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권 스포! 어벤져스 딱 하나 아쉽네요

전 오히려 좋았다고봐요 얘가 옆동네 슈퍼맨처럼 치트키로 해결하는것도 아니고 힘은 쎄지만 만능으로 해결은 아니였으니깐요
그냥 처음나와서 과해보이긴하지만 토르의 힘을 가진 캡아정도로 생각되고 적당했다고봤어요

다른분들 말대로 캡마는 우주적 스케일이라 어벤져스의 주축이 되서 나올일은 없어보이네요
가끔 위기 순간에 와서 도와주고 협력하는 역할?

캡틴 마블 과감히 안 보고 오늘 조조로 엔드게임 보고 왔는데,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전혀 없네요...
캡.마는 블루레이 나오면 봐야겠어요...
근데 엔드게임 잘 봤고, 재미도 있었는데 딱 하나 마음에 안 들었던게,
상영시간이 너무 길었던거... 소변 마려워 죽는 줄... 끝나고 화장실에서 일 보는데 안 끊기고 계속 나와... ㄷㄷ
예전 왕의 귀환 보고 나왔을 때랑 같은 현상이 발생했네요...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미리 그래서 감독이 3시간 되니까 화장실 미리 다녀오라고 하긴했어요 ㅎㅎ

여성 히어로들 나와서 작위적으로 분위기 끊기는거 안좋음..
한참 집중하고 있을때에 뜬금없는 여성 히어로 모임.. ㄱ-

ㅋㅋㅋ저도 그거느꼈어요

저도 그 장면은 참... 그냥 면피용으로 넣은듯한 느낌이라 블랙위도우만 봐도 충분히 주체적인 여성을 표현했는데 말이죠...

걸캅스가 갑자기 등장해서 ㅋㅋㅋㅋㅋㅋ

으 제발 무적권은 대체 무슨 말입니까 ㅠ
무조건...무적권은 없는 단어예요..

외않된데? 같은 불편함을 이용한 드립 용어중 하나입니다 ㅠㅠ

외않된데? 이건 대놓고 컨셉질 하는게 보이는데
무적권도 컨셉질로 쓰기도 하나요 ㅋㅋㅋ

"무적권" 이 임팩트가 더 쎈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윗댓님처럼 캡마의 힘을 과하게 사용안하고 적절하게 등장시켜서 좋았습니다.
마블이 10여년동안 쌓아올린 명성을 마지막에 합류한, 그것도 논란이 어느정도 있는 배우가 마무리한다는것 (브리라슨이 인터뷰에서 타노스는 별거아니다 라는식으로 말해서 골수팬들에게 반감을 샀죠) 에 불안감을 느낀 마블팬들도 불만없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인피니티워보다 별루네요
엔드게이은 초반이 너무 심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