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질문있습니다. (스포일러)

아아 수정합니다. 19가 아니라 23이네요

그들의 목적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게 목적이고
타노스를 죽여도 현재 사람들이 죽은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고 했어요

과거로가서 미래를 바꾸는것이 불가능하기에
스톤을 과거에서 가져와서 사라진 사람들을 다시 살려낸거죠
사라졌던걸 없던걸로할수 없어서
그리고 스톤을 과거에서가져왔기때문에 다른 평행세계가 생기는걸 막기위해서 마지막에 가져왔던시간대에 고스란히 다시 가져다 둠으로써 타노스가 반절죽인뒤 뒤진결말에 맞게 역사가 흐른거임

아뇨 그런식으로는 우주가 흘러가게 두지 않는다고 나왔습니다
같은 우주면 어린 타노스가 죽으면 현재의 모든 이들이 다른 운명을 겪어야 하니까요 우주의 분기가 갈라진다고 에인션트 원(대머리 노파)가 말해줬죠 거기선 스톤 얘기한 거지만 아무튼...
그러니 어린 타노스를 죽이면 타노스가 죽은 우주가 새로 갈라져나오고 우리 우주는 그대로입니다 따라서 과거개변을 일으키지 않는 방법으로 스톤을 빌려오고 바로 다시 가져다줘서 과거개변을 없앴죠

다만 14타노스가 건너온 새로운 우주에서는 미래에 타노스 군단이 사라진 채로 진행이 되겠죠? 운이 좋은 우주네요 ㅋㅋㅋ 아무것도 안 하고 타노스가 없어지다니..

백투더퓨쳐나 터미네이터와는 다르게 과거를 바꾸면 새로운 평행세계가 생기는거지 현재에 변화가 생기지않는다고 계속 말하더라구요.
시간에 대한 설정이 기타 영화와는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시간여행을 다룬 예전 영화들은 대부분 과거로 가서 특정 사건의 원인을 제거하면
미래의 사건이 해결되는걸로 나오는데 사실 말이 안되죠 모순이 발생해요. 타임패러독스라고도 하죠

원인이 사라 졌으니 사건 자체가 사라졌고 그러면 과거로 갈 이유도 사라지거든요

그래서 최근 영화들의 추세는 과거로 가서 과거의 일에 개입할 경우
다른 미래가 생기는 다중우주론쪽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A라는 시간축에서 발생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서 원인을 제거한들
A라는 시간축은 그대로 존재하고 원인이 제거된 B라는 새로운 시간축이 생기게 되기때문에
이번 어벤져스에서도 과거로 돌아가 어린 타노스를 죽인다고 해서
A시간축의 희생된 사람들이 다시 살아돌아올수 없다고 말하죠

그래서 과거로가서 스톤만 가져와서 현재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과거의 시간축이 다른축으로 바뀌지 않도록 다시 원래대로 가져다놓기로 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