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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잡담] 취향의 차이와 수준의 차이

 
글쓴이 : 앵철이 날짜 : 2018-12-28 (금) 11:08 조회 : 3180 추천 : 15  

글이 깁니다 .

인기게시판에 올라온 이동진 평론가의 2018 년 외국영화 베스트 10’ 이란 글을 보다가거기에 달린 좋은 내용의 댓글들을 봤습니다 .

Deloen 님의 베스트 댓글은 깊이가 상당했고요 .

그중  제가 쓰려는 글의 기본 전제를 잘 담은 문장이 담긴 어떤분의 댓글 중에 중요한 내용만 가져옵니다 .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취향의 차이는 존중하며 또한 수준의 차이도 존재한다 .’

영화감상평을 적고 평점을 부여하면서 생기는 흔한 갈등이 바로 취향차이의 부정이고 , 더욱 민감하게 작용하는게 수준의 차이입니다 .

취향이야 좋아하는 영화장르 , 영화진행화법 , 완성도 수용가능 정도 등이 다르니 그 부분에 대한 부가 설명을 적으면 큰 무리는 없죠 .

 

문제는 수준의 차이입니다 . 이 수준은 취향과 같이 다름을 바탕으로 나오는건데 수준 이라는 단어에서 사람들이 느낄 반감이 크죠 .

하지만 , 우린 타인에게 드러내지 않더라도 자신만큼은 기만하지 않아야 합니다 .

무엇을 ? 자신이 어떤 영화를 봤을 때 그 영화의 이야기를 파악하는 정도 , 영화적 장치 , 복선 , 촬영기법이 의미하는 바 , 감독의 연출과 의도 , 배우들의 연기 등을 어느 정도까지 아느냐 하는 거죠 .

 

예를 들어 , 취향이 같은 두 사람이 있습니다 . 블록버스터 영화 취향을 가진 두 사람은 같은 영화를 보고도 그 블록버스터에서 파악하는 내용이 다릅니다 . 이렇기 때문에 사실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를 이야기 할 때엔 자기가 영화에서 느낀 부분 , 이해가 안간 부분 등을 상호공유하며 부족한 건 상대에게서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

그런데 , 애초에 특히나 자신의 수준에 대한 인정없이 , 파악도 안된 상태에서 무슨 영화가 이따위냐 하는 식으로 나오거나 혹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파악하지 못하는 장르의 영화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 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

 

저는 클로버필드 라는 영화를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그리고 , 그 영화를 본 사람들의 감상평을 듣죠 . 왜냐하면 이 클로버필드라는 영화가 액션 , 괴수물인 듯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 그리고 , 이 영화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들을 기존 영화들과 다른 방식으로 제공하고 , 이를 통해 추론하게끔 유도하거든요 . 이 영화를 본 거의 95% 헨드헬드기법 때문에 어지럽다 ’ , ‘ 그래서 괴물의 정체가 뭐냐 이런 말을 거의 해요 .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1176790&code=68537 ( 제목이 자극적이지만 글 내용과 달린 댓글을 잘 읽어보시면 흥미롭습니다 .)

 

취향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 같은 장르 안에서도 취향이 다르죠 . 하물며 사람마다 영화를 파악하는 수준도 당연히 다릅니다 . ( 수준이 거부감이 들면 역량이라고 하죠 ) 이걸 전제에 깔고 들어가면 이동진 평론가 2018 베스트 10’ 글에 굉장히 충격적인 댓글이 안 달렸을 거라 봅니다 .

 

자신이 파악하지 못했고 , 취향이 다르다면 그건 그것대로 인정하고 넘어가면 될 일입니다 .

그렇지만 , 자신조차 제대로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다름을 주장하면서 타인의 다름을 뭉갠다면 그게 바로 부정적인 의미의 수준이 드러나는 것 일겁니다 . ( 영화평론 , 감상평에 한정된 걸로 봐주세요 )
ㅡㅅㅡa

derder 2018-12-28 (금) 12:05
요즘 유튜브나 팟캐스트나 영화 정보채널들이 늘어나면서
자신이 잘안다고 여기는 부류들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겉핧기죠. 영화의 아주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줄 뿐입니다
영화도 예술인만큼 배우고 아는만큼 더넓고 깊게 보이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인정을 못해요
취향? 그건 세살짜리 애들한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곧 영화의 퀄리티는 아니거든요

저도 이동진 평론가의 선택을보고 허세니 뭐니 떠들어대는거보고 기도 안차더군요.
십수년을 영화를 공부해왔고 개봉한 주요 영화 대부분을 보고 내린평가를
자기 취향에 안맞는다고 그런식으로 치부해버리는 수준이라니...
그러는 본인들은 그 영화들 다보기나하고 그런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평론가들끼리도 의견이 갈리기도하니 어느 하나가 절대적이라고는 할수 없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만한 식견을 가져야하는것도 아니고 또 그럴수도 없구요
하지만 자신이 이해하는 범위 밖의 무엇을 봤을때
솔직하게 " 잘 모르겠다" 라고 할 수 있는것도 대단한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무하마드 2018-12-28 (금) 12:11
유튜브에서 영화리뷰하는 사람들도 80%이상이
클릭수 늘리려고 기레기 흉내내고 광고수입 노린애들이죠
영화에 대한 지식수준은 일반인 기준으로 봐도 매우 얕음..
너덜너덜 2018-12-28 (금) 12:47
돈돈돈돈 하는 나라라서 이렇게 부유해졌을지도 몰라요.

철학 문화 예술이 지니는 가치가 낮아지는 나라.
김가막 2018-12-28 (금) 13:27
Deloen님의 글은 차이와 존중에 관한 글이였는데 이글은 수준과 역량에 관한 글이군요. 차이와 존중은 수평적이고 수준과 역량은 수직적입니다. 님에 글은 굉장히 수직적으로 느껴집니다. Deloen님의 댓글은 굉장히 공감합니다. 주체는 낱알처럼 흩어져있는 개개인인 것 같습니다. 영화 그 자체가 아니라 낱알처럼 흩어져 있는 보는 사람들이 그 주체라면 수평적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글은 영화 그 자체가 주인이군요. Deloen님의 글은 동감하지만 님의 글은 동감하지 못하겠습니다.
     
       
글쓴이 2018-12-28 (금) 13:31
그분 댓글에서 내용 따온거 아닙니다. 그분 댓글은 댓글대로 좋은 내용이고,

제 글은 다른 분의 댓글에서 일부 문장을 따왔고, 이를 바탕으로 전개한겁니다. 요지는 자기 취향과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깔끔하게 인정하고나서 타인의 다름도 인정하자 입니다.

그거 안하니까 자기 기준에서만 자기 이해 범위내에서만 보고 다름을 배척하는겁니다.

자기자신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타인을 인정할 리 만무죠.

영화가 주인이네 사람이 주인이네 하는 개념은 이 글에서 불필요한 개념이라는 점은 밝혀두고 싶군요.
          
            
김가막 2018-12-28 (금) 13:40
내가 어디서 출발해서 무언가를 바라보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것 같네요. 왜냐면 거기서부터 다름과 차이가 생기거든요. 수준과 역량에 대해 이야기 하셨는데 그 관점은 어떤 기준점이 있을 때에만 존재합니다. 수직적이거든요. 흩어져 있는 각각의 개인에게서 출발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 나의 관점이 어디서 출발했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여튼 좋은하루 되시구요~!
한승연™ 2018-12-28 (금) 14:03
토론 할 때 보면 자신의 의견이나 논리에 대한 공격을, 자기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처럼 어떤 '부분'에 대한 '수준'을 이야기하면, '자기 자신'에 대한 '수준'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라고 생각됩니다.
저와 우사인 볼트는 인격적으로 절대 수직적이지 않지만, 저와 우사인 볼트의 '달리기 능력'은 분명 수직적이거든요.
그걸 받아들이듯이, 나와 누군가의 '영화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의 차이가 분명 있을 거라는 걸 받아들이면 그뿐입니다.
 아, 달리기와 달리 영화의 이해와 해석에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수준'이라는 게 존재하고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그런 건 없다.'고 끝을 볼 작정으로 주장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지긴 합니다.
 엄밀히 따져서 논리적으로는 사람이 사람을 죽여선 안 되는 이유조차도 증명할 수 없거든요.
 하지만 통시적인 역사적 흐름과, 공시적인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사람이 사람을 죽여선 안 된다고 대체로 우리는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술이나 문화의 이해와 해석에 대한 '수준'은 존재하고 그에 대한 평가 또한 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학'이 괜히 있는 게 아니고, '영화평론가'가 괜히 있는 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noodles 2018-12-28 (금) 14:19
취향도 있고 수준도 있습니다. -0-;; 문화계내에서는 맨날 이걸로 싸우지만요.
yohji 2018-12-28 (금) 15:57
카우보이의 노래" 개인적으로 지루했다는 제글에 모 회원이 남긴 댓글


=> 코폴라는 지금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겠고, 스콜세즈는 굿펠라스 후로 오르내림이 분명하고(그 좋다던 뭐시기 아일랜드는 이 양반 필모그래피에서 하향세를 분명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 그나마 최근 알렌이 이따금 뜬금포 치고는 있지만 분명히 전성기는 아닌 것 같고....그뒤로 그나마 거장이라고 불릴만한 클래스는 폴 토마스 엔더슨과 코엔 형제라고 보는데, 아무리 개인적인 평가이고 생각이라고는 하나....대략 100점에서 30점을 준것이라고 보이는바,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건지요....? 소싯적에 영화 꽤나 볼줄 안다고 하는 사람(키에슬랍스키를 좋아한다고 합디다. 병신이)에게 '시민케인'을 어떻게 봣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별 생각없이 별한개반 정도 준다고 했을 때..... 당시 그 사람에게 들었던 느낌이...님한테도 드네요...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 겁니다. <=


요즘 영게 보면 이런분들 상당히 많은데 .. 이해가 안가요

저는 취향과 존중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pokka 2018-12-28 (금) 16:29
그나저나, 본문 링크상의 리뷰와 댓글... 잼있네요. 역시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
highcal 2018-12-28 (금) 17:59
일정 부분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항상 문제는, 자신의 주장을 남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데에서 발생되지요.
그 주장이 합리적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할지라도, 인간이란 존재는, 합리를 넘어선 감정으로 무장된 이들이 상당수 차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분쟁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냥 "그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면 편하고,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사람들은 그 수준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토론도 하고 이야기 나누면 좋죠.
끼리끼리 구역 지어서 놀게 되면 잘 발생되지 않는 문제지요. ^^
개인적으로, 이동진.... 그 문건은, 의도적으로 액션이나 SF를 배제해 버린 목록들이라서, 수준뿐 아니라 취향도 강하게 들어간 목록으로 보입니다.
아주 재미있고 잘 만들어진 미션 임파서블이나 어벤저스, 앤트맨 이런 영화들이, 수준이 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보진 않거든요.
김가막 2018-12-28 (금) 18:35


감정적으로 공격 먼저 하는 사람들이 있죠. 메갈이나 일베나 모든 혐오는 반대해야죠. 저의 경우에는 평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억지로 보고 리뷰를 찾아서 머리로 조립해 '아 그 영화 말이지..' 했던 부끄러운 경험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식자층의 방대한 지식과 사회적 지위에 주눅이 들어 생긴 결과이겠죠. 그런 경험들을 거치면서 좀 더 나의 감각에 귀를 기울이게 됐습니다.

미감의 공통분모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식자층들의 미감에 경향성이나 공통분모들을 발견할 수 있죠. 마찬가지로 일반대중들의 미감에 어떤 경향성과 공통분모들을 발견할 수 있고요. 그런 영화를 오락영화라고 하고 이 두 공통 분모가 겹치는 작품을 웰메이드 영화라고 부르는 것 같더군요.

모든 평가에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달리기에는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겠고 수학시험은 문제는 더 많이 맞추는 것이겠지요. 예술작품은 어떤 기준이 있을까요?

저는 좀 더 저의 감각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느끼는 감각들을 중심으로 두고 이른바 식자층의 반응과 대중의 반응을 양옆으로 늘어놓지요. 양옆으로 수평하게 늘어놓고 나의 감각에 중심을 둔다는 것에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군요.

수준이라는 단어는 사전적 의미로는 사물의 가치나 등급 따위의 일정한 표준이나 정도이고 유의어로는 level이 있더군요.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수준이란 단어를 주변에서 직접 사용해 보신다면 어떨까요. 너랑 나랑 수준이 달라 식으로 말이죠.^; 수준이란 단어는 상하를 가르는 단어이고 누군가가 밑에 오고 누군가가 위에 오게 됩니다. 저는 말씀 드린대로
저는 좀 더 저의 감각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합니다. 양옆으로 수평으로 놓고 내가 그 중심에 오는 것이죠. 그럴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잘안되지만.. ^;

링크 글은 아마도 대중의 미감에 대한 공통분모가 식자층의 공통분모를 무턱대로 혐오하는데서 출발한 것 같습니다. Deloen님의 글에 공감하고 메갈이든 일베든 모든 혐오는 그 자체로 반대합니다.
     
       
김가막 2018-12-28 (금) 18:38
대중의 미감에 대한 공통분모와 식자층의 미감에 대한 공통분모가 존재한다면, 그래서 그 기준으로 어떤 예술작품의 호불호를 논할 수 있다면 그 둘다 어떤쪽도 상하에 놓는 것은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게 조심스런 저의 의견이였습니다.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고요.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였습니다. 가능한 조심스럽게 글을 썼습니다. 사진은 뒤샹의 샘입니다.
          
            
김가막 2018-12-28 (금) 18:55
링크글이 '이동진 평론가의 2018 년 외국영화 베스트 10'이 아니였군요. -.-
     
       
시54353 2018-12-31 (월) 19:50
미학을 공부한이라면 누구나 아는 다다이즘의 그 작품이군요 ㅋㅋ
          
            
김가막 2019-01-02 (수) 22:12
저건 미학 몰라도 어서 줏어 들을만한거임. 줏은거 이럴때 써먹어야지.
반격의첫걸음 2018-12-31 (월) 01:31
바르트가 사진을 감상할 때, 푼크툼과 스투디움이란 개념을 사용합니다.

스투디움이 중요한만큼 푼크툼도 중요하고
스투디움과 푼크툼을 전부 다룰때 사진읽기가 완전해지듯이

영화에 대한 평 역시 취향과 수준 둘다 고려되어야겠죠.
한문천재 2019-01-01 (화) 22:30
참 영화 힘들게들 보시네요
전문 평론가는 밥먹고 생각하고 일하는게 그런거라 영화를보면 무념무상으로 보는게아니라
글쓸때 어떻게 써야할까 라고 생각먼저들것이고  다보고 글쓰다막히면 영화다시보고 자신이 공부한만큼 안좋은점이 다보이면 별한개짜리영화가 되는거죠 상황상황에 얼마나 충실한가를 계속주시하면서 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본영화도 개판이라고 말을하기도하고 많은사람들은 지루하고 개노잼영화를 한장면한장면 딱딱맞아떨어지게 만들었다고 훌륭한영화라고 평하기도합니다.
정보없이 영화를 보여주는 그대로 쭉보다보면 눈을통해서 뇌가 알아서 반응해줍니다.
재밌으면 뇌가 딴생각을 안하고 계속 집중하게될거고 노잼이면 자꾸 자리가불편하고 엉덩이아프고 시간보게되고 이렇게되는거니 자신의 뇌를 믿는게가장 현명한 방법인거같네요
영화를보고 더잘알고싶으면 평론가들이 꼼꼼하게 리뷰한게있을테니 그때나 한번 찾아보는게 좋을거같고요 가구배치나 사소한 물건위치까지에도 의미해석을 잘해주니까요.
또 가장중요한건 영화볼때의 자신의 기분. 어느날은 액션이땡기고 어떤날은 공포가땡기고 그러니까 웃긴영화가땡기는데 공포영화나 액션영화를 보면 건너뛰기하면서 중요장면만보고 끄거든요.
관절디스크 2019-01-02 (수) 14:22
외국을 자주 다니다보면 느끼는 점이
북미나 일본은 나와 다르면 "저 사람은 나와 다르구나" 하고
한국인은 나와 다르면 "저 사람은 틀린거다"란 인식이 강하다는 겁니다.
akcp 2019-01-02 (수) 17:35
끝까지 살아남았으니까 주인공이란 표현은

저도 친구들에게 했던 적 있는 말이네요    뭐였더라.. 오래 전이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영화 유치하다고  너무 뭐라고들 해서 거스르고싶은 생각에  '거꾸로 생각하면 ...' 취지로 그랬었죠.

말 해놓고 보니  꽤 그럴싸하더군요. ㅎㅎ
갓쿠오미 2019-01-03 (목) 16:38
제가 곡성을 보고나서 엔딩이 제가 생각했던것과 너무나 달라서 쓰레기라며 욕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치만 그 영화가 담고있는 깊이가 어쨋든간에 엔딩이 너무나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 마을 일부 주민들이 받은 고통이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다고나 할까요.
니앤 2019-01-03 (목) 20:36
요즘은 개인의 이야기는 아무런 관심없는 세상 아닌지요. 소설 쓴다거나 일기는 일기장에 남기라고 말하면서..
초딩이네 틀딱이네.. 나이를 들먹이거나 등의 댓글을 보는게 최근의 인터넷 추세로 알고있는데..
뜬금없이 무슨 개인따위의 취향을 화면 한가득 적은글에....  진지빨고 남긴 댓글들이 많아서 적응하기 힘듬.

결과적으로는 님의 글도 수많은 관객들중 한 개인의 시각과 취향일뿐이져.. 수준??
수준이란게 존재나 합니까? 블러드러너가 전문가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과연....
알고보면 모두 취향차이지.. 영화에서 수준 차이란 없습니다.

다른 차이중에 음악이 존재하져. 음악 듣는 사람중에 클래식이나 째즈 메탈등 몇몇 분야가 가진 기술적 테크닉이
음악의 수준을 결정하는듯이 말하지만 알고보면 음악이란 취향이라서 노인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뽕짝과 동요와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 곡에 차이가 어디있나요..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할 영화는
존재해도 수준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가되고픈달 2019-01-03 (목) 23:48
수준,역량보다는 안목이 더 좋을듯하네요.
본인 취향, 호불호에 따라 어떻게 생각하든 자유지만 객관적인 가치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그 가치를 전문적인 지식으로 판단해주고 재조명해주는 평론가나 감정사들이 꼭 필요한거죠.
똑부러지는 글 제목 마음에 듭니다.
BULE3 2019-01-04 (금) 00:27
이건 모든 문화 콘텐츠에 적용되는 것 같네요.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관련 지식들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을 매니아라 하고 그들만의 문화가 따로 있습니다.
필수가 아니라 각자의 선택이라는 말입니다.
매니아들 사이에서라면 수준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보통 관객들까지 포함시켜서 수준차이를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죠.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보고 듣고 체험하는 사람들 개개인이 느끼는 것들 입니다.
감독이 여러가지 기법들을 사용해서 시각적 청각적 장치들을 심어놓고 의도를 가지고 앵글잡고 편집을 해도
이런 것들을 알 때와 모를 때 느끼는 것들은 영화 매니아들 아닌 보통 사람들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꼭 지식을 많이 안다고 해서 더 많은 것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개인의 입맛에 따라 맛이 있고 없고를 판단하지
조리방법에 따라서 맛이 있다 없다를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조리법을 모른다고 수준차이를 말하지도 않구요.

그냥 편한대로 즐기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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