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다 감상했습니다. 볼때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흥미진진했습니다만 의문이 많이생기더라고요. 결국 이의문들때매 결말도 찝찝해요.
1. 왜 초능력자가 아니라고 하면서 그에대한 방비를하는가?
물론 비밀단체의 정체가 초능력자를 가정하고 잡아온거긴하지만 이반전이 나오기 이전 일반 정신병원이라고 했을때 그냥 가둬두는것만이 아닌 비스트에겐 빛, 데이빗에겐 물이라는 약점일 이용해 가둬둡니다. 아니 당사자입장에선 나 초능력자 아니라며 왜 이렇게 경계해 라고 생각하지않을까요? 초능력자 아니란걸 증명하려한다면서 초능력자임을 가정함... 실제론 물은 너의 약점이 아니야 라고 말만하지 이런걸 깨닫게하려는 무슨 사고를만든다거나 하는 노력도없고.
2. 가족들의반응
특히 조셉의반응이 의문인데 아버지 물고문시키고있는데 뭐하는지.... 뭐 구해주세요 하고 붙들려있는거 보긴했는데 아니 지 아빠 죽어가는데 심지어 죽였는데 그냥 화내고 끝이란게 이해가 안가네요. 저거 그냥 퍼트리면 요즘 시대에 그냥끝날리가없을텐데요
3. 과연 글래스의 작전은 성공했는지
그냥영상으로만보면 솔직히 조작의심을안할까요? 솔직히 엄청난 초능력을보여준것도아니고 비스트나 데이빗이나 결국 겉으로 보면 힘 졸라쎈 인간인데 차력쇼 에서 좀 현실성있게 발전한 수준입니다. 영상으로만보면요. 저걸보고 누가 바로 오 초능력이네할까요. 달착륙도 안믿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감독의 메세지는 알겠습니다만 너무 구성이 허술하다는 느낌을받았습니다. 대체 가족들이 코믹북보고 뭘 깨달아서 동시에 병원을왔는지...
이미 보신들만 이글을 보시겠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영화관에서 보는건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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