 봤어요 ㅎㅎ
트랜스포머는 2편 이후로는 다 똥망이구요
인디펜던스데이2 는 재밌다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선샤인은 모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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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랩터 2018-12-11 (화) 01:11

톨킨도 모르고 해리포터는 10분 보고 '이건 어린이들 영화다' 하고 때려치웠는데 반지는 좋더군요. 주변에서 반지 별로라는 말은 못 들어봤어요. 처음에는 뉴질랜드 풍광과 촬영기법 때문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볼수록 새로운 매력이 있더군요.
환타지라는 장르 따위도 인생에 없었는데 반지 때문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네요.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는 환타지의 선봉이라고나 할까? 큰 흥행을 했으니 호빗도 나온거겠죠.
인디펜던스데이 2는 개봉을 한 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일겁니다.
션사인 좋은 영화죠. 드라마와 sf가 적절히 섞여 있는....특히 ost가 사람 마음을 흔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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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킬러 2018-12-11 (화) 16:04

반지제왕은 볼만했는데
헤리포터는 도저히 못봐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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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올이 2018-12-12 (수) 10:54

전 반지랑 혜리포터.. 둘다 왜 인기있는지 모르고 진짜 겨우봄.
둘다 소설기반이라그런지.. 소설안본 저로서는 이해도 안되고 뭐하는지도 모르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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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8-12-12 (수) 14:45

반지 시리즈는 재미있게 봤는데

트랜스포머는 1편만 그냥저냥

인디펜던스2는 쓰레기

선샤인은 애매한 작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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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뚱이 2018-12-12 (수) 18:37

저랑 비슷하네요.. 선샤인은 그럭저럭.... 하나 더 추가 하자면 헤리포터... 이건 아예 안본 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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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탈수 2018-12-12 (수) 22:46

제생각엔 신선함의 차이인거같음.. 여기서 말하는 영화? 그러니깐 이걸 문화로 보자면 문화를 많이 즐기지않는사람에게
오는 신선함으로 저영화들은 굉장히 메리트가 있음.. 근데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났기에 이미저런장르들은 쌔고 썟음
반지의 제왕은 개봉당시에 소설에서나 볼법한 판타지세계를 정말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담았다 싶을정도로 충격적이었음.. 그비쥬얼이 놀랍지 스토리는 뭐 뭔지도모르고 봤죠 그때는

트랜스포머도 개봉당시에는 참신했는데 점점산으로 가서 문제지

인디펜던스는 이미 sf 외계인 영화는 나올대로 나온상태인데 뻔하디 뻔한 지구침략으로 나와버리니 그 신선함은 더잃어버림..

근데 필자도 영화를 재밋고 보고싶으면 너무 영화를 많이보지말고 자극적인것도 적당히 즐겨야할필요가 있어요.
이게 안좋은게 진짜 영화 명작은 영화안에서 찾게되는 교훈임.. 이게 근데 안좋게 얘기하면 지루해 ..
마피아, 굿윌헌팅 등등 자극적인 영화를 너무자주보게되면
자극말고는 아무것도 기억에 남는게 없어짐 심지어 대화자체도 지루하게 느껴질정도.. 영화는 가끔볼때 재밋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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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장 2018-12-12 (수) 23:34

환타지영화에 흥미를 잃게 된 계기가 반지의 제왕입니다.. 돈내고 극장에서 보는데도 불구하고 졸음과의 사투..죽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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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제망 2018-12-13 (목) 01:58

반진느 시대상을 고려해서 보면 볼만함... 요새 너무 자극적인 판타지를 많이 봐서 그래요 파이어볼 날라다니고...

해리포터가 문제임... 서양에서 어떻게 대박쳤는지... 헝거게임도 우리가 보면 완전 배틀로얄 베낀건데 서양에선 대박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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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 2018-12-13 (목) 23:52

반지는 볼만한 영화에 들죠 엄청나게는 아니지만

해리포터는 책으로 봐야 잼나요 영화는 좀 성인이 보기에는...

인디는 해운대급 걍 쓰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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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656 2018-12-14 (금) 08:30

반지는 1편부터 재미없었는데 다들 그당시 재미있는 영화라고 하니 억지로 봤던 영화
끝내는 잠자고 있는 나를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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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ha 2018-12-14 (금) 09:55

평에 비해 재미없는 영화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거품이 많이 끼어 명작이라 하지만
정작 10분도 안되어 시계를 보게 하는 영화들..
남들이 불후의 명작이라 하니
어쩔수 없이 나도 그런 척하고 보는 영화들..
벤허, 대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수상작들..
놀란감독의 메멘토를 제외한 나머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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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en 2018-12-15 (토) 04:09

거품이 많이 끼었다기 보다는 취향 차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평가할 때에는 대개 각본, 연출, 연기 등으로 평가를 하는데, 이런 부분의 완성도가 높으면서도 상업성을 놓치지 않으면 명작으로 평가받곤 합니다.
그런 면에서 언급하신 영화들이 평이 높고, 실제로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작품들이 많은 거죠.
하지만 명작이라 불리는 모든 영화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재미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건 영화를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 연출진, 배우들도 마찬가지죠.
결국 재미란 본인의 취향을 따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거품이 꼈다는 표현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이 표현은 타인들의 평가를 절하하는 표현이 될 수 있거든요.
따라서 거품이 낀 영화라는 표현 보다는, 내 취향에는 맞지 않는 영화다 라고 말하는게 더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나가던 대부와 놀란 감독의 인셉션,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등을 재밌게 본 사람 중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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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der 2018-12-16 (일) 11:50

재미와 퀄리티는 별개의 영역입니다.
본인에게 재미없는거야 취향이라고 봐주지만
남들이 다 수작이라 평하는걸 재미를 못느꼈다면
거품이라고 말하기전에 자신의 안목을 의심해보는게 맞을듯 한데요
예술은 원래 아는만큼 넓게 보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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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이 2018-12-14 (금) 20:00

존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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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en 2018-12-15 (토) 04:01

반지의제왕 시리즈는 긴 러닝타임 안에 판타지라는 세계관의 다양한 모습들을 멋드러지게 표현해놨죠.
호빗들의 마을인 샤이어, 엘프들의 도시, 곤도르, 오크와 오우거, 고블린 등...
책을 읽을 때에 머리속에서 상상으로만 존재하던 그 모든 것들을 멋드러지게 표현해놨어요.
그래서 이런 장면들을 볼 때에 판타지라는 장르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은 감탄을 하면서 보게 되지만,
반대로 이런 장르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지루한 장면들이 되는 거죠.
장르물들은 호불호가 강한 만큼 이런 부분에서의 취향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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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바나나 2018-12-15 (토) 17:54

반지의 제왕은 볼 당시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세편다 극장에서 봤는데 아마도 세편다 거하게 졸았던거 같네요.
그런데 지루하긴해도 나중에 다시 보면 재밌게 볼수 있을거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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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der 2018-12-16 (일) 11:47

저한테는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지금도 일년에 한번정도는 각잡고 3편 12시간 정주행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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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한화다저스 2018-12-16 (일) 12:50

반지의제왕은 진짜 잼있는데...특히 영화관에서 봐야 잼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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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loa 2018-12-16 (일) 22:27

저도
반지의 제왕 1,2,3 호빗1, 캐리비안 해적1,2, 트랜스포머1, 다 보다가 잠..
보기 싫어도 하도 대작이다 보니 주변에서 보자는 사람이 많아서 보게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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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 2018-12-16 (일) 23:00

더 지루한시리즈.. 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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