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쿠키영상 정보만을 찾는 분들을 위해서,
두 개 입니다. 짧은 엔딩 크레딧 후 하나, 긴 엔딩 크레딧 후 하나.
근데 두 번째꺼 본 담엔 좀 스토리상의 의문점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그리고 번역은 누군지 안나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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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로는 개인적인 리뷰라 앞으로 보실 분에겐 선입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스포(사람에 따라 정보)도 있고요.
감안하시고 보시거나 원치 않으시면 백스페이스를.
개인적인 느낌은....퍼거슨의 명언 1승 추가라는 생각이네요.
만약 브리 라슨이 SNS를 안했다면 이런 비난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네요.
페미를 제외하고 보면 꽤 괜찮습니다. 원래 마블 영화가 이야기가 복잡한 편은 아니고...
저는 원작 코믹스를 안 봐서 모르지만 캡마의 기원을 그려낸 개연성도 괜찮았고요...
(물론 이부분은 캡마가 워낙 킹왕짱 세다는 설정에서 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면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던 페미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그건 우려였다는 생각입니다.
배경이 수십년전이다보니 여성이 받았던 차별이 배경이 됩니다.
그런 부분은 보는 사람에 따라 페미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배경이 그러다보니 오히려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더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애초에 브리라슨이 SNS 뻘짓하기 전엔 캐스팅에 별 불만 없었고...
다만 아쉬운건, 브리라슨의 맨몸 액션과 대역 액션이 좀 구분이 갑니다....사람에 따라 확연히 차이날수 있어요.
CG액션은 어차피 CG떡칠이라 상관없지만,
그...CG 입히기 전의 액션을 보는 느낌이 좀 들어요. 이건 별로였고...
옷이 촌스럽다는 평도 있었는데 다시 말하지만 배경이 수십년 전이라는 걸 염두에 두면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또 스탠리 옹이 반갑기도 하고, 브리라슨SNS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캡마가 킹왕짱 세다는건 알고 있지만 막상 영화로 보니, 이거 파워 밸런스 붕괴급 아닌가 염려도 됩니다.
마지막으로.....첫 번째 쿠키영상 보고 소름 대박 돋았습니다. 물론 어벤져스4와 연결됩니다.
빨리 내일이 와서 보고 온 분들과 토론하고 싶네요 ㅋㅋㅋ 궁금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ㅋㅋㅋ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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