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킬러' 극장서 박수 나왔네요... ㅋ

쿨가이7 2018-12-11 (화) 20:56 조회 : 3130 추천 : 3

아마 밀덕이 박수 친거 같은데...

다크나이트, 라이프오브파이, 보헤미안랩소디 이후 생각지도 못한 영화에서

박수소리를 들었습니다. ㅋㅋㅋ

차치하고 일단 잠수함 영화답게 긴박감과 재미는 보장합니다.

너무 상영관이 없어

재미없겠거니 하고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거였을 수도 있고,

직전에 본 모탈엔진에 강간당해 그랬을수도 있고,

암튼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만

내일부터는 가뜩이나 없는 상영관 더 없겠네요.

이거 다운받아 보면 재미가 떨어질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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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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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재비 2018-12-11 (화) 21:02

이게 다 스크린 쿼터제 떄문임.
극장서 보고싶어도 개봉을 안해줘서 VOD로 뜨는거 기다리는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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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스 2018-12-12 (수) 01:36

이게 참, 뭐랄까...
생각지도 못한 영화인데, 재밌어요.

다소 낡은듯한 기색과 예전 잠수함 영화에서 나온 감정선이 약간 묻어나 있고.
어딘가 좀, 으잉? 스러운 구석이 분명히 있는데,
이게 명작이다. 뭐 그런건 아닌데, 보면 재밌습니다. 볼거리가 가득 차 있어요.

개봉일부터 상영관이 얼마 없었는데, 본 사람들은 동의할 확률이 높습니다. 재밌어요.
보기 전에는 이게? 재밌다고? 라는 마음으로 보기시작할 수 있는데, 보고나면, 왜 재밌다고 했는지 알 수 있을법한,
혹여나 본인에게 안 맞아서 재미가 없었다 한들, 사람들이 왜 재밌다고 했는지는 짐작이 가능한 그런 영화입니다.

가급적 큰 화면에서 보면 좋겠지만, 상영관도 상영회차도 얼마 안되는 마당에, 대형관에는 아마 없겠죠.
제가 본 상영관도 크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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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usdpa 2018-12-12 (수) 04:13

박수소리 들은건 짝패 시사회때 ....
영화 끝나고 옆옆 자리 술 잔뜩 취한 왠 백수 아재가 상영 초부터 내내 코골고 자다가
막판 20분 남기고 일어나 관람하더만 영화 끝나고 벌떡 일어나서 박수처대니
극장안 모든 사람들 다 기립해서 박수 짝짝짝....
나도 왠지 눈치보여 기립해서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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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2018-12-12 (수) 06:50

황당한 경험을 하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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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가보즈아 2018-12-12 (수) 13:33

저도 지난주 개봉일날 봤는데 진짜 재밌게봤어요 몇몇장면은 숨죽이면서 봤구요
U-571이후 극장에서본 잠수함영화인데
스케일도 꽤 크죠? 특히 구축함과의 전투씬은 정말 좋았네요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봐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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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난소영 2018-12-12 (수) 23:07

그냥 예고편아 끝일거 같아서 안봤는데 상영관도 별로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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