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존윅은 액션씬이 잼나긴 하지만 설정자체는 어이없다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보통 개가 아니니까 ... 유일한 가족 ...

개만죽인게 아닐텐데요.....
차도훔쳐가고 강도짓도 했는데요

흠.. 존 윅 보면서 대단한 스토리를 기대하는 분이 계신가요...?

사랑하는 사람과 살기위해 킬러 은퇴를 했고 나중에 그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
죽고나서 그 아내가 마지막으로 남긴게 그 개.
존윅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나서의 삶을 포기 할 정도 였다고 자기가 말합니다 그런데 그 개를 보고 포기하지 않게 돼었다고.. 이 정도면 단순히 개를 죽여서 그러는거는 b급이라고 볼 수 있는데 존윅 입장에서는 단순한 개가 아니라서 스토리라인은 액션에 비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1편에 장황하리만큼 (?) 설명을 해주죠... 이게 존윅이 다시 돌아온 이유입니다.
부기맨 !!!!!!

그냥개가 아니잖아요

사랑하는 아내가 마지막으로 남기고떠난 존재죠

건드려선안될개였죠

존윅1편 공개 됐을때 본 사람들이 젤 많이 하던 말이 고작 개 때문에 그런 사단이...
그냥 개가 아니니까요. 왜 그냥 개가 아닌지는 윗분들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패스...

되려 뭐 거창한 대의 명분 내세우는것보다
더 현실적이고 리얼함...
원래 쌈질이나 살인사건도 별거 아닌걸로 시작...
가끔 보면 술집에서 눈 마주쳤다고....혹 지나다 어깨부딪혔다고 대판 쌈질하고
경찰에 끌려가는 애들 여럿 봄...
아내 잃고 슬픔에 잠겨 있는 와중 뜬금없이 자고 있는데 와서 뚝배기깨고 유일한 가족인
아내가 남긴 선물인 댕댕이까지 죽이고 애마인 차까지 훔처감...
나라도 총들고 가서 다 쏴죽임.

본인의 직급이 있는데
자기집에서 차강탈 와이프 유산인 강아지 죽이고 햇는데 킬러가 직업인 존윅이 뭐할거 같애?
작성자님은 그냥 영화라서 그런가하고 보시면되요~

그냥 개라고 하기에는...
죽어가던 연인이 죽기 전에 저기 대신해줄 개를 선물해준거고 그걸 연이이 죽은 후에 받았던거라서 감정적으로 그냥 개..라고 하는것 보다는 더 큰 대상이었을것 같은데요..

B급 맞아요. 그게 컨셉이고요.

완성도 높은 쌈마이 컨셉이요.

모든 영화가 대부처럼 진지할 필요도 없고요.

주유소에서 껄렁거리던 양아치쉐끼들이 죽은 아내가 안식을 삼으라고 유산처럼 남겨준 강아지를 야구방망이로 후려침
존윅또한 뒤지게 쳐맞고 정신잃음
깨어나보니 강아지는 피흘려가며 자신앞까지 와서 죽어있음 양아치들이 탐내던 자동차는 도난당하고
남겨진 다른차또한 앞유리에 야구방망이 꽂혀있음
평소 알고 지내던 자동차수리업소에 찾아가니
범인은 예전에 같이 일했던 보스 아들
보스가 양아치 아들에게 말하길
여자때문에 그만두려던 존윅에게 절대로 불가능한 임무를 성공하면 보내주겠다고 약속함 그걸 성공해서 지금에 위치까지 왔다고 알려줌
존윅에게 전화하는 보스
화가 이빠이 나있는 상태에 존윅에게 구구절절 변명만함
빡돈 존윅은 그냥 끊음
찾아가서 사과는 못할망정 보스가 존윅 먼저 죽일려고 킬러를 십여명보냄

글쓴이님이 존윅처럼 대단한 킬러었다면 이런상황에 가만 놔두시겠습니까?
저쪽세계가 어떤곳인지 뻔히 알고 있는데도?
먼저 치지않으면 당할꺼란걸 알고 있던거죠
강아지 때문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영화좀 잘좀보세요

그렇게따지면 세계관부터가 말이안되죠
택시에다가 금화내는데 다 알고ㅋㅋㅋ

이정도면 그냥 영화를 다시보시는게 좋을듯...

강아지 == 아내의 분신
자동차 == 아내와의 추억
그 두가지를 건드림.

여기까지는 아들만 죽이고 끝낼수 있는데,
윌리엄 데포가 맡은 캐릭터 == 친구
를 죽임.


스토리 영화도 아니고, 탄탄한 스토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개도 아니고, 개가 이유의 전부는 아니죠.

키우던 강아지 죽고 자신은 쳐맞고 차는 훔쳐갔다
존윅은 세계최고의 킬러이다
누구든 죽이는게 가능한데 무서울거 없을듯

실제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죽인새끼도 있는데요..아시죠? 강서구피씨방살인사건. 액션은 오바긴하지만 존윅이 무엇때문에 빡친건지는 백번 이해됨.

그런 설정이나 중간에 나오는 게임장면같은것들이 의도적으로 스토리 신경쓰지말고 액션이나 재밌게 보라는 감독의 의도라고 생각했어요

그라서 존윅에 열광하는거죠
거창한 스토리가 아니라 최대한 단순한,어찌보면 어이없는 플롯에서
액션에 집중하게 하는 그런..

사랑하는 사람이 남긴 개를 죽인 악당들에게 복수.

평범하는 사는 관객들을 납치하기 위해서 얼마나 완벽한 영화상 컨셉입니까!

장르적 재미에 충실함. 이거 하나 못하는 영화가 수두룩해요 눈뽕이라고 하는 액션에 집중하고 곁가지는 짜른 영화

어줍잖게 입털면서 세계관 설명할 시간에 우리의 존윅은 30명을 죽입니다.

일부러 B급으로 연출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대사 칠때 나오는 자막들 ㅋㅋ 가끔 실소 나오게 만드는 유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