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봤습니다 재밌었어요!!(스포 많습니다)

먼저 오락영화로서는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볼거리 많고, 유머러스하면서 액션신도 너무 좋은...

근데 너무나 걱정되는 부분이 많네요 ㅎㅎㅎ

마지막 미스테리오의 피터파커 악역만들기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끝나는데

과연 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제 머리로는 상상이 잘 안가네요

뭐 닉퓨리가 다시 짜잔해서 나타나 모든게 거짓이였다 라고 끝낼수도 있지만

마블에서는 그렇게 쉬운방법은 택하지 않겠죠?

MJ역에 대해 홈커밍때는 아주 불만이 많았습니다 뭐 이런 아싸를 MJ역으로 썼는지.. 외모며 성격까지..

근데 이번 파~홈 에서는 쪼금은 그 매력을 본것 같습니다

톰과의 조화도 좋았던것 같구요 꽁냥꽁냥하는 모습에 풋풋한10대 커플 보는 재미가 쏠쏠...

가장 큰 충격은 네드의 사랑이 시작됨과 동시에 영화 끝나자마자 쿨하게 헤어지는 모습... 영화속 최대 반전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관객들 가장 웃음보 터진부분은 역시 자기고백시간에 해피 호건때!!! 최고의 대사였습니다 ㅎㅎ

캡틴마블을 안보고 가면 재미가 많이 반감되는 스파이더맨.... 마블의 엄청난 홍보효과가 아니였나 싶네요

캡마 안보고 스파이더맨 본 사람은 어쩔수없이 캡마를 볼수밖에 없게 만드는 대단한 솜씨....

그리고 앞으로의 마블영화를 기대감 갖게만드는...

앞으로 스파이더맨을 중심으로 어떻게 다른 히어로들이 뭉칠지 기대되고..

타노스같은 최대 빌런은 누가될지... 판타스틱4 가졌으니 갤럭투스가 메인빌런 되겠죠?

아님 가오갤 아담워록???